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1에서 마2를 무지 힘들게 올라갔는데 마2와서 아감귀 덱으로 플레이하여 의외로 쉽게 마3로 올라간 1인입니다.
덱 정보를 올려주신 문스태리님께 감사말씀 드립니다.
모든 덱에는 장점과 단점이 존재합니다. 완벽한 덱은 존재하지 않으며 한 때 순간적인 유행에 맞춰 강한 덱이라고 인정받더라도 항상 그 덱에 대항할 수 있는 다른 덱들이 만들어지기 마련입니다.
마1에서 마2까지는 북미기반 전통사제로 플레이 하였습니다. 안정적이고 드로우도 탄탄한 덱이라 인정받았지만 다들 아시겠지만 현재 게임을 하게되면 가장 자주 마주치는 흑마를 극복하기가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아감귀 덱은 이러한 전통사제의 한계를 한단계 극복한 사제라 평가할 수 있습니다. 아감귀 덱으로 마2에서 마3올라갈 때 가장 자주 만났던 흑마에게 승률 70%이상 가져갈 수 있었으며 같은 사제에게도 상당히 강한편이였습니다.
참고로 흑마는 암흑불길을 조심해야합니다. 한번은 용병
이 필드에 나왔는데 감시자로 도발세워 보호막까지 걸어놓고 한턴 후에 피 닳으면 제거하려고 안심하고 본체 공격했다가 암흑불길
한방에 체력7짜리 검귀와 감시자가 날라가 맛이 쭉간 적도 있었습니다.
술사, 냥꾼, 드루, 법사에게도 상당히 강하였습니다. 특히 얼리는 법사에게는 침묵으로 해제해가면서 공격을 이어갈 수 있었으며 냉돌같이 피 1-2깍고 얼리는 주문들은 오히려 북녘과 신폭 또는 치마로 다량 드로우를 가져올 수 있어 핸드가 넉넉해져 게임 운영에 유리해집니다.
단점으로는 후반 뒷심과 무기를 든 전사와 도적 그리고 기사에게는 약세입니다. 초반핸드가 안좋을 경우는 거의 힘들고 만약 핸드가 좋더라도 순식간에 무기로 감시자와 검귀가 제거되기 때문에 상당히 고전을 하게 됩니다. 최대한 감시자와 검귀를 살리면서 플레이하는 것이 이 덱의 핵심인데 무기로 찍어버려 무력화되어 버리니 이후 보통 패하게 되는 시나리오로 흐르게 됩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후반 키 카드로 이세라
를 썼고 광기
를 추가하여 약간 변형하였으며 무기 직업 상대로도 초반 말리는 게임을 후반 아키+치마로 필드 정리 후 이세라 카드로 상당히 많은 역전승을 가져갔습니다.
제 견해로는 전통 사제에 질리신 분들이거나 사제에 대해 다른 재미를 느끼고 싶은 분들은 아감귀 덱을 기반으로 하여 자기 스타일에 맞는 덱을 짜는 것을 추천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