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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번역] 바바 코노미 역 타카하시 미나미 성우 인터뷰

아이콘 Vkrko
조회: 3745
추천: 4
2021-07-21 12:40:52
https://www.famitsu.com/news/202107/18226674.html


밀리시타 4주년 기념! 타카하시 미나미씨(바바 코노미 역) 인터뷰
"프로듀서 여러분에게 더 가깝게 보일 수 있게 되면 좋겠어요."


2021년 6월 29일 4주년을 맞은 스마트폰 어플 "아이돌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시어터 데이즈" (이하 밀리시타).
밀리시타 4주년을 기념하여 실시한 바바 코노미 역 타카하시 미나미씨의 인터뷰를 전해드립니다.


※본 인터뷰는 6월 상순 실시한 것입니다.
※본 기사는 주간 패미통 2021년 7월 15일호에 게재된 인터뷰에 가필 및 수정된 것입니다.


타카하시 미나미
12월 20일생, 카나카와현 출신.
성우로서 다양한 애니메이션과 게임에 출연하는 한편, 탁월한 토크 실력을 바탕으로 라디오에서도 활약 중.
최근 주요 출연작으로는 "반짝반짝 해피★ 열려라! 코코타마(호시노가와 하루카 역)", "식극의 소마(타도코로 메구미 역)" 등.




흘러넘치는 섹시함이 두 사람이 만나는 계기가 되었다!?



--우선 코노미씨와 처음 만나게 됐을 때의 추억을 돌이켜 주시겠습니까?

타카하시 원래 오디션에서는 히나타짱 역할로 도전했었습니다. 그런데 오디션 당일 현장에서 "시호랑 리오, 코노미도 한번 해보실래요?" 하고 제안을 받았어요.



--시호와 섹시 2인조였군요!

타카하시 제 내면으로부터 흘러넘치는 섹시함을 알아차려 주신거겠죠(웃음). 그렇게 운명적인 만남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잔뜩 오디션을 볼 수 있다니 행운이네!" 정도로 생각했을 뿐이지만요.



--그래서 자료를 받고 난 뒤, 코노미씨에 대한 첫인상은 어떠셨나요?

타카하시 처음에는 리오언니랑 코노미씨가 나이차이가 엄청 나는 캐릭터일거라 생각했는데, 동년배라는 걸 깨닫고 깜짝 놀랐습니다. "역시 아이마스, 다양한 개성의 아이돌이 있구나." 하고 생각했었네요.



--오디션 시점에서는 겉모습과는 다르게 코노미씨가 타카하시씨보다 연상이었으니까요!

타카하시 그러고보니 그렇네요! 다만 코노미씨에 대해서는 나이에 얽매이지 않는 캐릭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나이를 의식하지는 않았습니다. 실은 그 전에 "신데렐라 걸즈" 쪽 오디션도 봤는데, 거기서 "새 기획이 준비 중이니까 그쪽 오디션도 꼭 응시해주세요." 라는 말을 들은 게 "밀리언 라이브!" 오디션을 보게 된 계기였어요. 코노미씨랑 만나게 된 건 "신데렐라 걸즈" 덕분일지도 모르겠네요.



--그 만남으로부터 벌써 8년이나 지났는데, 코노미씨와의 거리감은 어떻게 변화했나요?

타카하시 프로젝트가 막 시작됐을 무렵에는 녹음을 할 일도 그리 많지 않아서 "내 역할이지만 다른 곳에서 일하는 캐릭터" 라고, 조금 멀게 느껴지는 존재였습니다. 그래서 게임 속 이벤트에서의 포지션이나 코노미씨에 대한 프로듀서 여러분의 반응을 확인하기도 하며, 조금씩 이미지를 굳혀 갔었어요.



--그런 상황이 언제부터 변하게 되었을까요?

타카하시 CD(※1) 드라마 파트 녹음 무렵까지는 꽤 고생했었던 거 같아요. 그 이후로는 조금씩 마음이 통하게 되었네요.

※1 CD란 2014년 4월 30일 발매된 『LIVE THE@TER PERFORMANCE 13』 를 말한다.



