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성빅덱 VS 거인흑마전이라 생각함.
일단 우리는 공격력 게이를 바보 만드는 법규와 겸손이 있고, 체력 게이를 바보 만드는 평등이 있음. 거기에 힐카드 다수와 거흑에 지지 않을 정도의 고코 하수인들이 들어가있음. 일반적으로 로데브, 썩위 누더기, 실바, 즈엉이, 티리온, 붐박사 등등. 취향따라 다르겠지만 대충 이정도.
거흑은 자기피 깎아가며 피흘리며 거인 4마리와 비룡을 꺼냄. 이런 리스크를 감수하고 거인으로 상대 명치 너덜너덜하게 했다가 압도 버프후 때리고 암불등으로 도발 치우거나 알렉으로 상대 피 까고 시작하거나 피니쉬는 거인으로 명치 치는거로 되있음. 보통 거인 4마리, 비룡 2마리, 로데브, 실바, 라그, 알렉, 자락등이 들어가는데 역시 취향따라 달라짐.
기사 입장에선 저코로 떨어지는 거인이나 체력게이된 비룡은 법규나 나이사, 침묵등으로 제압시킬순 있으나 2장밖에 없는 평등은 최대한 효율적으로 써야함. 거인 한마리 있다고 평등을 못씀. 최소한 거인 하나에 비룡급 하나 끌고가야함. 그래서 아예 평등 쥐고 있으면 거흑 피 빼서 용거 용거 아르거스 유도하는것도 좋음.
이전에는 망할 리압배 영불때문에 한턴에 24뎀 나오기도 해서 거인 하나만 있어도 눈물 흘리며 평등 쓰기도 했음. 리로이 너프로 이제는 조금 여유로워서 평등 압박은 덜함.
대략 거흑 상대할땐 법규는 무조건 거인급, 평등은 거인과 비룡급 1장 이상, 알렉 이전에는 힐카드 아낌. 영착 침묵 미끼 던져주기 등이 대략적인 거흑 상대법이였고
거흑이 우리 상대할땐 비룡이나 로데브같은 애들이 법규 맞아주는게 땡큐고 평등을 최소한의 피해로 맞기위해 거인 두마리 이상 안꺼낼려고함. 법규맞은 거인이 나와있지않는 이상 평등 안빠졌는데 두마리 이상 꺼내는건 거흑은 보기 힘듬.
리압배가 빠졌어도 여전히 뜬금표 비전 골램 압도압도등 딜은 여전히 나오기 때문에 거인 있는데 명치 열려있음 위험하다고 어필해서 쉽게 평등을 빼는 경우도 있음.
결국 거흑은 법규를 거인급 이하의 하수인이 맞고, 평등 피해를 최소화 할수 있다면 성빅덱과 할만함.
결국 서로 제압기 쉽게 안맞으려고 간보는게 보통인데, 방밀이나 사제전보다 거흑전이 제일 심한거같음.
웃긴건 이 둘이 싸울때 저격기 쳐맞았다고 징징거리는 경우가 별로 없음.
거흑이 법규 나이사 흑기사 맞았다고 징징거리는것도
기사가 영착 침묵 암불등 카드 쳐맞았다고 징징거리는것도
웃기게도 그렇게 없음. 왜일거 같음?
난 그냥 쳐맞는게 당연해져서 그런거같음. 기사하는데 법규 평등 안넣는 기사나 거흑하는데 거인 4마리 비룡 안넣는 거흑이 어디있겠음.
그렇다보니 산거 산거 해도 법규 법규 맞을수도 있고 용거 용거 아르거스 나와도 평등 신성화로 제압당하기도 함. 근데 거흑이
아 거흑하는데 기사 법규 평등 자꾸 쳐맞네요. 거인 빼야할듯.
이러진 않음. 산거 산거가 제압 안당하면 게임이 터짐. 법규로 제압당해도 에이 x발하고 그냥 끝나지 거인 자체를 빼지는 않음. 제압 안당하면 게임 터지는거 아니까.
드로도 열심히 했는데 하나같이 상대한테 다 카운터 맞고 전부 제압당하면 그사람이 카운터 생각을 안하고 꺼냈거나 상대가 카운터 카드 아꼈거나 드로가 좋은거 뿐임. 제압기 무서워서 티리온 안쓰겠다는건 나이사 법규 무서워서 거흑이 거인 안쓰겠다는거랑 뭐가 다름.
나도 저번에 비룡 침묵 거인 4마리 법규 법규 나이사 나이사 먹여보긴 했지만 이놈들이 항상 패에 있지 않으니 거흑이랑 성기사는 늘 컨트롤 싸움임. 아님 둘중 한명 패가 일방적으로 좋아서 쳐 이기거나 말이죠.
결론 - 티리온 제압 무서워서 못쓰는게 아니라 티리온 나갈 자리를 만들어서 겜 터트리셈. 제압기 무서워서 티리온 빼는건 말이 안되는거 같음
콜로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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