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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투기장 2500승 무과금 유저의 팁(잡설이 많으므로 주의;)

KISKE
댓글: 7 개
조회: 6276
추천: 10
2015-09-08 02:13:31

 안녕하세요. 먼저 죄송합니다.

 

 7월 31일에 미완성 된 제 글이 올라가 있더라구요;

그 때 당시 1시간 반정도 글을 열심히 쓰다가 중간에 오류로 인해 모든 글이 다 날라가 버린 줄 알았습니다;

에휴 내가 뭔 글이냐 하고 마음 접고 있던 차에 게시판에 무과금 관련된 글이 있나 검색해 봤는데 글이 떡하니 올려져 있더군요; 댓글도 있고 뭔일인가 싶어서 봤더니 중간에 잘렸던 부분이 올라가 있어서 당황했습니다. 글에 대한 피드백은 받고 싶었지만 낚시나 단순 관심을 끌기 위해 고의적으로 한것은 아니니 너그러이 양해 바랍니다..

 

 아시아 930승정도 유럽 820승 아메리카 770승 정도 되는 무과금 유저입니다. 물론 각 서버 다 12승은 해봤구요.

(한달전에 올렸을 때 보다 500승 정도 추가 되어 2500승 정도 됩니다. 마상카드도 새로 나왔고 500승정도 더 하면서 느꼇던 점들도 좀 더 가미해서 글을 작성하려 합니다)

 

 처음 하스스톤을 언제부터 했는지는 세보질 않아서 기억이 잘 안나지만 한창 캐런후프와 리로이가 덱의 거의 필수 였던 시절부터 했던거 같네요. 낙스 나오기 전이죠..; 무과금 유저라 낙스도 못뚫고 지금 처음에 한번 공짜로 뚫어줬던 1단계만 완성한 상태입니다. 물론 검바산은 아예 뚤려 있지가 않습니다...흑..

 

 일단 투기장을 즐기고 싶고 빨리 배우고 싶으시다면 무과금은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정말 답답하기도 하고 힘듭니다. (암 유발 주의) 제가 이상해서 그런지 몰라도 오락실이랑 피시방은 잘가는데 이상하게 게임으로 결재는 매우 꺼려합니다. 예전에 모바일 게임 3배속 전투 보고싶어서 딱 한번 1000원 결재 한것이 끝이니까요. 저는 과금을 하지 않아 하시라고는 적극 추천하진 못하지만 그래도 추천은 하니 정말 하고 싶다 하실땐 일반겜 돌리지 마시고 2000원 결재하시길 바랍니다.

 

 여담으로 제 경우 래더게임을 투기장 돈벌기 위해 혹은 퀘스트를 깨기 위해 합니다. 150골드 벌기위해서 3승하면 주는 10원 보상으로 150골드 모으기 위해 45승 할 동안 래더게임을 한 적도 있습니다. <---이래서 무과금 하지 말라는 겁니다.(암)

퀘스트가 없는 조건에서 장시간 게임을 즐긴다고 했을 때 평균적으로 7~8승을 해도 무한투기장이 힘듭니다. 왜냐하면 1~2승 할때 0골드를 획득할수도 3~6승시 100골드 이하가 태반이며 7~9승시 150골드 근처이고 10~12승 고승을 했을때 200원 근처 혹은 그 이하의 돈도 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초기 하스스톤을 접했을때 보다 평균적으로 주는 골드가 많이 줄은거 같은.. 기분탓인지는 모르겠지만..흑

요즘 제 기준으로 300원정도 있는 상태에서 투기장을 계속 돌리면 평균 10~20팩정도 깔때까지는 돌리는거 같네요. 물론 갓승 2번하고 끝날 때도 있습니다. 크악!!!!

 

 팁을 드리자고 하는건 저 같은 (초보, 무과금, light) 유저가 있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최대한 간략히 말씀드리고자 하며 각 직업별 우선순위 하수인과 공용하수인, 자세한 전략 등은 다른 훌륭한 글들을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음 3가지 정도를 말씀 드릴까 합니다.

