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컴 설치하면서 회드덱을 짜봤습니다
덱을 3번 갈아엎을 정도로 난해한 컨셉이었으나 어느정도 가닥이 잡힌거 같습니다
3번째 갈아엎은 결과, 현재 덱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첫 구성
하수인 20장(1코 2, 2코 4, 3코 4, 4코 4, 5코 2, 6코 2, 7코 2)
주문 10장(천벌2, 야징2, 치손2, 휘둘2, 별똥별1, 별섬1)
초기 구상에서 예상했던 문제가 발생
굉장히 잘 버티지만 그게 전부
필드를 되찾아오는 능력 자체가 없음
연패
첫번째 덱 수정
야징을 빼고 별똥별과 별섬을 한장씩 추가
4코 하수인을 2마리 빼고 8코 하수인을 2마리 추가
8코 하수인을 넣자마자 사제느님을 만났습니다 ^오^
피해주문이 2개 늘어난 덕에 필드 클리어 원활
하지만 치손 2장으로 인해서 방어적 성향이 강해진 점이 필드 유지에 방해됨
또 연패
두번째 덱 수정
버프 하수인 모두 제거
1랩 하수인 제거
부상당한 검귀와 고통의 수행사제 추가
남작 게돈 추가
검귀 피 빠지는 거랑 연계해봐야 별 도움이 안됨
또 다시 연패
세번째 덱 수정(현재)
어차피 초반 필드 못가져오고, 설사 가져온다고 해도 유지가 안되니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힐도 많겠다, 영웅 생명력 손실 10 정도는 쿨하게 내주고 중반까지 영웅 능력과 천벌로만 버티기로 했습니다
황혼의 비룡과 산악거인을 넣고, 1랩 2랩 하수인을 다 빼버렸습니다
또한 자연화 2장(중후반 고코스트 견제)과 침묵 하수인 4장(초중반 버프, 특능 견제)을 넣었습니다
드디어 연승의 꿀맛을 보았습니다
남은 과제
치손과 힐 하수인들로 인해서 영웅 생명력이 30 이 아니라, 50 정도로 확장되는 효과를 얻기 때문에
초반은 적당히 버리고 중반에 필드를 제압하는게 무척 중요합니다
황혼의 비룡은 만족스러우나 산악거인은 애매합니다
좀더 확실하게 필드를 제압할 수 있다면 굉장히 좋은 덱이 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