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마우스의 표준~! 로지텍 G102 LIGHTSYNC (화이트) 사용기

1. 로지텍 G102 LIGHTSYNC (화이트) 소개

이번에 살펴볼 제품은 로지텍 G102 LIGHTSYNC (화이트) 마우스입니다.

전설적인 G1 마우스의 디자인을 계승한 G102의 2세대 제품으로 1세대와 동일한 디자인을 하고 있지만 최대가속도가 25G에서 30G로 높아졌으며, 로지텍 G HUB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통한 레인보우 LIGHTSYNC RGB 조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고 하겠습니다.

사실 G1 마우스의 경우 오랜 시간동안 사랑을 받아온 제품으로 대부분의 마우스 제조사에서 카피제품을 출시할 만큼 디자인이나 그립감에 있어서는 거의 표준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이런 G1의 디자인을 계승한만큼 이미 검증을 마친 완성형 마우스입니다.

센서명의 정보는 표시되어 있지 않으며 5단계 최대 8,000DPI를 지원합니다.

좌우대칭형 디자인이지만 버튼이 왼쪽편에 있는 오른손잡이용 제품으로 85g의 적당한 무게를 가지며, 무광UV코팅의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지금부터 로지텍 G102 LIGHTSYNC (화이트) 마우스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의 주요 특징

제품의 스펙

2. 패키지 구성

박스 패키지의 전체적인 모습

블랙컬러 바탕에 제품의 실사진이 인쇄된 디자인으로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개봉부에는 봉인씰이 스티커로 부착되어 있습니다.

구성품들

로지텍 G로고 스티커

사용자 메뉴얼

3. 제품 외형

마우스의 전체적인 모습

좌우 대칭형의 오른손잡이용 마우스로 아주 익숙한 디자인의 제품입니다.

전후 버튼이 있는 측면부분

적당한 사이즈의 버튼이 위치해 있고 별다른 미끄럼 방지 패턴은 적용되어 있지 않습니다.

반대쪽 측면 모습

스크롤 휠 부분

제법 큰 사이즈로 중앙에는 러버재질의 돌기가 적용되어 있어서 부드러운 스크롤이 가능합니다.

DPI 변경 버튼

5단계 설정이 가능하며 클릭할때마다 순차적으로 변경됩니다.

하우징은 화이트지만 스크롤 휠과 DPI 변경버튼 부분은 그레이 색상입니다.

바닥 부분

자그마한 글라이드 4개가 모서리 부분에 위치해 있어서 부드러운 슬라이딩과 브레이킹이 가능합니다.

옵티컬 센서 부분

러버재질의 케이블

금도금된 USB 단자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4. 소프트웨어(로지텍 G HUB)

로지텍 G102 LIGHTSYNC (화이트) 마우스는 로지텍 G HUB를 통해서 버튼, DPI, RGB 조명 등을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습니다.

G HUB는 로지텍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WINDOWS용 로지텍 G HUB를 다운로드합니다.

소프트웨어 설치 과정과 초기화면

초기화면에서 마우스를 클릭하면 세부 설정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좌측 상단의 데스크톱을 클릭하면 설치된 게임이 팝업되며 개별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우측 상단의 설정 아이콘을 누르면 장치 시작 효과 활성화 버튼과 온보드 메모리 모드 설정 버튼으로 이동이 됩니다.

좌측 조명 설정 메뉴

OFF 모드를 포함한 8가지 효과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수평과 수평반전 사이클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색상을 설정할 수 있는 메뉴

에니메이션 설정 메뉴

매크로를 포함한 버튼 관련 메뉴들

DPI와 풀링레이트 설정 메뉴

5. LED 이미지 및 영상

LED는 후면 테두리 부분과 G로고에서 발광됩니다.

발광면이 넓지는 않지만 선명한 이미지를 제공합니다. 1,680만개의 풀RGB를 지원하는 제품이라 단색 LED 설정도 가능합니다.

어두운 환경에서 색상변경 연속 이미지

로지텍 G102 LIGHTSYNC (화이트) LED모드 변경영상

OFF 모드를 포함 총 8가지로 변경이 가능하며 프리스타일과 애니메이션 등 사용자가 선호하는 효과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6. 그립감

팜 그립(Palm Grip)

손가락과 손바닥 전체로 마우스를 감싸듯이 쥐는 방법으로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쓰는 그립법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선호하는 그립법이며 116.6mm의 적당한 길이로 손에 착 감기듯이 손바닥에 밀착되어서 만족스러운 그립감을 제공합니다.

클로우 그립(Claw Grip)

손가락 끝을 마우스에 대고 손가락과 손목으로 마우스를 움직이는 그립법으로 마치 새의 발톱과 같은 모양이라 붙여진 이름입니다. 팜 그립과 마찬가지로 클로우 그립 또한 만족스러운 그립감을 제공합니다.

핑거 그립(Finger Grip)

손가락만을 이용해서 마우스를 쥐며 손바닥을 마우스에서 완전히 떼고 마우스를 움직일 때도 손가락만을 사용하는 그립법입니다.

이 그립법은 마우스 길이가 길게되면 불편함을 느낄 수 있지만 적당한 사이즈의 제품이라 컨트롤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그립감에 있어서는 십수년 전부터 국민마우스로 불렸던 G1을 계승한 디자인이라 검증이 완벽히 끝난 완성품으로 호불호는 없다고봐도 무방할 것 입니다.

7. 마치며...

지금까지 로지텍 G102 LIGHTSYNC (화이트) 마우스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좌우 대칭형이지만 버튼이 좌측에 위치한 오른손잡이용 게이밍 마우스로 1세대 G102에 비해서 가속도가 30G로 향상되었으며, 로지텍 G HUB를 통해 레인보우 LIGHTSYNC RGB 조명을 설정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G102 2세대로 출시되었지만 해외에서는 G203으로 출시되었으니 참고하면 되겠습니다.

5단계 최대 8,000DPI까지 설정이 가능하고 무광UV 코팅된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색상 중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마우스들이 1년 보증인데 반해서 2년 보증을 해주는 보급형  마우스의 끝판왕이라고 하겠습니다.

1세대 G102도 아주 높은 인기로 유저들의 사랑을 받은만큼 2세대 로지텍 G102 LIGHTSYNC (화이트) 마우스도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마우스의 표준이 될 것이라 확신하면서 리뷰를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사용기는 로지텍으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