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innes오늘 살펴볼 제품은 2019년 11월에 출시된 미들타워 케이스,
'마이크로닉스 H2a 풀 아크릴'입니다.
제품 체험에 앞서 제조사인 마이크로닉스에 대해 알아보고 가겠습니다.
1. 제조사 소개
제조사 : 마이크로닉스 <홈페이지 바로가기>
(주)한미마이크로닉스는 1996년 설립된 기업으로
PC 케이스, 파워 서플라이, 키보드/마우스/헤드셋 등의
다양한 PC 관련 주변기기를 생산/유통하는 기업입니다.
현재 다나와에 등록된 마이크로닉스 케이스 제품은 모두 67종이며
그중 본 제품은 가장 최근에 출시된 신제품 모델 중 하나입니다.
2. 제품 패키지 상자
제품 상자입니다. 마이크로닉스의 케이스 제품 상자는
좌측에 케이스 그림, 우측 상단에 제조사명,
우측에 제품명이 있는 정형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본 제품도 그러하며 미들 타워임을 흰색으로 강조하고 있네요.
마이크로닉스의 GOOD BUY 착한소비 캠페인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네요.
케이스 상자의 측면에는 제품 사양표가 있어서 케이스에 대한 정보를
따로 찾아보지 않아도 사용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네요.
메인보드와 파워 모두 일반 ATX 규격의 제품을 사용하며
HDD베이는 2개, SSD베이는 2개입니다.
쿨링팬은 전면에 120mm가 최대 3개, 후면에 120mm이 최대 1개 장착 가능하군요.
그외 전면에 240mm 장착할 수 있으며 그래픽카드는 최대 300mm,
CPU 쿨러는 158mm까지 장착할 수 있습니다.
상세한 내용은 차후에 시스템 장착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케이스 상단부는 테이프로 안전하게 밀봉된 상태네요.
3. 제품 구성품 확인과 크기/무게 측정
제품 상자 내의 케이스는 비닐 포장지와 스티로폼 완충재로 안전하게 보관되어 있습니다.
포장지와 완충재를 제거하고 살펴본 케이스의 상태는 외관 이상 없이 양호하네요.
케이스의 깊이(D)는 약 371mm로 측정되었습니다.
케이스의 높이(H)는 받침대 포함 약 445mm로 측정되네요.
케이스의 폭(W)은 약 208mm로 측정됩니다.
케이스의 무게는 약 3.4kg이네요.
미들 타워 케이스 중에서는 전체적으로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 대에 속하는 제품입니다.
4. 제품 내/외형
케이스의 외형부터 살펴보았습니다. 케이스의 전면부입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차분한 디자인으로 헤어라인 패턴이 들어가 있고
LED 등이 보이지 않는 막혀있는 형태입니다.
전면부는 막혀있는 형태지만 전체가 막힌건 아니고
테두리 쪽에 에어홀이 있어 쿨링에 도움을 주고 있네요.
케이스 전면 하단에는 마이크로닉스 사명이 실버 양각으로 부착되어 있네요.
케이스 전면부 테두리쪽에 마련된 에어홀입니다.
케이스의 좌측면에는 풀 아크릴 사이드 패널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보호필름이 부착된 상태라 내부가 잘 보이진 않네요.
아크릴 패널은 손나사 시스템으로 도구 없이 손으로 풀거나 결합할 수 있네요.
케이스의 우측면은 일반적인 철 패널입니다.
케이스의 후면부입니다. 요즘은 보기 힘든 상단 파워 장착 케이스임을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외에는 PCI슬롯 7개, 기본 장착된 120mm 쿨링팬 1개를 확인할 수 있네요.
케이스 상단부입니다. 요즘 케이스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상단부 인터페이스를
채택했으며 케이스 상단부는 에어홀이 없이 막힌 형태네요.
상단부 인터페이스는 전원/리셋 버튼, USB 2.0 2개, 헤드폰/마이크 포트,
USB 3.0 1개로 기본적인 포트는 모두 갖추고 있네요.
케이스 바닥면입니다. 적당한 높이를 가진 4개의 받침대에는
미끄럼 방지 고무 패드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바닥면에는 케이스 상단부와 마찬가지로 에어홀은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케이스의 좌/우측 패널을 열고 내부를 살펴보겠습니다.
케이스 전면부에는 기본 장착된 쿨링팬은 없으며 벌집형 에어홀 부분에는
120mm 쿨링팬을 최대 3개, 140mm 쿨링팬은 최대 2개까지 옵션으로 장착 가능합니다.
라디에이터는 240/280mm까지 장착할 수 있는 사이즈입니다.
상단 파워를 채택한 케이스라 상단부에 에어홀은 마련해놓지 않은 것으로 보이네요.
케이스 후면부에는 120mm 레인보우 쿨링팬이 1개 기본 장착되어 있습니다.
케이스 하단부에는 고정된 드라이브 베이가 있습니다.