--밀리시타가 출시되고 설정도 한번 리셋됐는데, 연기 쪽에서는 변화가 있으셨나요?

타카하시 그리 변한 건 없어요. 코노미씨의 경우, 765 프로덕션에 들어와 쌓아왔던 아이돌 경험은 리셋됐지만, 사람됨에 있어서는 전혀 변한게 없으니까요. 어른스럽고 장난기 있는 모습도 있는 한편, 모든 일에 전력으로 도전하고 큰 그림을 보려고 하는 자세 또한 그녀가 처음부터 지닌 자질입니다. 저도 "코노미씨의 인생을 다시금 연기할 수 있다" 는 사실에 기뻤어요.



--시나리오에서는 성인 여성인 코노미씨지만, "밀리시타" 에서는 극장 안에서 조금 코미컬한 모습도 보입니다.

타카하시 GREE 시절 카드 일러스트 이미지 그대로였죠(웃음). 키가 작아서 닿지 않는 탓에 깡충깡충 뛰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밀리시타" 가 생기고 변했다기보다는, 지금까지는 일러스트로만 표현되던 것이 더욱 구체적으로 전해질 수 있게 됐다고 할까요. 다른 아이돌들과의 키 차이도 "이렇게나 나는구나!" 하고 새삼스레 놀랐습니다.



--그리고 코노미씨라고 하면 "섹시"! 작년 저희 잡지 앙케이트에서도 섹시 부문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습니다.

타카하시 저도 읽었습니다! 프로듀서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그렇게나 섹시를 어필했기 때문에, 1위가 아니면 어쩌나 싶었습니다. 그러고보면 GREE 시절 이야기지만 "전생에는 너무 아름다워서 힘들었기 때문에, 이번 생에는 성장을 멈췄다"... 하는 시나리오도 있었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흘러넘치는 섹시함을 여러분도 알아차려 주신 게 아닐까 합니다(웃음).





--(웃음). 그런 코노미씨를, 라이브에서는 목소리 뿐 아니라 온몸을 사용해 연기하고 계십니다. 스테이지 위에서 의식하는 부분은 있으신가요?

타카하시 주년 라이브 때는 프로듀서 여러분이 응원해 주신 아이돌로서, 분위기에 맞게 연기하려 노력합니다. 멀리서 보면 정말 그 아이돌이 노래하며 춤추는 것처럼 보이고 싶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몸가짐은 물론이고, 머리모양도 비슷하게 하고 가능한 한 겉모습에도 신경을 쓰고 있어요.



--그런 한편 생방송 같은 곳에서는 성우 여러분의 평소 모습도 볼 수 있는데요

타카하시 "밀리언 라이브!" 는 성우들이 좋은 의미에서 대단히 개성적입니다. 아이돌로서 올라서야만 하는 스테이지에서는 철저하게 그 아이돌을 연기하지만, 그렇지 않은 곳에서는 겉멋 없는 솔직한 모습으로 임하기 때문에, 그 개성을 더 즐길 수 있는 거 같아요. 그게 "밀리언 라이브!" 의 매력이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역할과 원래 모습을 교대로 선보이는 게 어렵지는 않으신가요?

타카하시 다른 성우들도 마찬가지일 거라 생각하지만, 벌써 8년씩이나 하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바꿔갈 수 있게 됐어요.



--그러면 8년 사이 특히 인상에 남은 라이브나 이벤트가 있었다면 가르쳐 주세요.

타카하시 처음 나섰던 건 2nd 라이브(※2) 입니다. 그 전까지 그렇게 커다란 스테이지에서 노래한 경험도 거의 없었고, 게다가 캐릭터를 짊어지고 나서야만 한다는 압박감도 있었습니다. 게다가 평소 친하게 지내던 누-씨(가나하 히비키 역 누마쿠라 마나미) 나 밍고스씨(키사라기 치하야 역 이마이 아사미) 가 라이브에 임할 때의 각오를 보여주셨기 때문에, 스스로 필요 이상의 무게를 느끼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곡수도 많아서 어쩐지 잔뜩 짊어진 상태였어요.