* 투기장을 시작하기전에 준비하면 좋을것들

* 초보가 하기에 적합한 추천직업과 그 이유

* 투기장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

 

1. 투기장을 시작하기전에 준비하면 좋을것들

1) 인벤, 투기장 혹은 래더고수 인터넷 방송등을 적극 활용

 

뭐 당연한 얘기입니다. RPG 할때 공략보고 퀘스트 깨는것과 그냥 맨땅에 하는 것은 천지차이 입니다. 하스스톤은 더더욱각 직업들의 정해진 카드수로 덱을 짜고 겨루기 때문에 대충이라도 알고 하는 것과 모르고 하는 것은 천지차이 입니다. 전 멘땅에 해딩해서 수 많은 갓승으로 유저들에게 승을 안겨주었습니다. 일종의 봉사활동..

 

2) 각 서버 기본영웅 카드 획득 및 투기장 열어놓기

 

귀찮으시더라도 전 서버 (아시아,유럽,아메리카) 기본적인 퀘스트와 모든영웅 기본카드를 꼭 획득하시기 랍니다. 그럼 주는 투기장 입장권과 숨겨진 퀘스트 및 퀘스트에서 받는 골드로 적어도 각 서버당 3번씩 총 9번은 돌릴 수 있습니다. 이게 왜 중요하냐면 제 경우에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투기장 한판하고 다시 돈모으고 투기장 한판하고 다시 돈모으고를 반복하다 보니 감 잡히는것도 느리고 어느정도 투기장 평균승수를 올리는데 더 긴시간을 낭비했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단순히 투기장을 도는 것 뿐만 아니라 기본영웅 카드를 얻고 사용해 보면서 투기장에서 상대하게될 직업카드들과 활용방법에 대해서 어느정도 생각하게 되고 인지하게 됩니다.

 

3) 일일 퀘스트를 빠르게 완료하기 위한 덱 짜놓기

 

보통 퀘스트의 종류는 대전에서 승리하기(투기장 포함), 5이상인 하수인 내기, 적 영웅에게 피해입히기 등 다양하지만 초보 입장에서 완료하기 까다로운 것은 특정 2가지 직업으로 2승또는 5승하기 일겁니다. 인벤 공략이나 인터넷 검색등을 통해 각 직업의 무과금 덱을 짜 놓으시기 바랍니다. 보통 25급에서 15급 정도까지는 승리를 하기가 아주 어렵진 않습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가루가 모이면 비용이 적게드는 기계법사, 돌진냥꾼, 성기사 비트덱, 위니 흑마등을 공략을 보고 비슷하게 만들어 놓으면 퀘스트 완료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전 케런후프 황금전설이 나와서 갈아버리고 위니흑마 만들어서 등급전을 쭉쭉 올렸던 기억이 있네요.. 양심따위는 제 발암보다 중요치 않았습니다...큭

 

 

2. 초보가 하기에 적합한 추천직업과 그 이유

1)추천직업을 권하는 이유

 

  롤이란 게임을 보면 분명히 캐릭간의 평균적인 승률이라는 것이 존재 합니다. 물론 어느 한캐릭의 장인이라면 다르겠지만 평균이라는 것을 무시하기는 힘듭니다. 특히 이제 막 시작한 유저한테는 더더욱 그렇지요. 하스스톤도 마찬가지 입니다. 난 악마가 좋을 수도 죽음을 택한다는 전사가 좋아서 그냥 고를 수도 있습니다만 투기장에서 갓승을 할 확률이 1퍼센트라도 더 높아 집니다. 초보자의 경우라면 더더욱 높아진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1승이라도 더 해야 투기장 보상이 좋아 질거 아닙니까.. 그럼 10골드를 벌기위해 등급전이나 일반전 3승하기를 안할 수 도 잇습니다. 예전보다 유저들 실력도 좋아져서 승리하기도 빡셉니다.

 

2) 추천직업 - 법사, 성기사, 사제, 주술사 (마상나오면서 추가)

 

*내 영웅을 희생하지 않고 영능이 필드 싸움에 힘을 실어 주며 영능사용의 선택지가 보다 좁다.

