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부터 하스스톤 시작해서 쭈우우욱 제이나만 플레이해왔는데 매달 5~3등급 머물다가 정규전 도입되고 처음
전설 달성하고 500위대라는 제 입장에서 높은 순위까지 올라왔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글을 올리는데요 위에 퍄퍄 얼방 예능덱이 있는데 퍄퍄를 85% 플레이하고 예능덱을 10% 얼방 5%
플레이했어요 현재 매치상대 중 전사가 반에 가깝게 체감되어서 얼방은 거의 안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법사로 짤 수 있는 덱은 참 한정적인데요 주로 퍄퍄(템포), 얼방, 리노 이 세개로 나눌 수 있는데
아무래도 퍄퍄법사가 가장 할만하고 또 강하지 않나 싶습니다.
3번째 스샷에는 제가 사용하고 있는 퍄퍄 덱리스트입니다. 많이 다른점은 이교도마법사가 없고 얼방과 달라란지원자가
있다는 점입니다.
달라란지원자는 그냥 제가 개인적으로 멋지다 싶어서 넣은것이고 나름대로 유용한 것 같습니다 한 두턴 살면 스노볼이
무시무시 합니다
얼방은 안정감을 위해 넣었어요 체력 12~15정도의 깜짝킬도 막을 수 있고 발악의끝 요그사론의 활약을 더 기대하게 해주는 카드라고 볼 수도 있죠
전 요그사론에 많이 의지하는 편인데요 (예... 운빨게임에 운빨을 믿어야지 어쩌겠습니까 실력차이 보다 운에 의해 승패가 좌우되는게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안토니나 라그나로스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제가 주로 이겼을 때를 곱씹어보면
1. 손패가 잘풀려 8턴내로 끝내는 경우(비룡이 막 3턴살고 수습생 나오면서 퍄퍄의 컨디션이 좋을 때)
2. 중반에 명치를 달려놓고 요그사론 나온 이후 마무리(상대 영웅피를 보통 15정도 까놓습니다)
이렇게 이긴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3. 마지막 낼만한게 요그사론밖에 없어서 냈는데 기가막히게 상황을 역전시킨 경우
반대로 진경우를 생각하면 먼저 생각나는 직업이 전사,위니흑마,쓰랄이 생각납니다
전사의 경우 템포전사나 방밀이나 제손패가 그저그런 경우 거의 졌다고 봅니다
1턴지룡이 나가면 도끼에 깨지고 수습생 환복으로 가도 격돌이나 수액 구울
애초에 전사랑 같이 손패가 잘풀렸다면 법사쪽이 좀 더 불리하지 않나 싶어요
방밀도 초반에 몰아치지 못하면 트루하트 나오고 방어도 올리고 그러다 드로우도 전사보다 많이 보기 때문에
탈진사망 합니다.
위니흑마는 멀리건으로 비작,신화,지룡,수습생 후턴이면 퍄퍄까지 잡으면서 먼저 필드를 잡으면서 유리한 교환을
이어나가야지 아니면 밑도끝도 없이 불어나는 필드에 무력하게 제이나의 영혼은 굴단의 것이 됩니다.
리로이 압도압도에 진게 생각나네요..
쓰랄....그냥 생각하기 싫습니다 요새 자주 안만나서 기분은 좋다만 1번이든 2번이든 그냥 싫어요
1번이면 트로그 토골 야정 둠해머 화염투사 대무 기수 용폭 하나같이 다 짜증납니다 제이나의 명치는 너덜너덜
2번이더라도 위니처럼 불어나는 필드를 제어못하면 쥐쥐... 불토에 염구때려박은게 꽤 많았던거 같습니다 다 졌지만...
불토 너무 싫다
기억나는게 룩삼님과 붙었었는데요 토골트로그 토템토템 이정도 필드였는데 심연의괴수 내고 진화를 두번 씁니다..
정말 끔찍했어요.
그냥 씹랄은 나의 손패가 잘풀려서 이겨야 이긴거지 어찌저찌 하다가 이겨도 기분은 좋지 않더라구요
10턴이상 가서 요그를 한번 냈다면 잘비빈거라 보겠습니다 저는...
요새 냥꾼이 참 많죠?! 전 냥꾼이 그렇게 힘들지 않게 느꼈어요
일단 냥꾼의 순서는 눈에 뻔히 보였기 때문이죠
박쥐-두꺼비 or엘레크-장검 or 개풀 or 구더기-조련사,늑대-코도,코뿔소-사바나-7턴머-야부
대충 이틀안에 있잖아요 3~5턴의 냥꾼이 너무 약하게 느껴지는 건 저뿐인가요 ? 비룡이나 수습생이 나가있고
냥꾼 필드를 계쏙 제거해주면 딱히 냥꾼은 할 수 있는게 없어보였어요 그래서 사바나 나올 때 쯤 딜을 많이 누적시켜놔서
승패는 거의 기울어졌다고 보면 돼요. 하지만 멀리건이 정말 답도없이 잡혀서 박쥐를 영능으로 제거하고 그이후 나오는
엘레크 감염된늑대 구더기에 조련사를 제대로 끊어주지 못하고 오히려 계속 두드려 맞는다면 쥐쥐
주절주절했는데 글솜씨가 참 없네요. 그래도 읽어주신분들 감사하고
라구니#31510 친추주시면 궁금하신거 답변이나 친목도 환영입니다.
노력의천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