드라이브 베이의 내부에 HDD/SSD 겸용 1개, 상단에 HDD 1개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그외 드라이브 베이 좌측 바닥에 SSD 1개, 케이스 내부 우측 패널에 SSD 2개 장착 공간이 있어
최대 HDD 2개/SSD 3개 혹은 HDD 1개/SSD 4개를 장착할 수 있네요.
메인보드는 일반ATX / M-ATX / Mini-ATX 3가지 규격의 제품을 장착할 수 있네요.
케이스 내부 우측면입니다. 우측 상단에는 CPU 팬 교체를 위한 넓은 홀이 있으며
좌측면과 우측 하단에 선정리 홀이 여러 개 마련되어 있습니다.
케이스의 부수기재는 일체의 기타 부품없이 나사만 있습니다.
마치 SSD 장착 베이처럼 생겼는데 그건 아닌 부분이네요.
SSD 장착 베이는 케이스 내부 우측면의 좌측 상하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5. 조립/사용
파워 서플라이부터 장착했습니다. 상단부 파워 장착은 이제는 보기 힘들어진 방식인데
장착에 문제는 없었습니다. 파워의 고정도 문제없이 잘 되네요.
파워 장착 후 모든 케이블은 선정리 홀을 통과해 넘겨주었습니다.
다음으로 메인보드 장착을 위해 I/O 쉴드를 케이스 후면부에 장착했습니다.
역시 문제없이 장착되네요.
메인보드는 M-ATX 규격의 제품을 장착했습니다.
작은 사이즈의 미들 타워 케이스지만 M-ATX 규격의 메인보드는
전혀 무리없이 쉽게 장착할 수 있네요.
다음으로 SSD 장착입니다.
케이스 내부 바닥의 드라이브 베이 내에 SATA SSD를 장착했습니다.
역시 장착에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다음으로 각종 케이블을 PC 내부에 연결하였습니다.
케이스 상단부 인터페이스와 연결된 케이블을 메인보드 하단 패널에 연결한 상태입니다.
모든 케이블 연결 후 조립을 완료하겠습니다.
케이스는 우측면의 20mm 여유공간으로
위와 같이 선정리가 깔끔하게 가능합니다만 저는 별다른 정리를 해주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개인적으로 어차피 보이지 않는 부분이기에 상관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케이스 우측 패널은 깔끔하게 잘 닫히네요.
케이스 조립의 하이라이트인 전원 버튼 누르기를 해보니 이상없이 들어오는
후면부 쿨링팬의 레인보우 LED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레인보우 LED는 모드 변화없이 위와 같은 형태로만 발광합니다.
PC는 이상없이 부팅되었고 내부의 시스템 쿨링팬도 이상없이 잘 작동하네요.
케이스 좌측의 풀 아크릴 패널을 닫고 조립을 완전히 마무리하겠습니다.
기본 쿨링팬의 소음도는 쿨링팬이 1개 뿐인 이유도 있겠지만 아주 정숙한 편입니다.
좌측 패널을 닫으니 거의 들리지 않는 수준이네요.
6. 최종 평가
1) 장점
- 2만원 중반대의 훌륭한 가성비
- 풀 아크릴 패널과 레인보우 쿨링팬으로 괜찮은 튜닝성
- 상단 파워 장착 방식임에도 여유로운 우측 공간과 내부 공간
2) 단점
- 기본 쿨러가 후면부 1개뿐인 점
마이크로닉스 H2a 풀 아크릴 케이스는
2019년 10월에 출시된 마이크로닉스의 최신 케이스 중 하나로
현재 다나와 최저가 2.6만대의 아주 저렴한 미들 타워 케이스입니다.
제품을 살펴보면서 가장 눈에 띄는 특장점은 역시 가성비입니다.
미들 타워로 이러한 가격대를 형성한 것은 보급형 케이스를 찾는
사용자에게 큰 어필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네요.
저렴한 가격임에도 풀 아크릴 패널과 후면에 장착된 레인보우 LED 쿨링팬으로
제품의 튜닝성도 충실하게 챙기고 있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케이스의 내부 공간도 보급형 제품이지만 넓은 편으로 조립하기 편하고
별다른 선정리 없이 쉽게 닫히는 우측면의 넓은 공간도 아주 매력적이네요.
아쉬운 점은 기본 쿨링팬이 후면부 단 1개라는 점입니다.
전면에 LED가 없는 쿨링팬을 1개라도 기본 장착해준다면 쿨링을 위해 더 좋겠네요.
그 외에는 2만원 중반대의 기본에 충실한 미들 타워 케이스를 찾는 사용자에게
추천하는 마이크로닉스의 보급형 미들 타워 케이스입니다.
>마이크로닉스 H2a 풀 아크릴 케이스 구매하러 가기<
이 체험기는 (주)한미마이크로닉스와 쿨엔조이 행사를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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