 

 영능이 중요한 이유는 하스스톤은 결국 필드싸움인데 그 필드 싸움을 이기기 위해선 하수인이 필드를 장악해야 한다는 겁니다. 특히 본인이 원하는 카드를 넣을 수 없는 투기장에서는 한번 밀린 필드는 되찾아 오기가 정말 힘듭니다. 즉 하수인이나 필드에 도움 혹은 상대편 하수인을 제거 함으로써 필드 장악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영능을 가진 영웅을 픽하는게 아무래도 유리합니다.

 또 한  위 4가지 직업은 명치로 정리를 할지 하수인으로 정리를 할지의 2가지 선택지를 어느 정도 배제해 줍니다. 도적이나 드루의 경우 상황에 따라 영능을 통해 내 영웅의 피를 깎고 정리하느냐 하수인을 통해 정리하느냐가, 흑마는 영능을 통해 드로우를 해야하는 타이밍을 선택해야하고 사냥꾼의 경우에는 명치에 딜을 넣어 놀 것인가 2코 하수인 혹은 마법을 쓸 것인가에 대한 선택을 하게 됩니다. 물론 이 부분에 대해선 이견이 많을 수 있겠지만 초보의 입장에선 선택지에 대한 경우의 수가 늘어나면 보다 유리한 판단을 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전사는 필드나 덱 어디에도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하니 논외로 하겠습니다.

선택이 단순하고 필드에 도움을 준다는 것은 잘못된 판단에 대한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반등급에 좋은 직업카드가 많다 (집을 확률이 보다 높다는 것입니다.)

 

법사 - 불기둥, 화염구, 물정령 등

성기사 - 보쓴꼬, 진은검, 신성화 등 

사제 - 이교도, 신폭, 사원집행자 등

주술사 - 불의정령, 화염수호 정령, 토템골렘 등

 

특히나 주술사는 이번 마상시합에 추가된 카드들과 궁합이 잘 맞아 강력한 것들이 있어서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경우 마상 추가 후 주술사로 하루에 12승을 2번한 경험도 있고 고승을 위해 예전에는 법사나 성기사를 골랐다면 요새는 주술사를 고르게 됩니다. 한때는 사제를 했었지만...흑..)

 

 결국 투기장은 직업카드 + 공용하수인으로 덱을 짜게 되는데 자주 나오는 일반카드에 강력한 카드들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뽑을 확률도 높다는 것입니다. 효율이 좋은 카드들은 많이 뽑게되면 아무래도 유리한 교환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각 나열한 순서대로 직업 추천드리며 주술사는 자칫 과부하 문제로 초보에게는 다소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자세한 카드들의 내용이나 효율 여부는 투기장 프로그램이나 게시판에 어느 정도 인증이 된 글들을 참고하시면 큰 도움이 될거 같네요)

 

 

 

3. 투기장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

 

1) 각 코스트에 맞춰 하수인이 나갈 수 있는 확률을 늘려야 한다.

 

 모든 하수인이 그렇지는 않지만 대부분의 경우 1코보다는 2코하수인이 2코보다는 3코하수인이 더 좋습니다. 내가 코스트에 맞춰 제때 하수인을 낸다는 것은 그 만큼 같은 코스트를 사용하지만 더 좋은 하수인을 낸다는 것입니다. 즉 유리한 교환을 할 확률 또는 상대방의 카드를 더 사용하게 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즉 1~10코까지 절대적인 숫자는 없지만 적절히 배분해서 제때 등장할 수 있는 확률을 늘려야 한다는 것 입니다.

