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컴퓨터 성능 업그레이드의 꽃! 그래픽카드나 SSD 교체 많이들 하시죠?
그런데 부품만 좋다고 끝이 아니더라구요. 메인보드의 어떤 '슬롯'에 꽂느냐에 따라 제 성능이 안 나올 수도 있다는 사실! 😲
오늘은 컴잘알로 가는 필수 관문, 메인보드 확장 슬롯/인터페이스 핵심만 딱 정리해봤습니다.
1. 그래픽카드/고성능 장치의 자리, PCIe 슬롯 (확장 슬롯)
길쭉하게 생긴 슬롯들! 주로 그래픽카드(제일 긴 슬롯), 사운드카드, 캡쳐보드 등을 꽂아요.
중요 체크포인트:
버전 (3.0, 4.0, 5.0...): 숫자가 높을수록 최신 기술 = 더 빠름! (데이터 통로 폭)
레인 (x1, x4, x8, x16): 숫자가 클수록 동시에 많은 데이터 전송 가능! (차선 개수)
하위 호환 O: 최신 버전 슬롯에 구형 카드 꽂거나, 긴 슬롯(x16)에 짧은 카드(x1) 꽂아도 작동은 하지만, 낮은 쪽 성능에 맞춰집니다. (제 성능 뽑으려면 깔맞춤이 중요!)
2. HDD/SSD 연결의 기본, SATA 커넥터
작은 'ㄱ'자 모양 커넥터. 주로 하드디스크(HDD), 2.5인치 SSD, CD/DVD 드라이브 등을 케이블로 연결할 때 씁니다.
버전 (1, 2, 3): SATA3 (6Gb/s)가 현재 표준. 역시 하위 호환은 되지만 느린 쪽 속도로 작동.
한계: 요즘 나오는 초고속 SSD 속도를 다 받아주기엔 역부족... 그래서 등장한 게 바로! 👇
3. 작지만 강력하다! M.2 슬롯 (+ NVMe)
껌처럼 생긴 SSD 보셨죠? 그게 바로 M.2 SSD! 메인보드에 직접 꽂는 작은 슬롯이에요.
🔥핵심 주의사항🔥: M.2 슬롯이라고 다 같은 게 아니에요!
M.2 SATA SSD: M.2 모양이지만, 결국 SATA 방식으로 작동 (SATA3 속도 제한)
M.2 PCIe (NVMe) SSD: PCIe 레인을 직접 사용 + NVMe라는 초고속 전용 통신 방식까지! 이게 진짜 빠른 M.2 SSD입니다. SATA 방식보다 몇 배 이상 빨라요!
구매 전 체크: 내 메인보드 M.2 슬롯이 NVMe를 지원하는지, SSD와 '키(Key)' 모양이 맞는지, **길이(2280 등)**는 맞는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결론: 업그레이드 부품 살 때, 내 메인보드의 슬롯/커넥터 종류와 스펙(버전, 레인, NVMe 지원 여부 등)을 꼭 확인해야 돈 낭비 없이 제 성능을 뽑을 수 있습니다! 👍
혹시 PCIe 버전별 속도 차이나, M.2 슬롯의 더 자세한 구분(키 모양, NVMe/SATA 구분법 등)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영상에 애니메이션으로 매우 쉽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해보세요!
다들 현명한 업그레이드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