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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시호 생일 화이트보드

아이콘 여월p
댓글: 2 개
조회: 485
추천: 13
2023-01-18 01:00:37


인형들과 함께 있는 시호의 화이트보드입니다.
이번에는 고양이도 곰돌이도 아닌 여우가 되었네요.
여우는 상당히 새로웠지만 또 시호와 참 잘 어울리더라구요.
어쨌든 오늘은 세리카와 마츠리, 미키, 모모코와 타마키가 적어주었습니다.

슈팅스타 때부터 오랫동안 이래저래 자주 엮여왔던 세리카라서 그런지
'늘 감사합니다'라는 말이 더 인상적으로 다가오네요.
시호가 갈수록 밝아지고 부드러워지는 방향으로 변화하는 것처럼
세리카는 어째 나쁜(???)아이 컨셉을 종종 보여주는 듯한 느낌이 든단 말이죠.
어떤 의미로는 시호의 '동생' 컨셉만큼이나 놀랐는데
그만큼 평소의 이미지가 강하다는 반증이기도 하겠네요.

마츠리는 늘 그렇듯 이번에도 반짝반짝한 날로 만들자고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마츠리와 시호 하면 오페라세리아의 기억이 강렬하게 남아 있지만,
곧 새로운 배역투표도 있고 하니 그것을 대체할 새로운 이미지를
두 사람 다 얻어갈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 역시 드네요.

미키는 시호와 마찬가지로, 자기 나이대로는 잘 안 보이는 아이돌이라고
항상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단 키도 큰 편이고 자기 이미지가 강해서
그렇겠지만, 역시 완전히 딴판인 둘이라서 신기한 조합이네요.

사실 저는 이쿠가 적어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이쿠 대신 모모코와 타마키가 함께 생일을 준비해 주었네요.
이쿠는 시즈카랑 궁극의 우동 만드느라 바쁜가봅니다(?)
모모코와 타마키 모두 시호보다 어린 아이돌들이지만
모모코는 선배로서의 캐릭터가 강하다보니
마냥 보살핌만 받을 이미지는 결코 아닌 반면에,
타마키는 아무래도 천방지축에 딱 자기 나이대다운 성격이라
시호가 무심한 척 시크하게 이것저것 챙겨줄 것 같은 느낌이네요.
개인적으로는 시호도 시호지만 리쿠하고도 잘 놀아줄 것 같습니다.



나이는 어린 축에 들어가지만
어른스러움으로도, 언니/누나다움으로도
결코 밀리지 않을 시호의 생일입니다.

재작년이었던가요, 야요이가 '어른스러워지고 싶다'면서
예시로 든 사람이 다름아닌 시호였던 기억이 났습니다.
물론 야요이도 겉모습하고 다르게 무척 어른스럽지만,
아마도 시호의 겉보기에도 의젓한 모습을 염두에 두고
한 말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종종 보면 그 나이에 짊어지기에는 좀 안타까울 정도의
무게감을 가지고 있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아이돌들이 다 그렇듯이 항상 잘 해내고 있어서
더더욱 의젓하게 느껴지는 시호입니다.



이런 시호이다보니, 최근 시호 하면 기억에 남았던 모습은
역시 이쿠와 페어로 나온 염색 SSR이었네요.

시어터에서 제일 막내인 이쿠와 '뒤바뀐' 컨셉이어서
더더욱 인상적이었던 반전이었고,
시호의 2차 SSR에서 시호가 이쿠를 간병하던 모습과도
정반대로 오버랩되면서 '이걸 이렇게 또 엮네' 싶기도 했죠.

황휘좌나 리프레인 키스 이벤트에서
언니들에게 둘러싸여서 이쁨(?)받거나
번갈아가며 데이트(??)를 하는 등
평소의 의젓하고 어른스러운 시호의 모습과
꽤 대비되는 내용이 이것저것 나왔을 때도
반전미가 느껴졌던 것을 떠올려보면,
이쿠와의 자매 컨셉이 돋보였던 것 역시
그만큼 시호의 평소 모습이 어떤지를 잘 보여줬던 것 같네요.



두 사람의 '하트풀 코미디' 영화 내용을 알 길은 없겠지만
만약 극중극으로 나온다면 훈훈하면서도 어디로 튈지 모를,
그야말로 밀리언 라이브스러운 내용으로 나올 것 같다는
상상을 새삼스럽지만 해봅니다.

이쿠가 시호의 언니 연기를 준비하면서
시호도 놀랄 정도로 생각 깊은 모습을 보여줬고,
시호도 항상 가지고 있던 의젓한 언니/누나로서의 이미지를
이런저런 이유로 탈피한 연기를 많이 보여줬으니만큼
분명 재미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늘 그렇듯이, 시호는 연기력이 뛰어나다는 묘사가 많고
실제로도 여러 가지 극중극에서 맡은 다양한 배역들로
그게 설정으로만 그치지 않음을 아주 잘 보여줬으니까 말이죠.

곧 있으면 시작되는 새 배역 투표에서도
이것저것 재밌어 보이는 역할들이 많이 있었으니만큼,
꼭 시호에게 어울리는 자리를 하나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P가 시호에게 준 선물은 회전목마 오르골이었습니다.
시호는 어릴 때 좋아했던 생각이 났다면서 좋아하고 말이죠.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오르골이라고 하니
어째서인지 시호의 SHS 일러스트처럼
별이 빛나는 밤하늘 아래에서 분위기 있게 앉아서
오르골 음악에 귀를 기울이면서
먼 곳을 쳐다보는 시호의 모습 같은 것이 연상되더라고요.

오늘은 뭔가 말이 잘 이어지지 않습니다만,
어쨌든 시호가 올해도 기억에 남는 아이돌로 남아주기를 바라면서
시호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Lv63 여월p

으어어어으어ㅓ어으어ㅓㅓㅓㅓ으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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