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하스 시작한지 두달만에 드디어 전설갔네요

마법사 게시판에 12월 말쯤에 하스 시작하면서 한달만에 전설 찍는거 가능하냐고 첫 글 올리면서 하스스톤 시작했는데

대충 50일쯤 걸린 것 같네요.

처음에는 퍄퍄로 시작했는데 전설을 빨리 찍는건 아무래도 1티어 메타에 더 적합한 덱들을 쓰는게 좋은것 같아요

롤과는 다르게 장인정신을 가지고 해도 안 풀리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12월에는 퍄퍄만 해서 8등급까지 갔고 1월에는 퍄퍄랑 냉법 그리고 위니 흑마랑 리노 흑마로 4등급까지

이번달에는 거의 위니랑 리압배 흑마 씹서(양심을 팔아서 죄송합니다) 위주로 했어요

그리고 덱 시뮬 참고하시는 것도 좋지만 높은 구간으로 가면 갈수록 아니면 날짜에 따라 등급전 주류덱이 조금씩 변동이 있기 때문에 그걸 파악하시고 주류덱을 카운터 칠 수 있게 조금씩 변형해보는 것도 좋아요.

예를 들어 지난주 같은 경우는 노루가 미쳐날뛰어서 냉법 아예 안 돌리고 퍄퍄에다 거울상 2개 넣는 변형을 했었고

이번주 같은 경우는 아마도 노루가 날뛰니까 파마로 카운터치게 되고 그걸 다시 막기 위해 리노 컨트롤 덱이 도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에는 퍄퍄를 버리고 냉법에 말리 넣거나 리압배 흑마 대신에 거인리노자락 흑마로 덱을 살짝 변형했어요

파마는... 걍 사기입니다. 덱시뮬에 올라온거에서 변형도 안해도 되고 등급전 빨리 올리고 싶으시면 파마하세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