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마다 2~3등급에서 상주하는 평범한 즐겜 유저입니다.
얼방덱을 좋아해서 몇백판 정도했는데요.
신규 모험모드 나오고 잭슨을 넣은 새로운 얼방덱을 하는중인데 정말 좋네요.
해외대회에 나온덱 참고해서 카피해봣는데, 승률이 좋아서 공유해봐요 .
기존 얼방덱하고의 차이점은, 전리품 한장을 풋내기 기술자로 대체한 것과,
눈보라 역시 1장만 쓰고 냉기돌풍을 한장 넣는다는 것입니다.
물론 주인공인 리노잭슨을 넣어주셔야하구요.
이렇게 덱을 구성할시 2장 사용하는 카드가 총 8 종류가 나오는데,
저는 게임하면서 계산하기 편하게 서로 연계가 되는 카드를 묶어서 계산하는 편입니다.
(미치광이 과학자, 얼방, 얼보) (얼음회오리, 종말이, 신비한 지능 ) (얼화, 얼창)
이런식으로 3개의 셋트로 만들어서 계산하는데,
미치광이 과학자가 얼방이나 얼보를 불러오기 때문에,
생각보다 리노잭슨 성립조건을 만족하는것이 어렵지 않다는걸 느끼실겁니다.
드로우를 워낙 많이 보는 얼방의 특성상,
40~50판 돌려본 결과로는 평균적으로 카드가 10~12장 정도 남았을 때
리노잭슨을 사용할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알다시피 얼방덱은 딜카드가 충분해도 1턴이 모잘라서 지는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말 리노잭슨 캐리각이 많이 나옵니다.
치유로봇을 4개를 동시에 쓴 효과이니 정말 엄청나죠.
물론 염두해두셔야 할건, 여전히 얼방 특성상 미드드루나 방밀전사에 굉장히 취약하다는 점입니다.
그나마 미드노루 상대로는 조금 더 뒷심이 생겼지만, 방밀 상대로는 여전히 힘듭니다.
리노잭슨의 효과는 초반에 빠르게 달리는 덱 상대로
후반에 한턴 두턴이 모잘라서 지던것을 이기게 해주는 효과이지,
못이기던 방밀을 이기는 힘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확실히 30힐을 계산하고 필드 정리를 하기 때문에,
무리하게 딜카드를 소모할 필요도 없고
더군다나 횃불까지 등장해서 확실히 기존 얼방보다 많이 안정적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얼방좀 해보셔서 운영 하실줄 아는 분들이 하면
좋을 것 같네요 ㅎ 한번 해보세요 강추합니다
마타리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