※2 2nd 라이브란 “THE IDOLM@STER MILLION LIVE! 2ndLIVE ENJOY H@RMONY!! ”를 말한다. 2015년 4월 4일, 5일에 걸쳐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 이벤트홀에서 개최되었다.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타카하시 제 솔로곡인 "dear..." 전에, 아이미(줄리아 역) 가 "플라린" 을 불렀습니다. 그녀가 줄리아로서 보여준 자세를 보고 마음이 가라앉았어요. "프로듀서 여러분에게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것은, 내가 아니라 바바 코노미구나." 하고. 스테이지에는 혼자 서는 게 아니라는 걸 깨닫자, 긴장이 풀리더라고요. 누-씨한테도 사전에 "너무 긴장되서 무리일지도 몰라요~!" 하고 상담했더니, "코노미가 있으니까 괜찮아." 라고 말씀해주셨는데, 그게 이런 의미였구나 하고 그때 깨달았습니다. 그런 일이 있었기 때문에 2nd 라이브는 특히 기억에 남아있어요.



--선배말고도 멤버 분들에게 상담하기도 하셨나요?

타카하시 실은 그때는 멤버들과는 그다지 이야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이전까지 녹음도 단독으로 진행했었고, 연습도 제각기 했기 때문에 그럴 기회도 없었다고 할까. 1st 라이브에 나섰던 멤버들은 거기서 친해졌던 것 같은데, 저는 2nd 라이브 때 첫 참가였기 때문에 전학생이 된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웃음). 아이미라던가 현장에서 알게 된 사이 좋은 멤버도 있기는 있었지만요.



--그런 상황이면 말 걸기도 어려웠겠네요...

타카하시 친해졌다고 느끼기까지는 3rd 라이브 나고야 공연 무렵까지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 후로는 기본적으로 전원이 라이브에 나서게 되었기 떄문에, 서로 얼굴을 마주칠 기회도 엄청 늘어났거든요. 고락을 함께 하며 인연도 깊어져서, 지금 와서는 "이렇게 하면 더 좋아질거야!" 라던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다만 기본적으로 저 자신은 "불안해" 같은 부정적인 화제를 같은 스테이지에 서는 동료들에게 꺼내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당시에는 더더욱 말할 수가 없었던 것도 있었어요.



--그야말로 코노미씨 같은 자세네요!

타카하시 에엑!? 그, 그렇네요... 어쩌면 스탭 여러분도 저희의 성장에 맞춰 캐릭터의 내면을 조금씩 변화시키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그래서 저는 코노미씨가 변했다는 인상이 없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얼마 전 개최된 7th 라이브의 감상은 어떠셨나요?

타카하시 "밀리언 라이브!" 뿐만이 아니라, "아이마스" 시리즈 전체에서도 첫 야외 단독 공연이었기에, 다들 무척 기합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6th부터 치면 1년 반 넘게 모두를 만나지 못했던 것도 있어서, 기합을 넣고 금욕적으로 임하는 사람이 많았던 인상이네요. 저는 "아이마스는 지켜봐 주시는 여러분과 함께 만드는 작품이고, 어쨌거나 즐거운 공간" 이라는 인식이 있기 떄문에, "오랜만에 축제장에 왔어~" 하는 마음가짐이었습니다. "Reburn" 이지만, 다시 새롭게 최고의 스테이지를 만들자, 하는. 실제로 조명으로는 만들어 낼 수 없는 분위기를 맛보기도 하고, 거기에 맞춰 세트리스트, 연출을 고안해 주신 덕분에 지금까지와는 다른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2일째에 출연하게 됐는데, 마치 2nd 라이브 때와 같은 구성이라 그리움도 느꼈고요. 첫곡이 "Flyers!!!" 였는데, 그리움과 프로듀서 여러분이 보내주신 따뜻한 박수 덕에, "밀리언 라이브!" 의 라이브에 돌아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시작하자마자 눈물이 날 뻔 했습니다(웃음).



--그 중에서도 이전부터 "가장 불러보고 싶은 곡" 으로 말하셨던 "눈동자 속의 시리우스" 를 부르셨는데, 어떤 기분이셨나요?

