원래 기름도적 하던 유저였는데 기름도적을 아예 사용이 불가능해지면서
반강제로 방밀전사나 하게 되었는데요.
기름도적으로는 1급~5급을 항상 찍었었는데, 방밀전사로 60레벨을 찍는 내내
만년 19급~17급 왔다 갔다 갔다 하는 제 자신이 참 하스스톤에 소질이 없나보다..
하던 중에 '수석 땜장이 오버스파크' 넣은 다른 덱들을 카피해보고 비슷하게 맞춰서 해봤거든요.
하루 반만에 20급에서 5급 됐네요! 스샷은 5급에서 바로 위니흑마 하다가 연패해서 6급으로 떨어졌을때 찍은겁니당.
그냥 공유하고 싶어서요!! 만년 18급인 분들, '모험모드 없으신 분'들도 충분히 굴릴만 합니당!
































덱의 특징
일단은 '수석땜장이 오버스파크'는 크툰이나 라그나로스, 이세라 같은 강한유닛을 제압하는데 사용합니다.
5/5로 변하건 1/1로 변하건 이득이죠!
'비밀을 삼키는 자'는 요즘 요그사론을 거의 모든덱이 밑져야 본전 또는 재미로 꼭 넣는데, 요그사론이 비밀을 많이 걸어줘서 거의 모든직업에 유용하게 써먹고 있습니다. 비밀 한장에 게임이 터지거나 꼬이는 경우가 많았는데, 특히 얼방법사는 확실하게 잡아줄 수 있습니다! 요그사론이 걸어준 비밀을 먹는것도 꿀이구요.
'블러드후프 용사' 두장을 쓰니까 왠만한 초반압박이 심한 스랄이나 용템포, 성기사에게 압박이 많이 줄어들더라구요. 그전에는 거품이라고 쓰지 말라는 사람들의 말이 많았는데 쓸만합니다.
'실바나스 윈드러너'나 '심판관 트루하트'는 방밀 전사 필수카드여서 대체할게 없어보여요.. 모험 없으셔도 열심히 모으셔서 저 두장의 전설은 꼭 만드셔야 할 것 같습니다.
'요그사론'은 불리하거나 더이상 할게 없어보일때 만 냅니다. 여차하면 판을 망쳐버릴 수도 있어서요.. 저는 상대가 데스윙이나 느조스, 요그사론 냈을때 내는 편이에요.
상성은 미드냥한테는 매우 불리하고 얼방법사한테는 매우 유리한 정도에여.
부활사제나 힐기사의 경우 초중반에 피를 깎더라도 결국 킬각을 내는것은 거의 불가능하더라구요.
꾸역꾸역 패 모으셔서 필드좀 잡으시고 알렉으로 순간킬각 보시는게 좋아보여요!
참 상성이라는게 모순인게,, 드루이드의 경우는 몇턴에 어떤뽕을 만드냐에 따라서 판이 많이 갈리고,
초반 멀리건이 어떻냐에 따라 승패는 직업마다 매번 달라서요.
그게 하스스톤이죠! 급할땐 수행사제 - 난투 콤보로 적유닛 다 죽이고 수행사제만 남기는 운빨도 필요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