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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곰전자는 영상 리뷰도 제공합니다
안녕하세요. 상곰전자입니다.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삼성전자 오디세이 G7 커브드
게이밍모니터입니다.
삼성전자가 무려 1000R이라는 엄청난 곡선을 자랑하는
게이밍모니터를 출시했습니다.
1800R이 처음 등장했을 때도 '우와 이거 뭐야' 했었는데
이를 한 단계 더 뛰어넘은 곡선입니다.
QHD 해상도의 VA패널을 사용하고 있고 QLED HDR600
240Hz 등 고사양 스펙의 PC를 품고 있는 게이머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만져보고 싶은 꿈의 모니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현재 삼성전자 오디세이 G7 게이밍모니터는
32인치와 27인치 모델이 있는데 제가 리뷰할
제품은 32인치입니다.
개인적으로 게임이나 업무용으로 사용하기에 적당한
사이즈는 27인치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커브드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패널이 휘어져 있어서 그런지 커브드를 사용해보면
체감상 27인치보다 좀 더 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일반 모니터에서 27인치를 선호한다면 커브드에서는
32인치를 구매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언박싱을 해보니 모든 구성품이 정갈하게 포장되어 있고
각자 제 자리를 지키고 있는 걸로 보아 배송 상태도
아주 좋았습니다.
스티로폼 속에는 모니터가 보관되어 있습니다.
뒷부분이 볼록하게 튀어나와 있는 것만 봐도
곡선이 상당하게 느껴져요.
삼성전자 오디세이 G7의 구성품입니다.
모니터, VESA홀, 나사 4개, 케이블 홀더, 코어라이팅 커버,
DP케이블, 전원 케이블, USB Type B 케이블, 어댑터,
각종 매뉴얼, 백커버, 스탠드 넥, 스탠드 받침대
1분이라도 빨리 모니터를 사용하고 싶은 마음을
알지만 퀵가이드와 사용 설명서만큼은 꼭
읽어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퀵가이드를 통해서 스탠드 조립 방법을 그림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고 내용 설명서에서 G7이
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디테일하게
초기 설정 방법을 알려줍니다.
스탠드 넥이 꽤 굵직하고 묵직합니다.
스탠드 넥은 굵을 수록 안정감이 느껴지는데요.
삼성전자 오디세이 G7 게이밍모니터는
넥에 다양한 기능을 넣어놨습니다.
지저분한 케이블이 잘 정리될 수 있도록 공간을 만들었고
헤드셋을 사용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아주 센스 있는
헤드셋 걸이가 있습니다.
스탠드 받침대는 게이밍모니터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건담 뿔 디자인입니다.
슬림 하게 만들어서 책상에 닿는 면적을 최소화했고
드라이버가 없어도 손으로 쉽게 장착할 수 있어요.
스탠드를 소개했으니 바로 조립을 하겠습니다.
모니터 조립은 가능한 본래 담겨져 있었던
스티로폼 위에서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스티로폼이 모니터의 무게를 잘 분산 시켜줘서
패널에 무리가 가지 않게 도와주거든요.
특히 커브드는 엎어 놓으면 무게 중심이 패널 중앙으로
쏠리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합니다.
먼저 준비해야할 것은 스탠드 넥의 커버를
분리하는 것입니다.
스탠드 넥과 커버를 어긋나게 밀어주면
쉽게 분리할 수 있는데 플라스틱이라 걸쇠가
파손될 수 있어서 양손을 가깝게 쥐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 스탠드 넥을 모니터 홈에 맞춰서
결합해주고 나사를 조여줍니다.
스탠드 받침대는 홈에 맞춰서 넣어주고
손잡이 나사로 고정합니다.
코어 라이팅의 RGB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코어 라이팅 커버를 장착해야 하는데요.
먼저 반으로 분해한 뒤 스탠드 넥과 모니터 연결 부위에서
다시 합치고 시계방향으로 살짝 돌려주면 됩니다.
모니터 암을 사용하려면 모니터 뒷면에 VESA 홀이
있어야 하는데 삼성전자 오디세이 G7 자체에는
VESA홀이 없어서 별도로 구성품을 장착해야 합니다.
저는 원래 모니터 암을 별로 선호하지 않아요.
왜냐면 모니터 디자인의 완성은 스탠드라고 생각하는데
암을 설치하면 스탠드가 사라져버리니 너무 허전하고
특히 오디세이 G7처럼 멋진 외형을 가진 모니터라면
더욱 아쉽습니다.
게다가 VESA홀 때문에 코어 라이팅의 많은 부분을
가리면서 코어 라이팅을 더욱 멋지게 만들어주는
커버도 장착할 수 없게 된다는 점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무게가 모니터로 쏠려 있기 때문에 최대한 모니터에
가깝게 잡아서 들어 올리는 게 안전합니다.
주사율 240Hz를 누리고 싶다면 DP케이블로
컴퓨터와 연결하고 HDMI는 140Hz입니다.
USB Type B 케이블은 모니터에 있는
USB 포트로 키보드와 마우스를
장착하는데 사용됩니다.
USB SS2 포트를 통해 고속 충전을 할 수 있고
이어폰이나 헤드셋을 연결하는 AUDIO 포트를 지원하며
HDMI 1개 DP 포트는 2개를 제공해서 여러 기기를
연결한 상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켄싱턴락 잠금장치로 공공장소에서 사용 시
분실되지 않게 도와줍니다.
어댑터를 처음 봤을 때 크기와 무게에 깜짝 놀랐어요.
