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볼라즈는 바리안 린 같은 카드입니다

바리안 린 카드 나왔을때 반응:

1. 아주 처음에는 카드 능력만 읽고 OP카드라고 몇몇사람들이 평함
2. 그러나 실제 전사 굴리는 사람들이 바리안 린의 코스트가 크고, 전함이 중요한 전사의 컨셉에는 잘 안맞는 카드이니 애매해 질거라 평함.
3. 컨셉은 카드 더 나와봐야 아는거 아니냐함. OP카드 맞다고 반박함.

그리고 현재는?
바리안 린은 아마도 도발덱을 컨셉으로 만든 전사 덱의 정점인 카드일겁니다. 그러나...


저는 블리자드의 능력을 아직 그다지 신뢰하지 않습니다.
저 카드 잘 쓸수 있을정도로 획기적인 변화가 올지 회의적이구요.

또하나 문제가 애초에 필드 뒤집기에 좋은 하수인을 사제에게 줄 경우 사제 자체가 너무 OP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손패가 꼬이지 않는 용사제 같은 모습이라고 해야 하나...
사제가 필드 정리, 명치 압박은 어렵지만 일단 잡은 필드 굳히기에는 분명히 좋으니까요.
그래서 지금처럼 버티다가 자기도 즉각적인 손해 좀 보면서 주문으로 필드 뒤집는 현재 컨사제의 모습이
그나마 밸런스를 맞출 수 있는 방법인거죠. 물론 블리자드가 이걸 의도했을 가능성은 없다고 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