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법으로 킬각과 운영에대해 감을 잘 잡지 못하시는 분들이 계신거 같아서 저만의 팁?을 적습니다.
1. 핸드에 최소 한장의 얼화, 얼창을 남겨라.
이 이유는 가장 간단하게 타우릿산이 나왔을 때, 얼화 1코 얼창 0코로 만들어서 어느 상황에서도 말리와 같이
명치에 17딜을 꼽을 수가 있습니다. 이게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2. 때로는 얼화, 얼창콤보만이 답은 아니다.
가끔 덱에서 끝까지 얼창, 얼화, 말리가 안잡히는 판이 있습니다. 낙담하긴 아직 이릅니다. 알렉, 안토니의 연계로 2장의
화염구를 생성하면, 알렉 염구, 염구, 영능, 하수인딜 또는 추가적으로 잡힌 얼화로 4코 6딜 x 2, 2코 3딜로 정확히 15딜을
줄 수 있습니다.
3. 종말이는 대체 언제 내야해?
가장 베스트한 시나리오는 이렇습니다.
a. 핸드에 타우릿산과 키카드들이 잡혀있는 상태인데 현재 5마나를 지니고 있다.
이런 상황이면 그냥 빈 필드에도 던져주세요. 타우릿산이 빈필드에 나가는 것은 상대가 무조건 추가적인 손해를 봐야합니다.
b. 상대의 필드가 감당하기 힘든경우
그냥 그런 경우에는 간단하게, 체력7을 공유하는 하수인쯤으로 생각해주세요. 힐봇을 2코스트로 쓴다는 생각으로 내주심이 좋습니다.
한턴쯤, 어느정도 명치를 보호하고 다음 턴에 광역기로 정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c. 상대가 실바나스를 냈을 때
자신이 빈필드상태에서 상대가 필드를 잡고 굳히기로 실바를 냈으면, 주저할 필요가 없습니다. 화염구 또는 과감하게 얼
화 얼창을 사용해서, 종말이를 필드에 내고 실바를 죽여서 상대 필드로 전달해 줍시다.
흔히 종말이가 뿌엉이한테 침묵당하고, 짤려서 안터졌다고 실망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미 종말이한테 어그로가 쏠린 순
간부터 종말이는 할일을 전부 다 한겁니다. 낙심하지마세요.
추가적으로 덧붙일 말씀은, 법사가 질 수가 없는 각을 잘 생각하셔서 짜는게 좋습니다.
흔히 체스를 할 때 체크메이트라고 하죠.
상대가 무슨 짓을 하던간에 느긋하게 바라보며 웃을 수 있는건 법사밖에 없습니다. 그게 운영의 핵심이고 묘미이죠.
(물론 케잔, 섬광예외)
말로 설명드리긴 어려운데, 4~7턴의 필드를 어떻게 정리하면서 체력관리, 얼방관리가 이루어졌냐가 승패를 좌우합니다.
체크메이트가 이루어진 핸드를 보여드리자면 이렇습니다.

상대는 필드를 분명 잡았고, 이세라와 도발벽 전설 하수인을 배치해서 승기를 굳혔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걸려있는 얼방을 한개도 벗겨내지 못한 상황에서 제 턴이 넘어올 경우
알렉이 상대 체력을 15로 깍습니다. 이번 턴에 얼방이 벗겨지지 않았지만 상관없습니다. 알렉이 나감과 동시에
타우릿산으로 코스트를 줄여놓은 얼방을 다시 감을 수 있으니깐요.
그리고 나서 체력이 15가 된 상대는 8코스트 말리고스 1코스트 얼음화살 1코스트 얼음화살 0코스트 얼창 0코스트 얼창
총 8 + 8 + 9 + 9 = 34딜이 명치에 박히고 죽습니다.
물론 사제라서 얼화 얼창을 낭비하지 않았기 때문에 가능한 콤보였고, 사실 보통 판마다 피니쉬는 말리 얼화 얼창 정도입니다.
하지만 그정도 딜 로도 방밀을 제외하곤 항상 충분한 딜량이고, 방밀제외 승률은 어느정도 잡히니까,
냉법은 마상에서 죽었어.. 낙담마시고 돌려보세요.
혹시 부족한 글 조언해주실 분이나, 태클 환영합니다.
김닥물#3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