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SB 3.0 (범용 직렬 버스)에 대한 이해 |
우리가 평소 가장 많이 사용되는 인터페이스로 USB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USB는 범용 직렬 버스라고 풀이되는데 (Universal Serial Bus의 약자), USB 등장전에는 다양한 규격의 인터페이스들이 춘추전국시대를 이루고 있었다. 그러다 1996년에 최초 등장한 USB는 표준 인터페이스로 확정이 되었고 세월이 흘러 기술의 발전과 함께 USB 2.0을 거쳐 USB 3.0으로 빠르게 보급되고 있는 시점에 와있다. USB 인터페이스는 장점이 많다. 플러그 앤 플래이 기능을 지원해서 꽂으면 PC에서 바로 인식을 한다. 그리고 풍부한 확장성을 지원한다. USB는 최대 127개까지 포트의 확장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진다. 또한, 자체적으로 전력의 공급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외장형 메모리/하드디스크나 휴대용 스피커를 연결했을 때 USB 포트에만 단지 연결했음에도 작동을 하는 것은 USB선을 따라 전력이 계속 공급되고 있기 때문이다. 규 격 | 발 표 일 | 초당 전송속도 | USB 1.0 | 1996년 1월 | 12Mbps | USB 1.1 | 1998년 9월 | 12Mbps | USB 2.0 | 2000년 4월 | 480Mbps | USB 3.0 | 2008년11월 | 5Gbps |
가장 차세대 주자인 USB 3.0은 이론적으로 최대 전송속도는 초당 5기가 비트(Gbps)로 USB 2.0에 비해 10배 이상의 전송속도를 보여준다. 다만 최대 전송속도는 빠르지만 연결되는 외장하드나 메모리 등의 성능에 따라 USB 3.0 인터페이스로 느낄수 있는 최대 전송속도는 차이가 날 수 있다. 
▲ USB 3.0 로고, 빠른 전송속도를 강조하고 있다.
그밖에도 USB 3.0에서는 전원공급능력이 향상되었다. USB 2.0이 500mA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었다면 USB. 3.0에서는 1.8배 향상된 900mA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지금까지 USB 2.0에서 구동시 제한된 전력으로 불안정했던 제품들의 안정성이 더욱 향상된 것이다. ( USB 3.0으로 구동시에는 반드시 USB 3.0 케이블이 필요하다. 아래참조 )
|
 
▲ USB 3.0 단자와 포트 ( USB 3.0은 파란색으로 구분된다.)
오늘 테스트는 서두에서 언급한 USB 3.0을 지원하는 하드웨어에 관한 것이다. 리뷰할 제품은 LG전자에서 출시한 외장 하드디스크 드리이브인 XE1 클라우드(cloud) 에 대한 것으로 XE1은 최근 급속도로 보급되고 있는 USB 3.0 인터페이스에 발맞추어 USB 3.0을 본격지원 제품이다. 테스트는 XE1에 대한 소개와 함께 USB 2.0과 USB 3.0의 인터페이스간 속도가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 리뷰는 국내 최대 가격비교 사이트인 에누리닷컴과 대한민국 대표 가전제품 제조사인 LG전자의 협찬으로 진행되었다.
|
USB 3.0을 지원하는 LG전자 XE1 클라우드 |



▲ 설명서1부, 파우치, XE1, 케이블, 자료복구 할인권을 제공한다.
구성물품으로는 퀵가이드+워런티카드 1부, 파우치, XE1, USB 3.0 호환 케이블, 자료복구 할인권을 제공한다. ( 참고로 AS기간은 구입일로부터 2년이다.) |
 
▲ 고광택 하이글로시 재질을 채용하였다.
XE1의 외장 재질은 블랙색상의 고광택 하이글로시 재질을 채용하여 디자인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하이글로시는 전자기기의 재질중 가장 인기있는 재질중에 하나이지만 기스에 약한 단점이 있기 때문에 관리에는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극세사 파우치 기본제공은 장점이라고 생각된다. 두께의 경우에는 보는바와 같이 상당히 슬림하고 스마트폰과 비교해서도 크지 않는 작은 크기와 무게를 가졌다. 아랫면에는 고무 받침이 있어서 XE1이 바닥에 직접적으로 닿아 잔기스가 나는 것을 방지하고 있다. |
■ 테스트 시스템 소개

