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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시즈카 생일 화이트보드

아이콘 여월p
댓글: 1 개
조회: 995
추천: 6
2021-09-14 01:30:05


밀리언의 신호등답게 빨강파랑노랑 삼색 가득한 화이트보드입니다.
오늘 적어준 사람들은 왼쪽의 유리코와 코토리씨, 그리고 오른쪽의 로코, 타마키, 미키입니다.

비르고는 연애가 테마였는데, 아이돌 활동이나 공부 등에 신경 쓰느라
연애 같은 것에는 진지하게 고민해본 적 없(다고 말하)는 시즈카와
프로듀서와 캐치볼 하는 걸 데이트라고 생각했다는 스바루 등과는 달리
유리코는 연애소설 같은 걸 읽어서 그런지 좀 더 잘 알 것 같은 느낌입니다
물론 실제 연애하고는 좀 다를지 모르겠지만 말이죠.
어쨌든 이번에도 연애소설을 선물로 주고, 그 연애소설을 읽는 모습을 P가 보자
"유리코가 준 거라서 읽는 것 뿐이거든요!"라고 할 시즈카의 모습이 떠오르네요.

아이돌 생일에는 웬만해서는 잘 보이지 않는 코토리씨도 나와주었습니다.
같은 9월생이기도 하고, 시즈카뿐 아니라 모든 아이돌들을 항상 응원하는
코토리씨답게 이번에도 한결같이 응원해주겠다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시즈카와 함께 765 아트의 양대산맥을 책임지는 로코도 있네요.
캐피바라를 털난 만두로 보이게 하거나, 고양이 그림으로 후카를 얼어붙게 하는
어마어마한 그림실력을 가진 시즈카에게 어울리는 짝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즈카의 아트 세계를 진심으로 이해해주는 사람이 아닐까 싶어요
그런 로코이기에 더 의미있는 선물인 것 같네요

시즈카조차 천진난만하게 놀게 만드는 친화력의 소유자 타마키도 있습니다
타마키네 고향이 우동으로 유명한 곳이라는 것도 어디선가 들은 적이 있었네요.
상당한 장난꾸러기인 타마키라 시즈카와는 많이 다르고 어울리지 않을 듯하지만
또 다르게 보면 시즈카의 딱딱함을 잘 누그러뜨려줄 것 같기도 하단 말이죠

마지막으로 미키는 이번에도 한결같이 딸기 바바로아를 먹으러 가자고 합니다.
마치 자기가 주먹밥 말고 다른 것도 좋아한다는 걸 어필하려는 듯한 느낌도(?)
언제 어디서나 우동을 이야기하는 시즈카와는 비슷한듯 다르네요



우동장인답게 우동 위에 올라간 시즈카의 화이트보드입니다.
다시 봐도 페스 시즈카의 그 분위기가 확 깨어져서 여러모로 인상적이네요.
여기 적어준 사람은 타카네와 줄리아, 미라이, 츠바사, 그리고 안나입니다.

몇 분만 더 기다리면 평소와 다른 풍미를 가진다며
우동을 안 먹고 기다리는 시즈카를 보며 고개를 끄덕이는 타카네입니다.
우동파와 라멘파로 나뉘어 대립할 것 같았습니다만
뭐든 잘 먹는 타카네이기에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던 것 같기도 하네요.
오늘도 '축하할 만한' 날이라면서 먹을 것 이야기를 할 것 같은 공주님입니다.

시즈카의 파트너 줄리아도 뭔가 요리를 해온 모양이네요.
항상 자기 요리에 자신감이 없는 줄리아답게 이번에도 맛은 기대하지 말라고 하네요.
줄리아와 시즈카를 보면 항상 재밌어서 좋아합니다.
줄리아가 항상 시즈카를 곯려먹는 것 같아도, 어떨 때는 시즈카가 반격하기도 하고
또 무엇보다 두 사람의 '음악'에 관한 열정이 실제로 멋진 노래로 나오다보니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 듀오란 말이죠

신호등 친구들인 미라이와 시즈카도 나름대로 생일을 기념하는 중입니다.
서로의 커뮤에도 자주 나오면서 서로를 독려하고 밀어주는 영혼의 단짝 미라이는 물론
평소에는 항상 뺀질거리거나 혼나긴 해도 특유의 재능으로 시즈카에게 좋은 자극을 주는 츠바사까지,
1주년 기념 페스는 물론이거니와 신호등끼리 같이 부른 곡들도 여럿 쌓이면서
"우리가 밀리의 센터다!"라고 말하는 것 같은 세 사람입니다.