 분명 이런 경험 있었을 겁니다. 효율이 좋은 카드만 주구장창 뽑다가 123 저코하수인이 많다거나 678 고코 하수인이 너무 많아져서 하수인과 마법들이 분명히 좋은데 뭐 해보지도 못하고 갓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코스트가 낮은 하수인이 너무 많은데 드로우가 적다면 분명 그댁은 고승은 정말 힘들다고 봐야합니다. 물론 냥꾼이나 흑마로 운좋게 컨셉덱이 짜져서 초반에 터트리는 구도가 나온다면 모를까 그것 자체도 운에 기대는 것이기 때문에 지양해야 합니다. 고 코스트가 너무 많다면 영웅이 버티질 못하거나 나중에 고코 하수인이 나와도 너무 쉽게 정리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평균적으로 일정 승수를 쌓기 위해서는 적절한 각 코스트의 하수인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각 코스트에 맞는 하수인들이 나갈 수 있는 확률을 늘리는 것이 적절한 마나커브는 필요 합니다.

 

-제 경우는 보통 1~3코: 6~10장 4~5코 8~12장 6코이상 5~8장 정도 집습니다만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합니다. 주문은 효율이 좋지 않은 경우에는 뽑지 않고 효율이 좋다고 하더라도 마나커브는 어느정도 참고하는 편입니다.

 

2) 하수인은 스탯위주로

 

 등급전에서는 초보때 말고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서리바람 설인을 보면 공용하수인 중에서는 거의 첫번째로 뽑게 되는 카드입니다. 4코스트 4/4 오우거 마법사 4/5 설인 언뜻보기엔 크게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만 각각 4턴에 나왔다고 생각해 봅시다. 오우거가 설인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공격력에 +1을 해주는 하수인을 내거나 마법을 쓰거나 영능을 써야합니다.

 

- 공격력에 +1을 해주는 하수인의 경우

+1이라는 특수 능력이 있기때문에 동일 하수인에 비해 자체 스텟이 낮을 수 밖에 없습니다. 즉 정리를 하더라도 상대방이 같은 5코의 하수인을 설인과 같은 스탯이 좋은 하수인을 낼경우 새로 낸 하수인만으로 교환할 수 있는 확률이 적습니다

- 마법을 사용할 경우

상대방은 설인 1장 본인은 오우거+마법1장으로 카드손해와 더불어 마나코스트도 낭비했다. 더불어 5코에 맞는 강력한 하수인이 나가기 힘듭니다.

- 영능을 사용할 경우

 상대방은 5코 하수인 혹은 2코 3코 하수인을 내서 필드를 계속 장악하지만 나에게는 3코스트밖에 없어서 최대 3코스트 하수인만 필드에 남아  2코스트 하수인 혹은 5코스트 하수인에게 불리한 교환을 당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위 3가지 경우를 보면 알 수 있지만 결국 상대방에 패가 꼬여서 5코스트에 하수인을 못내거나 좋지 못한 하수인을 내는 경우가 아니라면 필드가 밀리기 시작하면서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커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스노우 볼이 계속 굴러가는 것이죠. 이 스노우 볼을 끊을 수 있는 분기점은 보통 5~7코정도 까지 입니다. 그 후에 필드를 되찾는 것은 쉽지 않으며 7~8코스트에는 승부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원하는 카드를 뽑기가 힘든 투기장에서는 특정한 능력이 있는 하수인 보다는 스텟이 좋은 하수인을 우선적으로 뽑는 것이 이득을 볼 확률이 더 높습니다.

 

 

-글을 마치며 -

 

 뭔가 급정리 하는 느낌이지만 글을 쓰는게 생각보다 쉽지는 않은 작업이네요. 그래도 나름 재밌었던거 같습니다. 모든 유저가 30장의 카드를 공평하게 고르지만 직업에는 분명 차이가 있고 조금이나마 1승을 더 할 확률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부푼마음으로 투기장 입장권을 사고 12승 할거 같은 덱을 짜더라도 12승 0패 덱을 만난다면 갓승 3패가 될 수도 있고 갓승 할거 같은 덱이 7승이상을 해서 본전 이상을 해주는 맛에 투기장을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전 무과금 유저이지만 정신 건강에 해로우니 적절한 과금을 통해 게임을 즐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좀 더 생각해 보고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댓글로 궁금하신 점이나 비판, 부족한 부분 등을 말씀해 주시면 아는 한도에서 성의 껏 답변하겠습니다.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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