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사놈한테서 날아온 엿같은 신성화 맞고도 뭐가 남음
파마,미드기사 밭인 요즘 메타에서 4코 바로 날아온 신성화 맞고도 뭐가 남는건 엄청난 의미를 가지지...그러면서도 허수아비랑 다르게 공3이 큰건 뭐 다들 알테고..
2. 어그로덱 상대로 단검을 잡거나 벌목기를 잡고도 뭐가 남음
기껏 망령 3/3됬는데 어그로덱한테 박아서 교환해줘야 될때 눈물겨움.
그런데 랩목기는 이럴때 뭐라도 남겨준다.
상대가 벌목기 내기 꺼려지는것도 한몫함.
3. 컨트롤덱 상대로 운용이 편함
망령을 후반에 낼땐 항상 고민이 됨. 저색히가 광역이 잇을까?
노루 : 비룡휘둘, 성기사 : 신성화, 법사 : 온갖경로....., 사제 : 빛폭신폭광기
안내자니 필드가 밀리고 자군야포각이 안나오는데 냈을때 광역 맞으면 아주 ㅈ되는거임.
이게 늘 노루의 딜레마고 노루가 지는 패턴이 상대 하수인 못정리해서 맞전개했다가 광역에 데꿀멍하는건데
랩목기는 이런 딜레마에서 자유롭고 오히려 상대가 손 한번 더가게 만들수 있으니 계속 어그로 포지션 잡을수 있게 해줌.
상대가 정리 한번 더한다=내가 드로우 한번 더본다 = 자군야포14뎀 어쩌다 갓드로우 가능성 상승.
또한 상대가 워낙 팽팽한 상황이라 1코 나온거 쩌리 정리를 못했는데 그게 1뎀짜리라 해도 자군야포 갈기면 17뎀 박는거임.
노루가 앵간하게 크게 지는거 아니면 자군야포 각 안나오는게 보통 1~3뎀정도 차이인데 그걸 메꿔줌.
결론적으로,
노루는 늘 3코가 애매한 친구였음. 사제의 어둠의이교도or벨렌선택, 법사의 퍄퍄, 냥꾼의 미샤처럼 3코를 콱 잡고가는 맛이 없으니 3코 깡스텟으로 밀어붙이는 덱에게 약함. 템포법한테 약하죠? 미드냥한테 약하죠? 용사제한테 약하죠.
반대로 같이 3코가 애매한 애들한테는 큰 애로사항 없이 2코에 급속/다서스 - 4코 벌목 이런식으로 스무스하게 연계를 할때 아무 거리낄 게 없으니 승률이 좋고.
그런 노루한테 3코 하수인이 생겼으니 앞으로 노루는 파마 바로 밑에서 1티어 왕 먹고 있을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