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술로 1승 7패를 했습니다.
패가 풀린판까지 너무도 무력하게. 도저히 이길 방법이 보이질 않는 판들이었어요.
그래서 주술사 접는다고 징징대놓고 언행불일치로 정말 마지막 실험을 했습니다.
왜 기사한테 이렇게 노답이 되었는가? 하는 의문에서 출발.
분명히 마상 전엔 비트도 잘만 잡고 다녔는데...
그래서 마상 나오기 5일 전 내 개인 최다연승을 깨는데 일조했던,
검바산 기준 가장 완성도 높다고 생각하는 클수리.
그러니까 토템골렘, 토템지기 등을 전부 배제하고
딱 그때 리스트에서 존스랑 로데브 자리에 사라아드랑 썬더블러프만 넣고 게임했습니다.
(저코진은 간좀 2, 안녕 1, 거미 1, 야정2)
딱 한판 질때까지만 실험해야지...
결과는 5연승 후 1패.
?!?!?!
저 5연승 중 기사 2, 냥꾼 1도 있었어요.
나머지는 노루, 사제
아니... 아무리 패빨, 제가 익숙한 덱리스트, 매치 상성 여러가지 요소가 있다지만
이걸 우연이라 할 수 있는건가요...
최근 주술사하면서 계속 의문이었던 부분이지만
신카들 아무리 봐도 빛좋은 개살구, 계륵인듯 합니다.
특히 토템골렘은 중반에 특별한 메리트 없이 템포만 깎아먹는 주범에
초반에 나와봤자 어그로덱엔 취약하고.
토템지기는 토골, 마해토 못뽑으면 교환비 시망인데다
최근 대세 성기사 초반 템포 절대 못따라갑니다.
오히려 과부하 때문에 담턴 시망되어도
야정이 병력소집에 템포 맞춰가긴 훨씬 좋네요.
어차피 클수리한텐 초반은 그냥 버티는건데
토골 스탯 좋아봤자 뭐하나요.
전사전 제외하면 딱히 좋은거 못느끼겠음.
차라리 필드유지력, 기사 상대로 좋은 거미, 안녕이가 훨씬 나아보입니다.
그리고 확실히 사라아드는 클수리에 잘 어울리네요.
아무리 주문 기대값이 낫다지만
상대 입장에서 살려두기 무서운건 틀림없어서 제압기 정말 잘빼줍니다.
사실 5코에 나가나 7코에 나가서 한장 먹나
상대 템포 꺾는데 좋아보이네요.
요즘 술사는 상대 템포 방해하는게 정말 중요하다 봅니다.
그래야 필드를 먹을 수 있어요.
심지어 사라아드가 변이 물어와서 터진판까지 있네요.
정말 블쟈 얘네 신카 설계 어떻게 한건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