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블리자드가 투기장 밸런스를 신경썼다

지금까지는 모험모드든 확장팩이든,

투기장에는 사기 카드가 항상 존재해왔었다

(전설 등급은 제쳐두고)

고대신 시절. 이때는 그래도 양심은 있었으나

카라잔 시절. 혼소차는 그래도 양반인데 불땅차 하나가 전부 말아먹었다. 무조건 법사.

이때부터 투기장에서 특정 직업 초강세 밸런스가 시작되었다

가젯잔 시절. 각 직업에 추가된 광역 때문에 가벼운 하수인들은 재난을 당했다.

운고로 시절. 사기 카드가 너무 많아서 투기장은 심각한 운빨로 운영되었다.

그리고 지금... 얼왕기.

이번에 나온 카드들은 아무리 살펴봐도 투기장을 지배할 카드가 보이지 않는다.

투기장을 지배하는 카드는 단독으로 써서 개이득을 봐야되는데, 이번엔 그런 카드가 거의 없다.

그나마 괜찮은 카드들을 꼽아보자면,

이 정도가 눈에 띄지만, 투기장을 지배할 카드는 없다.

그나마 해골마가 잠재력이 높지만 사기라고 불릴 정도는 아니다.

그래서 이번 투기장은 압도적인 강자가 없다.

개인적으로 판단하기에 투기장 밸런스를 상당히 신경쓴 흔적이 보인다.

물론 판단은 각자의 몫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