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메타에 주문왜곡사가 꽤나 좋습니다.
원래 마차를 찬양하던 흔한 법사였지만, 역시나 너무 쉽게 빠지는 경향이 있어서
마차를 결국 빼고, 혹시나 왜곡사를 넣어봤는데 상당히 괜찬습니다.
그렇다고 이게 전설급으로 막 좋다거나 영웅등급이상의 밥값을 꼭하니 가루를 들여서 만들정도는 아니구요.
있으면 한번 써보셨으면 하는 바람에 글 써 봅니다,
비슷한 비밀인 마법차단과 비교하였을때
저격기를 막아주는건 동일하고,
마차는 광역기를 막아줄수있고 주문왜곡사는 버프를 빼돌릴수 있습니다.
뭐 비슷합니다. 마차는 역전을 막아주고 왜곡사는 뒤집어줄수있다 정도의 포텐이네요.
여기서 상대방입장을 보면
우선 법사 비밀이 걸렸다. 최우선적으로 거울상을 염두해두고,
거울상 확인 전, 혹은 후에 마차 확인을 위해 동전이나 가벼운 주문을 툭 던져봅니다.
마차였으면 동전이나 가벼운 주문에 그냥 빠집니다.
첫째로 확인전에 동전을 던져봤다.
차단 안걸리는거 보고 거울상이라 확신을 합니다. 그리고 플레이가 꼬이죠.
두번째로 거울상 확인후에 동전을 던져봤다.
마차인줄 알았는데 아닙니다.
그럼 흔히 인형의식을 생각하고 교환을 이상하게 하고
저격기는 저격기대로 빼줍니다.
또 현 메타에서 많이보이는 덱으로 비밀기사, 용사제, 전사, 퍄퍄법사, 냥꾼, 흑마 정도가 있는데
냥꾼 퍄퍄를 제외하면 모두 버프카드를 씁니다.
특히나 기사는 단일 저격기가 없으므로 걸어두면 무조건 왕축을 들고오고,
사제같은경우 아~~~주 높은 확률로 벨렌을 들고옵니다.
전사경우 보통 내면의 분노를 자주 빼돌리던데 그거도 손해는 절대 아니구요.
흑마의 경우 압힘빼돌릴수 있긴한데 그냥 저격기 뺐다 생각하면 편하구요.
물론 왜곡사가 킬각을 막아주기는 좀 힘들고 마차는 막아줄수 있다는 마차만의 강점이 있으나
마차가 그렇게 빠지는 경우가 거의 없어요.
정리하자면
마차는 너무 쉽게 빠진다. 특히나 고랭크 갈수록 그정도 수계산은 기본이기에 한계가 절실히 느껴진다.
왜곡사는 예측하기 힘들다. 아니 할 수가 없다.
요즘 메타에 버프가 꽤나 자주보이고 왜곡사가 캐리할 확률이 올라갔다.
결정적으로 쪽박이 없다.쓸데없는 주문을 걸러내고 저격기로부터 하수인을 지켜줄수 있다
카카카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