타카하시 처음 세트리스트를 확인했을 때, 너무 기뻐서 무심코 뿅(카스가 미라이 역 야마자키 하루카) 한테 연락을 해버렸어요. 그랬더니 "나도 같이 불러!" 라고 하길래... 저, 너무 신나서 제 이름밖에 눈에 안 들어왔던 거였습니다(웃음).



--(웃음).

타카하시 지금까지는 코노미씨의 캐릭터성도 있어서 선택되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만, 역시 "밀리언 라이브!" 에는 어떤 가능성도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게 증명된 것 같아서 무척 기쁘고 기합이 들어갔었습니다. 처음 이 노래를 좋아하게 된 건 3rd 라이브 나고야 공연이었는데, 그 이후 "언젠가 노래하고 싶어" 라고 계속 말해온 게 실현되어서 기뻤어요.



--그러면 다음번에 부르고 싶은 노래를 여기서 어필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타카하시 "Marionette는 잠들지 않아" 를 불러보고 싶네요. 지금까지 이런 노래는 그다지 인연이 닿질 않았어서. 그렇다고는 해도 코노미씨는 원래 Dance 속성이기 때문에, 댄스도 해낼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으로는 "Decided" 를 한번 더 마츠리짱이랑 피로하고 싶다고 생각해요.



--의상은 어떠셨나요?

타카하시 저, 원래 걸스카우트를 했었거든요. 그래서 처음 의상을 봤을 때 "걸스카우트 같네요" 라고 의상담당인 TSUBASA 씨한테 말했더니, "다들 하이킹 가는 느낌이라고 그러던데 처음으로 알아차려 주셨군요!" 하고 엄청 기뻐해주셨어요. 저도 "걸스카우트 하길 잘했네" 라고 처음 생각했습니다(웃음).



--지금까지와는 방향성이 조금 달랐으니까요

타카하시 지금까지의 포멀한 느낌도 갖춘 드레시한 의상과 다르게, 트레킹 굿즈 같은 신발도 있고 움직이기 쉬운 쪽을 중시했으니까요. 판초도 대단한 핑크색이라, "내가 소화할 수 있을까?" 하고 조금 불안하기도 했습니다만 입어보니 딱 좋더라고요. TSUBASA씨가 아이돌과 저희의 좋은 부분을 살리면서 하나하나 고민해 만들어 주신 옷이기 때문에, 역시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의상도 음악도 연출도, 저희는 정말 제작진 복이 있다고 생각해요.



--지금까지 입은 의상 중 인상 깊게 남은 게 있다면?

타카하시 주년 기념 의상은 모두 인상 깊습니다만, 특히 임팩트가 있던 건 "Glow Map" 의상인 "인피니트 스카이" 에요. 엄청 귀여운 의상이라.



--이후 라이브에서도 보고싶네요!

타카하시 하지만 빛나는 의상이라는 건 실제로는 어려운 거라, EScape나 피코피코 플래은 성우들도 무대 뒤에서 엄청 고생하는 걸 봤기 때문에 간단히 "입고 싶어" 라고는 말 못하겠네요(웃음). 하지만 "밀리언 라이브!" 는 매번 새로운 것을 실현시켜나가고 있는 프로젝트니까, 앞으로도 의상을 포함해 다양한 형태로 여러분을 놀래켜드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앞으로 라이브나 이벤트에서 해보고 싶은 건 있으신가요?

타카하시 다들 자주 "날고 싶어" 라고 이야기 하더라고요. 저도 신 국립경기장에서 날아보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헬리콥터에서 스카이 다이빙으로 등장한다던가? 만약 그걸 하게 된다면 뿅이 하려나... 하지만 뿅은 고소공포증이니까 대신 제가(웃음). 그거 말고는 더욱 관객석과 가까이 가보고 싶어요.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지만, 그 탓에 "멀어졌다" 고 느낀다면 아쉬우니까. 공연장이 커진다는 건 할 수 있는 게 많아져서 좋은 일이지만요. 프로듀서 여러분에게 더 가깝게 보일 수 있게 되면 좋겠어요. 아, 그리고 하나 더 있네요.



--뭔가요?

