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동안 용기사덱 이렇게 저렇게 짜면서...
용의 배우자 카드는 이세라, 알렉, 오닉시아 등 9코를 7코로 내주는걸 바라는 것 보다


등을 더 쉽게 꺼내서 필드 전개를 빠르게 해주는게 덱 승률을 올릴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5턴에 용의배우자가 깔리면 6턴에 비룡+알도르를 같이 내면서 필드를 압박하는 움직임이 좋더군요.
7턴에 이세라나 알렉 등이 깔린다고 모든걸 해결해주지 않습니다.
기회가 나면 좋겠지만 기회가 안날때는 과감히 다른 용을 선택해서 필드를 빠르게 전개하는게 좋더군요.
다만 이렇게 플레이 하게 되면 중반 이후 손패가 급격히 비워지기 때문에 다수의 드로우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았네요.
아래는 제가 튜닝 하면서 도달한 덱입니다.
http://hs.inven.co.kr/dataninfo/deck/view.php?idx=51228
첫 손패는




위주로 잡으시고


기술병이 손에 용이 있어야 버프가 발생하기 때문에 황혼, 용배 중에 한마리 정도는 잡고 가시는것도 좋습니다.
요정용은 초반에 필드에 전개해야 하므로 기술병에 도움이 별로 안됩니다.
그리고 하늘빛 비룡은 6~7코 이후에 드로우 받아야



등과 연계가 좋기 때문에 첫손패에서는 제외합니다.
초반 1~4턴에는 필드 제압을 목표로 싸워야 합니다.
[[[ 절대 초반에 이길려고 하시면 안됩니다. ]]]
만약 손에 황혼의 비룡, 보꼬봇이 있고 상대가 2/1 하수인을 전개했다면 손패를 아끼면서 보꼬봇보다 신병 하나만 뽑아줍니다.
보꼬봇, 요정용, 기술병은 나오면 무조건 필드 정리를 진행합니다. 신성화의 도움을 약간 받아도 좋습니다.
초반에
천벌의 망치도 기회가 난다면 상대 하수인 처리후 드로우 받으면서 손패 손해 없이 중반으로 끌고갑니다.
그리고 중반전이 되면 가장 좋은 전개는
4턴에
황혼의 비룡 4/6 정도로 꺼내고
5턴에
깔리고
6턴에 
로 필드 압박 하거나
7턴에
혹은
로 서서히 압도하기 시작하는 그림입니다.
필드가 힘들다면 아르거스의 수호자도 같이 꺼내주면서 후반까지 끌고갑니다.
이 덱은 중반전부터 힘을 내면서 핸드수가 어느정도 유지된다는겁니다.
비룡, 천벌의 망치 등이 필드도 압박 하면서도 한장을 받기 때문이죠.
그래서 후반으로 갈수록 힘을 받게 됩니다.
용의 배우자를 이용해서 이세라 등판보다 중반전 6~7턴에 필드에 크게 도움이 되야 합니다.
그타이밍은 이세라 나오더라도 웬만하면 죽습니다.
이런식으로



미드레인지 삼용들이 제압기를 야금야금 빼먹기 시작하면
9~10턴에 등판하는
등이 힘을 받기 시작하고
상대도 전설로 응수할 땐
가 등판해서 1:1 대결에서 우위를 가져가야 합니다.
여기까지가 용기사덱을 사용하면서 생각했던 운영들이구요.
이 덱이 탄력을 받을려면 5주차까지 모든 용이 발매되어야 할겁니다.
하지만 상당히 가능성이 보이게도 현재 상태의 덱으로도
등급전 연전연승은 못하지만 어쩌다가 3연승도 하고 어쩌다 1~2패도 하는
나쁘지 않은 컨샙인것 같습니다.
굶주린용과 네파리안, 크로마구스가 기대되네요.
한가지 말씀드릴건.. 혈법사 탈노스를 사용했는데 100% 취향탓입니다.
저는 탈노스로 신성화나 망치 효율을 볼수 있을때 굉장히 이득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죽어도 이덱의 중반 힘을 유지하는데 크게 손해볼게 없는 카드로 쓰고 있습니다.
다른 카드로 교체하셔도 무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