마지막으로 안나가 자기도 끼워달라고 하는 것 같네요.
세자매 카페에서 시즈카의 동생으로 나와도 위화감이 없는 동갑내기 안나입니다.
그만큼 인상이 다르다는 것, 그리고 14세조의 색깔이 정말 다양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안나와 시즈카의 이미지라고 할 수 있겠어요



자신의 소중한 꿈이라는 테마가 가장 잘 드러나는 아이돌
모가미 시즈카의 생일이 되었습니다.

늘상 시간이 없다고, 일 좀 열심히 하시라고 잔소리를 늘어놓지만
동시에 누구보다도 순수하고 열정적으로 자신의 꿈을 마주하는 점이
시즈카의 스토리가 가지는 가장 큰 특징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족의 압박이라는, 현실에서도 많이 나올 것 같고
다른 매체에서도 가장 자주 쓰일 법한 장애물이 발목을 잡고 있다는 점은
시즈카의 스토리를 다소 '왕도적'으로 만들어주고 있는 것 같기도 한데,
오히려 그 점이 시즈카의 열정적인 태도와 어우러져서
시즈카를 어디서든 '주인공' 캐릭터로 나올 법한 캐릭터로 만들어준다고 생각해요.



시즈카의 일러들을 이것저것 보면서 드는 생각은 '단아한' 느낌이 드는 것들이 많다는 점입니다.
비슷한 이미지의 시호와도 공유하는 특징입니다만, 시호가 정말 쿨하고 시크한 느낌이라면
시즈카는 단정하고 세련된 느낌이 더 강하다고 해야 되려나요

헤어스타일도 뜯어보면 은근 특이하면서 깔끔하다는 생각이 들고
별별 색깔이 다 있는 아이돌들 사이에서 검은색 장발이 돋보이기도 하고
사복을 비롯한 의상들도 역시 시즈카의 이미지를 잘 살려주는 것 같습니다.

다른 아이돌들에 비해 '비주얼'적으로 뛰어나다는 묘사는 잘 없지만
일러스트들을 보면 정말 설득력 부족하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입니다



세컨드 헤어스타일 시작을 시즈카가 끊었죠.
테니스할 때 자주 보여주었던 시즈카 특유의 묶어올린 머리가 드디어 나오게 됐습니다.
이전에도 자주 봤던 모양이라 반가우면서도 참 잘 어울리기도 했고,
또 무척 시원시원한 이미지가 된 덕분에 여름과 퍽 잘 어울렸어요.

앞에선 단정하고 깔끔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고 했는데,
테니스나 수영과 같은 역동적인 스포츠에 잘 어울리는 활동적인 헤어스타일을 해도
이런 분위기가 사그라지기는커녕 오히려 잘 살아나는 것 같아
정말 시즈카답다고 생각해서 무척 좋습니다.

다르게 보면, 공부도 음악도 미술도(?) 우동도 잘하는 팔방미인 시즈카답게
어떤 헤어스타일로 어떤 이미지 변신을 하더라도 어울린다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다음번엔 꼭 판다 컨셉 의상이 나오기를 기대해봅니다(??)



SONG FOR YOU 카드들이 대부분 그렇긴 하지만,
그중에서도 날개를 편 시즈카의 일러스트는 특히 상징성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마음에 드는 일러스트기도 하고요.

밀리시타든 팝 링크스든, 스탈릿 시즌이든 밀리 애니메이션이든
항상 온갖 시련을 마주하고 수없이 주저앉겠지만
그렇게 주저앉은 것이 전부 다 날아오르기 위한 추진력으로 작용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항상 밀리언라이브의 보컬 평균치를 확확 올려주는
팔방미인 보컬 아이돌 시즈카의 생일을 정말 축하합니다


Lv63 여월p

으어어어으어ㅓ어으어ㅓㅓㅓㅓ으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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