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폰/상품권] [독수리 에디] '데스슈발리아' 님이 양도하신 영화시사회!!

우선 시사회 양도해 주신 데스슈발리아 님께 정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정말 응모하면서 이 시사회 만큼 기대한 적이 없었는데,

응모에 떨어져서 당첨인증 게시물에 신세한탄을 하며 축하하던 와중에 양도를 하신다는 쪽지를 받고

거의 매달리다시피 하면서 쪽지보낸거 죄송합니다..

당일날 바로 인증글을 올리려 했는데, 영화가 끝나고 보니 막차 시간이 지났더라고요..

그래서 담날 서울에서 하루 지낸뒤 그 다음날 강의끝나고 집에 10시경 내려갔는데 집에 가자마자 곯아 떨어졌습니다ㅠㅠ

오늘에서야 인증글 늦게 올리는것도 죄송합니다 ㅠ

정말 덕분에 재밌게 보고 왔습니다. 남들은 유치하다, 가볍게 봤다 할지라도

전 왠지 모르게 실화라는 것과 더불어 저의 모습을 겹쳐 보니, 에디의 마지막 모습을 보고

괜스레 눈물이 찔끔 나오더라고요.

난 지금껏 살면서 목표라는게 있었나. 내 인생을 전부 걸 만큼의 가슴 뛰는 꿈이 있었나.

설령 있었다 치더라도 정말 목숨과 모든 것을 걸고 끊임없이 도전해 본 적이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또한 행복의 기준은, 상대적인 것이 아니라 절대적이라는 것에 많은걸 고민하게 만들었습니다.

돈이 얼마나 많은가에 따라. 또는 내가 다른 사람과 비교했을 때 어느 위치에 있는가에 따라 행복은 정해지는게 아니겠죠.

설령 꼴등을 하더라도, 본인이 스스로 만족하고 즐긴다면 그게 행복한 때 일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