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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히나타 생일 화이트보드&커뮤

아이콘 Yeoweol
댓글: 1 개
조회: 1156
추천: 25
2020-07-04 01:27:52

일단 히나타 생일 라이브를 성공시키면 클리어 대사가 "모두의 축하에 감사한다"는 말로 바뀌네요

생일 커뮤
P: 히나타, 여기 있었구나.
히나타: 앗, 프로듀서. 에헤헤, 수고 많구먼.
(선물을 건넨다)
P: 생일 라이브 수고했어. 그리고...
P: 생일 축하해! 이거 선물이야. 받아줘.
히나타: 와아, 귀여운 안는베개네~ 뭔가 좋은 향기가 나는구먼. 프로듀서, 고마워~



홋카이도 관광지도의 한가운데 떡하니 그려진 귀여운 히나타의 얼굴이 인상적이에요
홋카이도의 가장 큰 자랑거리가 다름아닌 키노시타 히나타다! 라는 느낌이네요(?)
원래라면 'OTANJOBI OMEDETO'도 바꿔야하지만 글씨가 너무 귀여워서 놔뒀습니다.
오늘 적어준 사람은 왼쪽의 에밀리와 세리카, 오른쪽의 모모코, 하루카, 그리고 로코입니다.

먼저 러닝하잇에서 같이 열심히 달렸던 에밀리가 생일을 축하해주고 있습니다.
둘 다 무척 순진해서 장난꾸러기들에게 잘 속을 것 같은 아이들이고
개인적으로 둘 다 특히 아끼는 담당들이라서 반갑네요.
영국과 홋카이도라는, 765프로와는 바다를 사이에 둔 머나먼 곳에서 왔다는
공통점 아닌 공톰점이 있기도 한 두 사람입니다.
둘이 같이 세워두면 에밀리가 훨씬 키가 크다보니 나이차가 역전되어 보이는 귀여운 러너들이에요

다음은 순수함으로 치면 히나타와 막상막하, 누가 더 착한아이냐고 물어보면
난죽택할 수밖에 없는 압도적인 착한아이력(?)의 소유자 세리카입니다.
이후에 플로랑쥬로도 같이 나오고, 둘이 비밀대화를 하는 모습도 정말 귀여웠어요.
히나타도 세리카도 그렇지만 앤젤에는 특히 퓨아퓨아한 아이돌들이 많다보니
카오리씨가 무척이나 좋아하실 것 같은 타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세리카가 레슨이 끝나기만을 기다린다고 할 정도니 무척 재미있는 파티가 될 것 같네요.

모모코가 지난번에 이쿠에게 그랬듯이 핫케이크를 구웠지만 자신감이 없어 보입니다.
다들 아시듯 협기난무에서 대립하는 역할을 맡았던 두 사람이고,
모모코가 업계 선배다보니 히나타도 연기에 도움을 많이 받았을 것 같아요.
그렇지만 히나타의 언니다운 면모에 모모코가 감탄하기도 했던 만큼,
여느 아이돌들처럼 이 둘도 상호보완이 잘 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가족답게 하루카가 나서서 자기가 먹어보니 맛있었다며 자신감을 북돋워 주고 있습니다.
사실 저번 이쿠처럼 모모코가 만든 건 다 타서 하루카가 몰래 바꿔치기했을지도 모릅니다만
어느 쪽이든 하루카가 선의로 한 행동일 테니 역시 가족다운 가카시네요.
그리고 모모코가 좋아하는 핫케이크를 직접 구워줄 정도니까 그것만으로도 의미 깊다고 생각해요.

마지막은 로코입니다.
애플캔디에 아트를 했다고 하는데 무슨 아트일지 궁금하기도 하고,
하다하다 사탕에까지 아트라니 로코의 아트는 대체 어디까지 디벨롭하는 건가 어메이징하네요.
로코와 히나타의 대화는 생각만 해도 재미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언젠가 로코와 히나타가 같은 노래를 부르게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사과와 이런저런 채소들이 보이는 한섭의 화이트보드입니다.
여기 적어준 사람은 스바루와 마미, 츠바사와 카나로 추정해봅니다.

