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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따끈따근한 전설등급 인증 + 덱구성 + 초반운영법

게으른나귀
댓글: 6 개
조회: 1729
2014-02-26 22:16:39

 

좀전에 막 전설 달았습니다.

덱은 드루 감시자+파수병형 미드레인지 이고요.(그냥 입상덱 카피했음. 독창성 제로.돌던지지마삼 ㅜㅜ )

운영법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상대의 위니형태의 초반러쉬가 예상된다 하면 첫손패로는 감시자, 파수병, 자극, 숲의수호자, 천벌 위주로 잡습니다.

감시자+파수병, 동전or자극+숲의수호자(피해2) 초반 버티는데 상당히 유용합니다.

급하면 자극+영능 까지 써가면서 위니를 짤라주는게 좋습니다.

근데 아무리 잘짤라도  상대 손패가 잘풀리면 결국 필드잡더라도 영웅점사에 지는 경우도 종종 나옵니다.

파멸수호병과 도발뒤에 숨은 여사제를 사용하는 흑마가 무섭습니다.

여사제의 피뽕에 갓둘러치기에 면역이 되어버린 위니가 쌓이면 드루는 답이 없...

또한 돌진형 냥꾼 상대로도 기달렸다가 갓둘러치기로 여러마리 잡으려는 생각은 절대 하면 안됩니다.

돌진유닛에 두번 이상 맞으면 이미 드루가 손해라 상대 냥꾼은 '너는 이미 죽어있다'고 생각할테니 말이죠.

그래서 갓둘러치기가 첫패에 나와도 잘 안잡습니다.

 

상대가 중후반형이라 생각된다면 첫손패로 감시자, 숲의수호자, 갓수아비, 자극, 설인or발톱(자극을 잡았다면), 파수병(숲의수호자를 못잡았다면), 흑기사(드루미러전일 겨우) 정도 잡습니다.

감시자를 잡는 이유는 숲의수호자의 침묵으로 2마나짜리 설인으로 변하기 때문입니다.

숲수나 파수병이 없어도 감시자를 올려두면 상대는 괜히 신경쓰이기 마련이죠.(언제 저넘이 설인으로 변할지모르니)

후턴시 1턴 동전+감시자 2턴 자극+숲수(침묵) 을 사용하면

2턴만에 4/5, 2/4 유닛 2마리가 필드에 나오니 그 압박감이란 ㄷㄷ하죠.

중반이후의 운영은 머 다른 미드레인지 드루랑 별차이 없으니 생략할게요.

 

전설등급을 찍어보면서 느낀건, 아무리 입상덱을 카피하고 관전을 통해 대충 운영법을 보았다 하더라도

5등급 이상의 상대들과 직접 최소 수십판이상 해보면서 '아 다음엔 이렇게 해야겠다 혹은 다음엔 이러면 안되겠다' 라는 경험치들이 쌓이고 난 후에야 그덱이 진짜 자신의 덱이 된다는 것입니다.(백판이상 돌린 저도 아직까지 지고나서 '이렇게 할걸' 하고 후회하곤 합니다.)

 

그동안 전설등급 찍은 사람들 보면서 속으로 '나도 맘만 먹으면 찍을거 같은데 아직은 보상없으니 안하는거지' 하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는데 직접 찍어보니깐 정말 힘들더군요. (특히 1급정도 오면 마의 구간이라 등급이 1~4급까지 널뛰기 하더라구요)

그리고 전설등급 보상이 생기기전에 한번씩 전설등급 달아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미리 한번 경험해 보는 것과 나중에 보상생겨서 급하게 시도하는 것과는 난이도에서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성취감에 기분도 좋습니다.

 

 

 

갑부

Lv86 게으른나귀

초 인벤인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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