테스트 시스템은 인텔 i7-2600K + ASUS P8P67LE 메인보드로 USB 3.0을 지원한다. 테스트OS는 윈도우7 64비트 서비스팩1 이다.
|
■ 전송속도 대결 ( HD Tune Pro 4.61)

▲ USB 2.0일때 테스트 결과 : 평균 28.9 MB/s 의 전송속도를 보여준다.

▲ USB 3.0일때 테스트 결과 : 평균 106.7 MB/s 의 전송속도를 보여준다.
대표적인 하드디스크 벤치마킹 프로그램인 HD_TUNE Pro 최신버전을 이용해서 인터페이스간 전송속도 차이를 비교하여 보았다. USB 2.0일때 평균 전송속도가 28.9 MB/s 나왔고, USB 3.0일때 106.7 MB/s가 나왔다.평균전송속도가 약 3배이상 차이가 나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하드디스크의 기술적 한계로 인하여 USB 3.0 의 최대 전송속도(5Gbps) 를 볼 수는 없었지만 눈에 띄는 차이임은 분명하다. 자. 그렇다면 이번에는 실제 파일을 옮겨보면 어떤 차이를 보여줄까? |
■ 파일복사 속도 대결 ( PC → XE1)

▲ 1.36GB 저용량 파일 이동시 속도 테스트
 
▲ 1.36GB 파일이동시 : USB 2.0(좌) VS USB 3.0(우)
1.36GB 용량의 파일을 PC에서 XE1으로 이동시켜 보았다. 테스트 결과 USB 3.0일때 57초, USB 2.0일때 25초로 파일이동이 완료되었다. USB 3.0이 2배정도 빠른 복사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

▲ 7.29GB 대용량 파일 이동시 속도 테스트
 
▲ 7.29GB 파일이동시 : USB 2.0(좌) VS USB 3.0(우)
이번에는 7.29GB의 대용량의 파일을 PC에서 XE1으로 이동시켜 보았다. 테스트 결과 USB 3.0일때 2분13초, USB 2.0일때 4분56초로 파일이동이 완료되었다. USB 3.0의 완승이다. 이와같이 두 인터페이스간 속도차이는 용량이 큰 파일 일수록 두르러지게 차이를 보여 주었다. 파일용량 | USB 2.0 일때 복사시간 | USB 3.0 일때 복사시간 | 1.36 GB | 57초 | 27초 | 7.29 GB | 4분56초 | 2분13초 |
|

지금까지 LG전자 XE1 클라우드 외장하드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테스트 결과와 같이 USB 3.0은 USB 2.0 대비 약 3배이상의 성능향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 정도 속도라면 대용량 파일 복사시 굼뱅이 같은 속도를 보여주었던 USB 2.0의 전송속도에 날개를 달아준 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필자의 경우 PC를 인텔 샌드브릿지 계열 CPU와 USB 3.0을 지원하는 메인보드로 교체하면서 USB 3.0에 대한 비교 테스트는 처음이라 더욱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말로만 듣던 USB 3.0의 복사속도가 USB 2.0 대비 절반이상 단축된 것은 상당히 흥미로웠던 기억이다. 앞으로 USB 3.0을 지원하는 제품들이 시중에 더욱 다양하게 등장할 것 이다. 자신의 PC가 USB 2.0밖에 지원하지 않는다고 USB 2.0 제품을 구입하기 보다는 USB 3.0를 지원하는 신제품을 구입할 것을 추천한다. IT제품의 보급과 확산은 생각보다 빠르고 USB 3.0 제품은 표준 인터페이스 이기 때문에 USB 2.0포트에 연결시 USB 2.0으로 하위 호환되어 작동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제는 USB 3,0이다! 정말 빨랐다...☆ |
[블로그 : http://blog.naver.com/myloveu00 ]
copyright(c) 2011 김신의(myloveu00)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