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 : 굳이 골라야 한다면 애니마스로 입문한 만큼 765 본가를...
A-1픽쳐스가 제작한 (진) 아이돌마스터 애니메이션이 신작나와 완겼났을때 즈음,
p2p사이트에서 (흑역사도 함께) 다운받아 봄으로써 저의 이야기는 시작되었던것 같습니다.
감상평은 '아이돌 일상물? 명작이군!' 이란 느낌 이었습니다.
이 감상평은 훗날 계속 접하게 되는 아이돌 일상물? 에 비교되어 신(神)작으로 승격 됩니다.
다만, 저 당시의 저는 모 작품들을 제외하고는 애니메이션만 감상하는 부류에 애니메이션이 재미있어도
팬덤, 대외평가, 2차창작, 설정, 원작에 대해선 전혀. 0.01%도 관심을 두지 않는 독불장군 이었기에
(덤으로 성우에 대한 매우 옅은 관심은 아직까지 여전합니다..목소리는 상상력으로 보충하는거라..)
아이돌 마스터는 저에게 있어 '가끔 우울하거나 힘들때 보는 일상물'리스트 에서 잠들어 있었습니다만,
웃기게도 이 오랜 잠은 애니마스와 비교당해 애니마스를 신작으로 승격시켜준 러브라이브의 게임 출시로
인해 깨어났습니다(ㅋ). 이 tcg리듬게임의(장르는 상관없었습니다.) 출시와 그 당시의 상황이 적절히 맞물려
아이마스에 다시 비친 관심이 보이지 않는 벽을 부수고 여태까지 나온 평가, 리뷰, 2차창작, 설정, 역사 등을
모조리 다 찾아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신데렐라 걸즈 상륙! ㅋ. 저의 영혼이 애니메이션에 머무는 만큼 신데마스 애니에 기대가 큽니다.
최근의 제가 최종적으로 정의한 애니마스에 대한 평가들로 글을 마무리 하자면,
'최애캐가 존재하지 않는' 유일한 애니메이션 작품.
(도저히 최애캐를 정할 수 없는 애니메이션등극!. 제 넓은 스트라이크 존엔 P도 있다는.^^)
'과금을 하게 만드는 게임에 끌어들인' 세번째 애니메이션.
'정보수집에 시간을 많이 쓴' 애니메이션중 3위
마지막으로 전편 다시 감상한 횟 수 공동 3위 정도 군요!(1위 108회. 2위 약 32회. 3위 10~20회.)
끝!... 은 아니고 실시간 갱신되겠군요 ㅋ. 오늘은 1월 1일! 새해 福 많이 받으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