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근데 이게임 운빨이 너무 심하지않음?

 기존의 타 카드게임과는 다르게 유닛을 각자 뭐가 뭐치게 설정하고 심지어는 공격안하고 쉴수도있음.

전략의 폭이 넓다고 할수있겠지.

하지만 이는 드로우에 따라 너무 천차만별로 갈림.

 

 예를 들어주지.

 초반 몰아치기 덱으로 짯다고 쳐보자고. 초반 몰아치기덱은 말그대로 초반 필드장악하면서 

존나 계속 미친듯이 몰아쳐야해.  근데 여기서 딜레마에 빠지지.

상대가 광역기 일찍나오거나 들고있음 어쩌지.. 어쩌지.. 이생각이 계속 맴돌꺼야.

 근데 초반 몰아치기 덱은 어중간하게 필드에 3~4마리만 펴놓고 간볼수가없어.

말그대로 싸구려들이라 극초반엔 잘해야 내가 1~2마리 남을꺼고 중반쯤 되야 

4마리정도 필드에 남을꺼란말야. 여기서 더뽑아서 확 몰아칠것이냐, 광역기대비해서 

 남길것이냐. 

존나 고민한단말이지. 

 근데 확몰아칠려고 하는데 적 광역기 1개라도 나오면 그냥 좇망이고 

어중간하게 간보다가 적 뒤늦게 딱 광역기랑 젖절한 덱들이 나오는 시간을 주기때문에 또 문제야.

 

 ㅇㅇ 모 아니면 도 전략이지. 

하지만 그것도 운에 너무 의지하는 전략이라 뭐 전략이라 부르기도 무색함.

 걍 원피스의 조로가 칼얻을때처럼 내팔 내밀고 위로 칼떤지는거지.

내팔이 잘리는지 멀쩡한지 시험하는거같어. 

이건 걍 단적인 예시고 뭐. 운빨도 적당히 작용해야하긴하는데 너무 그게 심한거같어서 말여 ㅋ

그런 의미에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밟아도 밟아도 4~5번은 일어서는 성기사가 최강 안전권이랑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