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엘레나 생일 화이트보드

음식 가득 카니발이 열린 화이트보드네요.

오늘은 미나코와 치즈루씨, 미키, 마츠리, 아카네쨩이 적어주었습니다.

오늘도 무시무시한 사랑을 보여주는 미나코.

브라질 춘권이 도대체 무엇일까 궁금해지게 만드네요.

미나코라면 식도까지 꽉꽉 채울 정도로

궁금증을 해결해주고 싶어하겠죠

치즈루씨가 준비해준 것은 브라질의 꼬치요리인 슈라스코입니다.

포르투갈어로는 '슈하스코'라고 부르는 모양입니다만

어디서나 구운 고기는 좋고 옳음을 손수 보여주시네요.

치즈루씨가 '빼놓지 않고' 준비해주신 주먹밥에

미키도 좋아라 하는 모습입니다.

미키와 엘레나는 항상 잘 어울리는 한 쌍인데다가

생일도 딱 한 달 정도 차이나고 해서

치즈루씨가 특별히 챙겨주셨나봐요(?)

마츠리의 선물은 코코넛맛 마시멜로입니다.

다들 본인이 좋아하는 물건을 선물로 주는 경우가 많지만

그중에서도 역시 마츠리의 마시멜로는 각별하죠.

정말 좋아하는 물건을 선물해주시는 거니까요, 그쵸?

마지막으로 아카네쨩 역시 특별한 선물인 '푸징'을 준비했습니다.

친절하게 '브라질 푸딩'이라고 설명도 달아주네요.

영어와는 묘하게 많이 다른 포르투갈어를 잘 보여주는

아카네쨩의 일일 포르투갈어 교실입니다(??)

목소리도 성격도 고유모션도 다 귀여움과 상큼함으로 통통 튀는

시마바라 엘레나의 생일이 되었습니다.

항상 삼바를 외치고 다니면서 열심히 추는 엘레나답게,

오늘의 화이트보드도 미션곡도 전부 다

삼바 분위기와 삼바 의상이 잘 어울리더라구요.

늘 밝고 풋풋한 평소의 모습도 마음에 들지만,

단정하게 땋은 헤어스타일과 가을 느낌 나는 스웨터도

도발적인 Emergence Vibe의 나비 의상도

다 엘레나다우면서도 색다른 모습이어서

어느 것 하나 안 좋은 것이 없어요

여름이 끝나고 추워져도 열심히 삼바를 추면서

특유의 긍정적이고 해맑은 모습으로

본인은 물론 주변 사람들의 마음까지도 따뜻하게 해줄 것 같은 아이돌

엘레나의 생일을 올해도 많이많이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