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달에 10급 처음으로 간 하린인데..
운빨로 올라간거라 제 서식지는 15급이라 봐도 됨
저 공작이 진짜 좋아보이는 이유가
드루이드가 2코진에 쓰는 카드가 골락카 거대게, 야생의 힘, 이샤라즈의 징표 이렇게 세가지 밖에 없을뿐더러
야생의 힘은 연꽃의 징표도 있는 마당에 2코스트를 지불해가면서까지 쓸 필요는 없는 카드 같음
지금까지 야힘넣고 써오다가 공작 넣고 돌려보니까
야생의 힘이 진짜 너무 느린카드였음. 좋다고 써왔는데 덱의 약점 그 자체였다는 느낌
물론 쓴다면 좋기야 하겠지만 공작이 있는데 굳이?
이샤라즈를 빼는건 좀 뼈아픈데..
다른 드로우 카드로 대체하는걸 고려하는 중임
그리고 공작뽕도 오지는게 바다사냥꾼을 내면 패치스가 2/2로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점이 있다면 공작은 한장밖에 못 넣어서 저걸 못 뽑으면 굉장히 약해진다는 단점이 있는데
그거 커버하려고 금단의 고대정령, 아케루스 정예병, 흉측한 농사꾼, 진화의 포자 카드를 채용했음.
얘네가 사기치고 맵에 깔리는게 진짜 말이 안됨.
금단은 카드 쓸거 다 쓰고 맨 마지막에 잉여 마나수정이랑 같이 나오는게 사기고
아케루스는 사제전에 테러닥스랑 연계하기도 좋고 상대가 도발 하수인 깔면 짤라주는데도 좋고
농사꾼이 진짜 말도 안되는 성능인게 저걸 딱 내고 상대가 저걸 못짜른다?
그러면 1코 카드가 매턴마다 3뎀 이상씩을 꾸준하게 넣어줌..
진화의 포자는 질풍사기.. 공3사기.. 로 말할 것도 없고
하린이가 덱 함 짜보고 굴러가는게 신기해서 글 함 써봤따.. ㅠ
무조건 공작을 손패에 잡고 들어가는게 좋음. 연꽃도 같이 잡는다면 금상첨화.
저렇게 두 카드가 손에 잡히면 그 판 무조건 이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