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주문을 발견할 수 있는 카드
(편의상 한글 가칭을 매길깨요)
운고로에서는,
고대의 문자(2코) : 주문2개 발견하여 2코씩감소
반짝이는 정령(2코 2/1) : 죽메로 주문한개 발견
마나결속(3코) : 상대주문훔치는 비밀
증기 분출자(4코 5/4) : 이전턴 정령 낼시 화염분출 주문(2코) 가져옴
그리고 지금있는카드가
신비술사의 고서(5코) : 3장 가져옴
안토니다스
나불대는 책(1코 한장)
카자쿠스
비밀결사 급사(3코 한장..주문이 아닐수도.)
무클라(6코 2장)
비밀결제 약제사(4코 3/3)
정도입니다.
비밀결사 약제사는 믿기 힘들고
카자쿠스는 덱 구성에 제한적일거고
급사나 약제사는 필드장악에 비해 쓸만한 주문 기대값 및 법사덱과의 호환이 너무 낮고
안토니다스를 워프에 쓴다면 콤보형태로 갈거고 안토니는 워프를 완성한 이후에나 꺼내봄직하니
결국 고서, 나불대는책, 무클라정도가 전부입니다
근데 무클라같은경우 6코 5/5라서 현재 운고로 카드에 비해 파워도 딸리는데 즉발도 아닌 추가코스트를 들여야하는 주문이고
이전에야 퍄퍄랑 연계했다지만 퍄퍄가 야생가서 결국 깡바닐라인데....깡바닐라보다는 적응이 훨씬 좋죠
즉 뒷심용 고서 및 나불대는책 말고는 기용이 어렵다는 뜻이 됩니다.
또한 고서가 쓸모없는 주문을 뱉거나 중복되는 비밀을 뱉을 가능성, 당장못쓰는 주문등을 고려하면
운고로 발견카드 및 기존 발견카드를 싸그리 넣어야 10코까지 가는 동안(즉, 덱 절반을 뽑는동안)
기대할 수 있는 사용장수가 7장정도 되는것이고
또한 조건부 카드도 있기때문에(죽메나, 이전턴 정령, 발견후 재사용 등등)
진짜 발견카드를 있는대로 꾸겨넣어야 겨우 성립할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버티기덱에서 고서 넣고 고서 돌리면 되잖아요?...라고 하실수 없는게
이번에 사냥꾼이 대대적인 하수인 스탯 버프 및 패보충카드들이 들어오며
이는 냥꾼이 메타가 카운터라서 안뜨면 몰라도 자체적으로는 매우 강한 상황을 만들겁니다
따라서 냥꾼의 "섬광" 이 항상 두려워지죠.
게다가 더욱 악랄해지고 테크니컬해져서 이제부턴 흑마, 스랄의 위니덱들이
특정 초반카드에 강하게 의존하던(트로그조르 화염임프)패턴에서 벗어날 기회를 얻게되었고
다양한 하수인과 패보충카드가 들어오며
법사 명치가 더 빨리 박살난다는 것을 뜻합니다
따라서 워프퀘스트의 경우 극단적으로 워프 하나만 보고 드로우 및 버티기, 고서를 쓰면서 달리는 엑조디아덱을 하거나
정령과 마법들을 이용한 필드싸움이후 하수인 깔린거로 폭뎀을 넣는 미드레인지형태에서 쓰일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자의 경우....이번에 자잘히 버프된 방밀, 체력40의 사제, 초반장악력이 좋아진 힐기사 등에 의해 잡아먹힐 것이므로,
결국 두번째형태로 많이 가지 않을까 싶네요.
정령의 발견과 재사용으로 인해 패싸움이 지속적으로 일어날것이며
적응때문에 은신, 마법면역으로 인한 변이 방어, 천보를 통한 불기둥이나 물약 방어 등등
광역기로 쉽사리 제압하기 어려워보입니다
그러므로 법사는
불사조 파이로스, 엘리스, 오즈룩 등 스탯손해가 없고 패를 불리며 시너지를 낼수 있는 카드를 잔뜩넣은 미드레인지 컨트롤 형태로 운영될것 같네요.
워프거인덱이 쉬운것도 아니고
이번에 도발카드랑 독성카드가 워낙 많아서 도발 한장만 있어도 원턴킬을 못내는데다가
도발 치워도 그 뒤에 발견이나 적응 등으로 도발 또나올 가능성도 있고....
쨋든 운고로는 법사 시대는 아닐꺼같음 ㅠㅠ 힘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