크기는 스마트폰과 비슷하고 무게는 약 500G
가까이 됩니다.
어댑터는 발열이 생기기 때문에 가능한 멀리
배치하는게 좋겠습니다.
모니터 뒷면을 더욱 깔끔하게 만들어주는 플라스틱
백커버입니다.
모니터에는 최소 2~3개의 케이블을 연결하는데
지저분하게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백커버를
통해서 가려주면 아주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주의할 점으로는 구조가 곡선이라 위치를 맞추기가
어렵고 고정 부위가 약하기 때문에 조심조심
천천히 장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케이블 홀더는 모니터 넥에 걸쳐서 장착하고 케이블을
고리에 걸어 고정시키는데 사용합니다.
케이블을 모두 정리했으면 처음에 분리했던
스탠드 넥 커버를 씌웁니다.
제품 정보
SAMSUNG Odyssey G7 C32G75T
■ Display
└ Screen Size - 31.5Inch
└ Type - Curved
└ Curvature - 1000R
└ Aspect Ratio - 16:9
└ Panel - VA
└ Brightness - 350cd/㎡
└ Contrast - 2500:1
└ HDR - 600
└ Resolution - 2560x1440
└ Response - 1ms(GTG)
└ Angle - 178°
└ Refresh Rate - 240Hz
└ Color Gamut - 95%
└ sRGB Coverage - 125
└ VESA - 100x100mm
■ Design
└ with Stand - 710.1x594.5x305.9 8.2Kg
└ without Stand - 710.1x439.1x187.1 6.5Kg
■ Interface
└ DP - 2EA, Ver1.4
└ HDMI - 1EA, Ver2
└ Headphone - 3.5mm
└ USB Ports - 2EA, Ver3.0
■ Power
└ Supply - AC 240V
└ Consumption - 140W
■ Feature
Flicker Free, PIP, PBP, Quantum Dot Color, USB Charging,
G-Sync Compatible, Low Input Lag, Screen Size Optimizer,
Black Equalizer, Refresh Rate Optimizor, Super Arena Gaming UX,
Tilt, Swivel, Pivot
삼성전자 오디세이 G7 게이밍모니터는 커브드라는
특성과 후면 케이블 홀더 때문에 범위가 그리 넓진
않지만 스위블, 피벗, 틸트, 엘리베이션 모두 가능합니다.
1000R 곡선은 위에서 바라봤을 때 1800R과 확연하게
차이가 납니다.
블랙 매트리스를 포함한 베젤 크기는 약 9mm로
몰입감에 방해되는 요소는 최소화하려고
노력한 것 같아요.
G-Sync Compatible을 지원하기 때문에 왼쪽
아래에 인증 스티커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AMD 그래픽카드 사용자를 위한 프리싱크2도
지원합니다.
좌우 하단에 전면 라이팅이 있고 플레이에
방해되지 않도록 빛을 책상으로 비춰서
은은한 게이밍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뒷면 오른쪽에는 오디세이 로고가 있는데 LED는
아니고 빛을 받을 때 푸른색을 띱니다.
Futuristic 디자인에 오디세이라는 이름처럼 우주를
항해하는 우주선을 떠오르게 하는 디자인이에요.
특히 코어 라이팅을 따라서 부드럽게 이어진 굴곡은
시각적인 쾌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코어 라이팅 모드는 OFF를 제외하고 총 4가지
모드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모드 수가 적어서 아쉬웠는데 색감
퀄리티가 너무 좋고 전면 라이팅을 따로 끌 수
있는 기능도 있습니다.
VA패널은 그냥 저렴한 모니터에 들어가는 그럭저럭한
패널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디세이 G7를
테스트 하자마자 정말 놀랐습니다.
아무런 설정을 건들지 않았고 IPS 패널을 좋아하는 저도
만족할 만큼 훌륭한 색감을 보여줬어요.
저는 청색을 좋아해서 모니터를 설치하면 바로 색감
조절부터 하는데 블루 라이트를 줄이기 위해서인지
초기 세팅 값이 약간 노르스름한 느낌이 있지만
시력도 보호하고 그냥 사용해도 될 것 같습니다.
시야각도 이정도면 충분하죠.
이번 리뷰에는 언박싱과 설치 그리고 간단한
불량화소 테스트만 하려고 했는데 게임 플레이 화면을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는 욕구를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배틀그라운드를 하면서 가장 놀라웠던 것은 사물이
너무 뚜렷하게 잘 보인다는 점이에요.
기존 모니터를 사용했을 때는 적이 어디에 있는지 잘
보이지 않아서 계속 기어 다니곤 했는데
뿌연 안갯속에서도 잘 보이기 때문에 적보다
먼저 공격할 수 있었어요.
지금까지 삼성전자 오디세이 G7 게이밍모니터의 언박싱과
외형적인 기능 그리고 간단한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게이밍 감성을 좋아한다면 흠잡을 곳 없는 디자인과
화려하고 멋진 코어 라이팅에 유혹되서 리뷰를 빨리 끝내고
어서 게임을 하고 싶다는 설렘이 느껴졌습니다.
저는 원래 27인치 모니터를 좋아하는데 1000R의 곡선으로
화면이 눈에 더 잘 들어와서 32인치가 부담되지 않고 오히려
시원시원해서 좋았어요.
VA패널로도 이렇게 좋은 색감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도
놀라웠고 HDR600의 화려함도 어서 느껴봐야겠습니다.
다음 리뷰에서 OSD 메뉴와 초기 설정 그리고 각종
기능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리뷰는 컴퓨존 x 삼성 Odyssey로부터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