타카하시 7th 라이브에서도 솔로곡을 여러명이 함께 부르는 시도가 있었는데, "아이돌마스터" 는 다양한 곡을 모든 아이돌이 부르는 전통이 있고, 저는 그게 정말 좋아요. 코노미씨도 765 프로덕션의 일원이니, 그 전통을 이어 다양한 노래를 불러보고 싶습니다. 아니, 노래하게 해주세요!



--그 소망이 전해지길 바랍니다! 다음은 늘 드리는 질문을 몇가지 해볼까 합니다. 코노미씨 말고 좋아하는 아이돌을 가르쳐주세요.

타카하시 미라이 노래는 무척 취향저격이에요. 그녀의 노래는 기본적으로 긍정적인데다 일상생활에 지쳐있을 때 들으면 기운이 나니까요. 그리고 시호짱도 좋아해요. 보고 내버려 둘 수가 없다고 할까. 그리고 함께 있으면 즐거운 리오짱. 안의 사람들은 전부 다 좋아하지만, 아이돌 중에서 고르는 건 어렵네요!



--이어서 "밀리언 라이브!" 에서 좋아하는 유닛과 노래를 가르쳐 주시겠어요?

타카하시 피코피코 플래닛은 보고 있으면 무척 평화로운 기분이 되기 때문에 상당히 좋아하는 유닛입니다. 노래는 "라스트 액트리스" 가 좋네요. 지금까지 내본 적 없는 표현이 가능한 부분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코노미씨를 연기하면서 또 연기한다는 극중극의 감각이나, 그 감각을 가진 채로 노래한다는 게 무척 즐거웠어요. "허밍 버드" 도 뮤지컬 같은 느낌에 좋아하는 멜로디에요. 그리고 선배들과 함께 노래한 곡들도 좋아하는 게 많은데, 특히 "심층 머메이드" 가 마음에 듭니다. 전에 하치포치(※3) 에서는 전체곡 말고는 선배들과 노래할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다음에 할 때는 꼭 저도 선배들과 노래하고 싶어요!

※3 하치포치란 2017년 10월 7일, 8일에 걸쳐 닛폰 부도칸에서 개최된 “THE IDOLM@STER 765 MILLIONSTARS HOTCHPOTCH FESTIV@L!!” 을 말한다. 선배인 765PRO ALLSTARS와 후배인 MILLIONSTARS 가 처음으로 합동 라이브를 가졌다.



--같이 노래하고 싶은 선배는 누구인가요?

타카하시 아사퐁씨(후타미 아미/마미 역 시모다 아사미) 에요! 게임 안에서 유닛을 맺을 때가 많은데, 라이브에서는 아직 한번도 같이 공연한 적이 없거든요. 그리고 밍고스씨랑도 노래해보고 싶어요. 코노미씨가 765PRO ALLSTARS 보다도 나이가 많은 캐릭터여서인지, 항상 제외되는 거 같더라고요. 앞으로도 더 다양한 분들과 함께 노래하고 싶습니다.



--노래해보고 싶은 멜로디가 있으신가요?

타카하시 "더 쉽게 호흡할 수 있는 곡입니다"(웃음). 그건 농담이고, 치하야씨의 노래나 앞서 말한 "허밍 버드" 처럼, 폭넓은 표현을 담을 수 있는 노래를 좋아하기 때문에 그런 멜로디에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가사 쪽도 연애에 관련된 게 많았지만, "수중 캔디" 처럼 연애에 관해서도, 스스로의 성장에 관해서도 해석할 수 있는 노래를 다시 불러보고 싶네요, 사요코짱의 "vivid color" 도 좋아해요. 그것도 KOH씨가 쓰신 노래죠? KOH씨의 노래에 매력을 느끼는 거 같네요(웃음).



--마지막으로 프로듀서 여러분에게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

타카하시 언제나 바바 코노미를 포함해 "밀리언 라이브!" 의 아이돌들을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아이돌 마스터" 는 프로듀서 여러분이 없으면 성립할 수 없는 컨텐츠입니다. 저희도 라이브나 이벤트에서는 프로듀서 여러분 앞에 아이돌이 되어 서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과 만날 기회가 있을 거라 생각하니, 그날이 오면 미소로 맞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때까지 다들 건강하게 지내주세요!



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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