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이번 확장팩이 해결한 사제의 문제점 정리

 이번 확장팩이 해결한 사제의 문제점

 1. 필드에 있는 내 하수인을 기반으로 행동해야 하는 점

 필드 클리어가 훨씬 원활해짐으로써 극초반에 내 필드에 하수인이 있어야 할 필요성이 적어졌습니다.

 2. 연계를 위한 카드가 1:1대응으로 손에 쥐기가 매우 어려운 점

 필드 클리어 혹은 훔치는 작용에 필요했던 공격력 조건이 매우 완화되었습니다

 관련 카드 자체가 늘어나서 손에 안들어오기 힘들 것 같군요

 3. 연계가 필요 없는 카드가 거의 없었던 점

 용제외 필드 5댐 단일 카드가 생겼습니다 용사제가 아니더라도 필수로 기용할 카드네요

 4. 사제전용 하수인은 항상 공체합이 낮았던 점

 사실 이건 오리지널 때부터 어이가 없던 점이죠

 사냥꾼은 패야되니까 공체가 높아야 되고 사제는 맞아야 되니까 공체가 낮아야 된다(?)는 밸런싱 덕분에

 타직업의 창은 더 뾰족하게, 사제의 방패는 더 무르게 공체가 책정되던게 이번 확팩에서 좀 달라진 것 같습니다.

 5. 쓸만하다 싶으면 4마나가 넘어가는 카드들

 이번에 공개된 카드들은 필드 전체를 대상으로 하지만 코스트가 낮습니다

 6. 승리공식이 하나 뿐이었던 점

 이제 용사제를 하면서도 훔칠 수 있고, 다른 컨셉질을 하면서도 필드 클리어가 됩니다

 이 모든 장점을 상쇄할 단점들이 남아있긴 합니다

 드로우가 부족하다는 것과 신카드는 사제만 받는게 아니라는 점이지요

 사제 카드만 보고 헤벌레 했다가 쥐어터진게 2년째입니다 여러분

 일희일비 하기에는 이른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