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성밍쥐님 댓글로 달았던거 좀 수정해서 올립니다.
저도 고수급는 턱도 없는 실력이지만 그래도 주로 법사만 하고
냉법을 많이 돌렸던지라... 초보분들은 참고하실 수 있겠네요.
냉법의 기본적인 플랜은
버틴다 -> 알렉을 쏜다 -> 슈팅해서 죽인다 인데요.
1. 덱구성
그래서 기본적으로 카드를 세 종류로 구성합니다.
드로우 카드(덱압축)
버티는 카드(얼회, 종말이, 눈보라, 불기둥 등 필드 정리기와 얼방, 얼보 등 맞으면서 버티는카드)
슈팅카드
2. 플랜
얼방의 플랜을 완성하려면 카드 30장을 최대한 빨리 봐야 합니다.
그래서 얼방은 덱압축이 최우선이에요.
하지만 내가 드로우 하는데 상대가 가만히 지켜볼리가 없으니까
필드 지우고 맞으면서 버티는 겁니다.
암튼 이런 과정을 거치다 보면
내 과학자가 상대 명치를 매우 지속적으로 강하게 팬다거나 해서
알렉은 잡히지 않았는데 핸드에 주문은 다 잡혀있어서
알렉을 쏜다를 생략해도 되는 상황도 나옵니다.
알렉을 꼭 상대한테 쏘지 않아도 된다는거.. 그땐 그냥 슈팅해서 죽이는거죠.
여기까지가 기본적인 덱구성과 플랜이구요.
3. 선택
안토니가 있는데요.
안토니는 두가지 목적으로 쓰입니다.
부족한 딜카드 수급, 버티기용으로 던지기
안토니에겐 보이지 않는 도발이 걸려있거든요.
버티는데 딜카드를 너무 많이 소모했을땐 딜카드를 수급하고
한 두 턴만 더 버티면 되는데 필드 정리기가 없거나 간당간당하다 할 땐 그냥 던져서
안토니 주고 버티기도 합니다.
말리고스도 있죠.
말리고스를 쓰면 좋은 점이 냉법의 플랜이 하나 늘어납니다.
말리, 얼화, 얼창 중에 두개만 타우릿산으로 줄여두면
10턴에 말리 얼화얼창 즉발 17딜을 줄 수 있습니다.
줄이기에 따라서 10턴에 최대 (얼화2, 얼창2, 말리를 다 줄였다면)
즉발 34딜까지 뽑을 수 있어요.
4. 탈노스
탈노스 쓰는 이유는 2코에 드로우+주문력이 둘 다 붙었기 때문입니다.
냉법은 최대한 드로우를 땡겨서
알렉으로 상대피 15만들고 다음턴에 슈팅해서 죽이는 덱인데요.
거기서 탈노스는 슈팅과 덱 압축이 동시에 되는 아주 신박한 카드이기 때문에
얼법에겐 꿀같은 카드입니다.
예를 들어 냉법의 특성상 내 필드엔 잔여딜을 넣어줄 하수인이 거의 없고
슈팅으로만 상대를 터트려야하는데
1~2딜이 부족한 상황이 흔하게 나옵니다.
그 때 탈노스가 활약할 수 있습니다.
또 패순환이 안될 땐, 그냥 탈노스를 던져서 드로우를 볼 수도 있습니다.
사실상 드로우의 의미가 훨씬 강하긴 하지만
문제는 2코스트라는 저렴한 비용에 둘 다 달린건 탈노스 밖에 없다는거죠.
그래서 탈노스가 없을 땐 대체 카드가 있을까 고민이 되지만
막상 써보면 뺄 수는 없는 카드가 됩니다. 그래서 탈노스가 냉법엔 필수라고들 하지요.
쓰다보니 피곤해서 여기까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