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파마덱이 왜 양심없는 오버파워 덱인지 좀 끄적여보겠음

저는 컨덱으로 전설 달고 이후엔 설렁설렁 즐겜하는 유접니다.

 

자꾸 되도 안하게 이상한 글들 막 올라와서 제가 생각하는 파마덱에 대해 써볼려구요

 

일단 돌겜은 1턴부터 시작해서 1턴씩 마나수정을 얻어가며 진행되는 턴제 카드게임입니다.

 

각자 자신이 좋아하는, 그리고 자신이 생각하기에 최적의 효율을 뽑는 덱들로 게임을 합니다.

 

필드싸움을 하는 덱이 있고 안하는 덱이 있지만, 서로 필드싸움 하는 덱들이 훨씬 많으니까

 

필드싸움을 하는 덱들로 가정하고 이야기 할게요

 

서로 패꼬임없이 잘풀렸으면 서로 투닥투닥거리면서 필드상황은 비슷하게 흘러갑니다.

 

그러다가 어떤 분기점에서 흔히 말하는 게임의 판세가 갈립니다.

 

여기서 파마덱의 문제가 나타나는 거죠.

 

나랑 얘랑 전턴까지만 해도 대등한 상황이었는데 6턴에서 파마맨 나오고 게임이 터집니다.

 

네. 돌겜에는 분명히 비슷한 필드에서 먼저 냈을 때 게임을 터트릴 수 있는 카드가 있습니다.

 

근데 그게 6코스트 짜리 카드는 아니죠.

 

파마카드의 사기성이야 뭐....언급할 필요도 없네요.

 

혹시라도 수수께끼 도전자가 왜 OP카드인지 모르겠다고 하면 진짜 노답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