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랄은 정말 카드 구성이 애매한거 같습니다. WOW를 기원으로 나온 직업들중 주술사와 비슷한 직업으로는
성기사를 볼 수 있는데 둘다 무기를 사용하고 힐 카드가 있으면 영능과 연계되는 카드들이 많다는것을 보면 알수 있지요.
그런데 왜 미드주술은 미드기사에 비해 약할까? 저는 그 이유 중 하나를 직업카드구성 속 '주문카드'로 보고 있습니다.
성기사의 경우 주문딜이 신성화, 천벌의 망치, 응징의 격노, 신의 격노가 있습니다.
주술사는 번개화살, 파지직, 용암충격, 용암폭팔, 갈래번개, 냉기충격, 대지충격, 번개폭풍, 파괴의 정기가 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확실히 주문카드가 많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많은 카드들 중에 미드주술사가 사용하는 것은 번개폭풍과 대지충격만 사용하고 간혹 번개화살이나 파지직을
넣는 분도 있지만 대부분이 번폭과 대충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카드만 사용하는 것일까? 이유는 바로 과부하에 있습니다. 고질적인 주술사의 특성 때문에 이 주문들을
초반에 사용하기 꺼려지는 이유입니다. 그래서 주술사의 대부분 직업이 필드싸움을 하는 미드주술사를 하는 것이죠.
헌데 이 직업카드창을 차지하는 주문카드 때문에 주술사에게는 쓸만한 직업 하수인이 많이 없습니다. 개발자들도 또한
'주술사는 천벌토템도 있고 주문카드도 많으니까 주문으로 강한 하수인을 처리할테니 효율좋은 하수인을 많이
줄 필요는 없을꺼야'같은 생각도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확장팩, 모험모드가 점점 나오면서 강세였던 미드주술사
가 점점 강력해지는 직업하수인(보쓴꼬, 임두, 불꽃꼬리전사, 랩터탈것 등) 을 가진 다른 직업들에게 밀려 지금의 티어로
내려온 것이죠.
과거보다 더욱 비중을 차지한 하수인 싸움을 보면서 주술사에게는 이제 주문카드보다는 오버스펙의 하수인이 필요합니
다. 유령들린거미말고 다른 2코 직업하수인을 사용했으면 좋겠네요. 아니면 야수정령을 토템종족으로 바꾸거나 토템종족
카드를 더 늘려서 확실하게 굳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