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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사제에게 너프가 필요하다 느끼는건 어디까지나 직업카드 때문임

로이너
댓글: 3 개
조회: 327
2013-10-19 22:53:23
스펠시너지가 좋고 코스트가 적은 사제전용 기본 카드들의 대부분이 체력이 돼지같이 높음
초반에 빛샘이나 북녘골, 그리고 체력버프 카드가 가득히 사제의 핸드에 잡히고 난다면 사제는 다른거 할 필요 없이 자힐을 하면서 4~5코스트 까지 기다릴 수 있음. 그리고 핸드에 카드가 가득하기 시작하면 자기 하수인을 쏟아보내거나 버프하지.

상대방이 암살이나 양변, 침묵, 사술 등의 메즈를 버프건 놈한테 계속 써야하는데
투기장이라면 상대방이 그렇게 원하는 카드들을 덩어리로 가진다는건 사실상 힘든일이니 상관없지만

일반겜이나 랭크를 돌리면 말이 달라짐. 원하는대로 컨셉을 짜둘 수 있으니까 전설카드를 포함해서 귀찮은 카드로 도배를 할 수 있다 이말임.

일반적으로 전설카드의 효용성 논란이 심해지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그에 대항할만한 메즈 카드가 있다는 건데
사제는 타 직업과 비교할때 짜증날정도로 훌륭한 직업전용 카드들을 활용해 초반에 필드를 쉽게 장악하고, 상대방이 메즈를 버프건 캐릭터들에게 낭비하는걸 웃으며 지켜볼 수가 있음

이렇게 시간을 계속 끌어가며 전설카드 사용 시간까지 버티다가 결국 상대 메즈가 다 날아간다면 그제서야 슬슬 꺼낸다 이거임..이때문에 사제의 경우 현질을 하며할수록 더 지랄맞은 모습을 보여주게 됨. 물론 현질을 안한 입장에서도 사제가 쓰기 편한건 말 할 필요도 없고..

투기장에서 사제가 OP라는건 나도 첨엔 OP인줄 알았는데 계속 하다보니 좀 개소리같음.. 가끔 재수없으면 진심 버프카드가 꼴랑 하나만 주어지는 경우도 있고.. 차라리 주수리나 드루가 훨씬 쓰기 좋음.

또 몇몇 사람들에게서 흑마 OP라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개인적으로 동감가는게 다른것 때문이 아니라 하수인버프 + 소환문 + 자락서스 때문임. 흑마의 경우 물량을 떼거지로 뽑아내서 조진다는 컨셉이 잘 맞고, 만약 초반에 수틀리더라도 손에 자락서스만 들어온다면 완전 판이 넘어간 경우가 아니고서야 뒤집기가 가능하기까지함. (드로우를 계속 할 수 있다는 영웅 특성도 이런 흑마의 특성을 잘 활용하게 도와주므로 짜증이 안날수가 없음.)

돈이 많아서 전설카드가 넘쳐난다면? 당연히 흑마가 상대하기 좆같을 수 밖에 없는거임.


아 그리고 전사 OP라는것도 그러려니 할만 한게

무기효율이 어머니가 안계심! 그리고 영웅특성이 다른놈들은 왜 다 중첩이 안되는데 혼자 아직까지 중첩되는지 이해가안감.

Lv13 로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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