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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알렉법사가 이슈가 되는 이유 분석..

아이콘 Leeka
댓글: 7 개
조회: 1789
2013-12-12 11:10:12
1. 서두 

기존 니꺼내꺼 사제부터
슈팅 법사, 개풀 냥꾼등.. 수많은 덱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최근 알렉법사가 뜨거운 논쟁이 되고 있는데요.

그 이유를 살짝 볼까 합니다.

2. 알렉 법사의 핵심 요소 

알렉 법사의 핵심 요소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광역 빙결/단일 빙결 시리즈
(법사는 전체 빙결 4장, 3인 빙결 2장, 1인 빙결 4장의 스펠을 가지고 있습니다.)

* 현재 빙결을 푸는 법은 단일 침묵 이외에 전혀 없습니다.

- 얼방/얼보 시리즈
: 이걸 통해서 법사는 체력이 46에.  딸피 2번은 절대 안죽고 버티게 됩니다.

* 현재 비밀을 지우는 법은 '사냥꾼의 섬광' 이외에 전혀 없습니다.

- 알렉으로 체력 15 만든뒤 불작+알렉 평타 or / 불작+다른 마법 으로 마무리. (최대 알렉 이후 2턴)

* 방어도를 미리 왕창 올려둔다 or 피가 15가 된뒤 열심히 힐 및 방어도를 올린다. 로 막아야 합니다.


3. 왜 문제가 되느냐

- 빙결 시리즈
: 막을 수 있는 직업 사실상 없습니다.

- 얼방/얼보 시리즈
: 사냥꾼 이외에 못막습니다.

- 알렉으로 15피 된 뒤 복구
: 전사는 방어도로 복구 가능
: 성기사/사제는 강력한 힐로 복구 가능
: 드루이드는 힐과 방어도로 복구 가능


여기서 보면 하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흑마/도적/주술사는   빙결 / 얼방 / 얼보 / 알렉.  모두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대회에서 알렉 법사가 흑마/도적 카운터로 쓰인거죠. 


* 주술사는 덤으로 같이 죽어갑니다. ㅠ_ㅠ



4. 그렇다면 해결법은?

다른 직업들은 위 케이스로 카운터를 칠 수 있지만

흑마/도적/주술사는 그냥 알렉법사 패가 말리지 않는한 해결법이 딱히 없습니다.

알렉법사 탄생 자체가 흑마/도적이 초 강세라서 이걸 카운터 치기 위해 탄생했고.
그 덕에 주술사는 세트로 고통받는거죠...


블리자드에서

'혈기사가 천보를 모두 지우듯..  빙결을 지울 수 있는 하수인을 넣어주거나'
'섬광처럼 비밀을 꺨 수 있는 방법을 추가해주거나'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들을 늘려주거나'

를 하지 않는한. 흑마/도적/주술사로 인해서 알렉법사 논쟁은 계속 나올겁니다.


기존의 덱들은 '공용 하수인으로 카운터가 어느정도 가능하다면'
알렉덱은 '전용 하수인과 마법으로 카운터가 가능하거든요'


알렉법사 이슈에 대해서, 블리자드에서 빠른 카드 추가로 해결을 해줬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추가로 저 3직업을 제외한 나머지 직업들은. 알렉 카운터 어느정도 가능하고
그중에서도 '성기사'가 다른덱 상대로도 크게 안밀리면서 가장 무난하게 카운터 덱들이 나옵니다.
(8코로 피를 8 채우면서 카드 3장 드로우를 하고,  7코로 5/6 하수인 부르면서 피를 6채우니 )

Lv71 Lee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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