먼저 가사와 요리에 능숙한 스바루가 솜씨를 발휘해 생일 샐러드라는 걸 만들었군요.
생일 샐러드라는 건 과연 뭘까 궁금합니다.

마미 선생님께서도 스바루를 도와서 샐러드를 만들었다고 하는데,
다름아닌 마미 선생님이라서 샐러드의 모양이 정상은 아닐 것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물론 스바루가 주로 만들고 마미 선생님은 말그대로 거들 뿐이었으리라 생각이 들긴 하지만,
언제 어디서 뭘 하더라도 존재감을 떨치는 마미 선생님이니까요.

다음은 아직 한섭에는 안 나왔지만 선리듬 오케스트라에서 특히 친해진 것 같은 츠바사입니다.
둘이 동갑이지만 히나타가 무척 어려보이는 상이고, 츠바사는 반대로 살짝 어른스러운 느낌이 있어서
나이차가 좀 날 거라는 인상을 주기도 하고 히나타가 츠바사를 '츠바사씨'라고 부르기도 했기에
더더욱 그런 느낌을 받았지 않았나 싶어요. 무척 화려하고 화사한 걸 좋아하는 츠바사다 보니까
반대로 수수하고 소박한 인상의 히나타와 대조된다는 점도 재미있는 부분입니다.
둘의 오퍼에서는 과일 의상을 입었는데 무척 잘 어울리더라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본가 아이돌들도 그렇지만 과일 이미지가 또 잘 맞아떨어진다는 것 역시 재미있네요.

마지막은 역시 동갑내기인데다 주변 분위기를 밝게 만든다는 점에서는 비슷한,
하지만 해맑은 활기의 색깔은 마치 무지개의 끝과 끝처럼 차이나는 카나입니다.
대체로 조용한 편인 히나타와 다르게 카나는 무척 시끌벅적한 아이라는 점,
그러면서도 어딘가의 16세들처럼 막 날뛰는 게 아니라 그냥 평범히 말할 뿐인데
그저 목청과 함께 롤러코스터를 타는 목소리의 높낮이 때문에 떠들석하다는 점이
무척이나 특징적이고 재미있는 카나입니다.
그리마스 땐 둘 다 보컬이었지만 밀리시타에서는 프린세스와 앤젤로 나뉘었는데,
어느 쪽이든 자기가 속한 타입에 퓨어한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카나의 노래로 히나타의 생일파티도 즐거워지겠네요.



밀리시타 오픈 후 처음으로 생일을 맞는 아이돌이 히나타고,
바로 그 점 때문에 생일 때마다 뭔가 변화를 처음으로 겪는 아이돌이 히나타이기도 합니다.

다들 이미 보셨겠지만 일섭에서는 생일 라이브+커뮤+생일 아이돌 가챠라는 신 시스템이 도입되었고
한섭에서도 생일 파티 기능이 첫 선을 보였습니다.

일섭의 변화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악평이 많은 것 같고 저도 굉장히 실망했습니다만,
처음 생일 파티 기능이 추가되고 비록 텍스트뿐이지만 히나타에게 선물을 줄 수 있다는 점이
무척 반갑게 다가왔던 기억, 그리고 그 기능이 한섭에 들어오면서 다시금 반가웠다는 점과 겹쳐서
일섭의 신기능에 대한 아쉬움이 더 크기도 하고, 한섭에도 언젠가 들어올 수 있다는 우려까지 들어서
더더욱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있네요..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인상적'인 변화를 처음으로 맞이하는 아이돌이
다른 사람도 아닌 히나타라서 더 복잡미묘하네요.

그렇지만 일단은 히나타의 생일 축하라는 이 글의 본 주제(?)에 집중해야겠죠.
꽃과 잎사귀와 구름과 산들바람이 누구보다 잘 어울리는 히나타의 생일을 다시 한 번 축하합니다!

Lv63 Yeoweol

으어어어으어ㅓ어으어ㅓㅓㅓㅓ으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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