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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TV] ASUS ROG STRIX XG17AHPE 휴대용 모니터 리뷰

아이콘 상곰전자
조회: 898
2020-09-04 00:14:29

상곰전자는 영상 리뷰도 제공합니다



ASUS에서 지난 6월 새로운 휴대용 
모니터를 출시했습니다. 

기존에도 ZenScreen 시리즈로 많이 
선보였지만 이 제품은 일반적인 
휴대용 모니터와는 확실히 다릅니다. 

17인치 IPS패널에 주사율 240Hz, 응답속도 
3ms라는 사양만 봐도 어떤 용도로 탄생한 
제품인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ASUS ROG STRIX 
XG17AHPE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보고 계시는 제품은 리뷰용으로 포장 상태
및 구성품에 약간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XG17AHPE 휴대용 모니터를 처음 만지는 
순간 엄청 얇고 가볍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스펙상으로도 약 1Kg에 두께가 0.99cm에 
불과합니다.


구성품은 Micro HDMI to HDMI,
USB Type-C 케이블, 스마트 커버,
USB Type C to A 어댑터, 전원 어댑터,
퀵가이드, 워런티 카드가 있습니다.


이렇게 슬림한 모니터에 스피커랑

배터리도 내장되어 있어요.


하단 중앙에 ROG 로고 스티커가 붙어 있고
회색 부분이 내장 스피커입니다.


후면에는 LED가 있고 중앙에는 Tripod를 
장착하는 나사홀이 있습니다.


국내에는 Tripod가 미포함된 제품만 
판매하고 있는 점 참고하세요.


전원을 키면 후면에 LED가 나오는데
약간 붉은 색을 내는 정도입니다.


스마트 커버를 활용해서 액정 보호뿐만
아니라 두 가지 모드로 거치할 수 있어요.


포트는 왼쪽에 배치되어 있고 HDMI,
DP 모두 제공해서 스마트폰, 콘솔,
노트북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사용할 수 있어요.


휴대용 컨셉에 걸맞게 각국의 플러그를
지원합니다.​ 

우리나라는 220V 돼지코를 사용하는데
굵기만 약간 다른 플러그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USB Type-C 케이블에 C to A 어댑터를
꽂고 전원 어댑터와 조립하는 방식이에요. 

방전에서 완충까지는 약 2시간 15분 정도 
걸렸고 밝기 100을 기준으로 약 3시간 30분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전원을 켜면 ROG의 로고가 보이고 화면이
출력되기까지 약 8초가 필요했습니다.​ 

재부팅을 할 때는 전원 버튼을 다시
눌러줘야 돼요.


오버드라이브 설정을 하지 않아도
주사율 240Hz에 응답속도 3ms(GTG)라
게임용으로 최고 사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버드라이브를 최대 Level5까지 올려도 
역잔상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무조건 
Level5로 고정하는게 좋겠어요.


닌텐도나 모바일 화면이 답답하게
느껴지시는 분들은 HDMI 또는 DP 포트로
연결해서 바로 즐기면 되겠습니다.


초기 설정이 밝기 50이라 좀 어둡게 보이는데
100으로 높이면 훨씬 보기 좋습니다.​ 

IPS 패널은 시야각이 넓어서 측면에 둬도
색감이 변하는 문제가 없지만 밝기는
약간 낮아보여요.


17인치라 피벗 모드를 해도 메인 모니터의
높이에 크게 벗어나지 않고 페이지 전체가
한 눈에 쏙 들어와서 좋습니다.


재미있는 건 내장 스피커가 웬만한 모니터보다
퀄리티가 좋아서 따로 스피커가 없어도
충분합니다. 

먹먹함이 없고 깔끔한 소리를 들려줘요.


OSD 조작 버튼이 작고 측면에 있기 때문에
좀 불편할 수 있는데요.​ 

ASUS Display Widget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훨씬 편합니다.


화면 모드를 클릭 한 번으로 디테일하게
수정할 수 있고 화면 분할, 피벗 적용,
단축키 설정 등 다양한 기능을 프로그램
안에 넣었어요.


다만 오버드라이브나 프리싱크, VividPixel 등의
설정은 아직 OSD 메뉴에서만 조작할 수 있어서
어서 추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외에도 몇 가지 설정을 하면 더 좋은데요.​ 

FHD 1080p 해상도가 아쉬운 분들은
디스플레이 배율을 100%로 줄여주면
더 넓게 사용할 수 있어요.


공식 사이트에서 드라이브를 다운 받으면
모니터 캘리브레이션 ICC 프로필이 있는데
색 관리에서 적용해주면 초기값 보다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사율을 무려 240Hz까지 지원해서 화면이
부드럽고 변화를 빠르게 인지할 수 있기 때문에
240Hz로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해야합니다.


AMD 프리싱크를 지원하고 엔비디아의
어댑티브 싱크를 사용할 수 있어서
게임의 몰입감을 방해하는 화면 갈라짐
현상 티어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게임 장르에 맞는 화면 설정을
선택할 수 있는 GameVisual인데요.


잔디 칼라와 그림자의 어두움에서 큰
차이가 보였는데 대체로 Scenery 모드가 
무난했습니다.


MOBA 모드는 체력을 보여주는 레드와
그린 이외의 칼라를 무채색으로
바꿔주는 효과가 있어서 적이 눈에
잘 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Shadow Boost를 사용하면 어두운
장면에서도 물체를 잘 볼 수 있어요.


블루라이트 필터는 시력 보호를 위해
존재합니다.​ 

다만 밝기가 50으로 고정되서 어두운
화면에서 사용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아쉬워요.


VividPixel로 더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는데 100까지 올린 우측 짐레이너
얼굴 주름이 선명하고 옷이 많이
거칠어진 듯한 모습입니다.


그린과 레드 칼라로 만든 세 종류의
Cross Hair가 있고요.


제한 시간을 정해서 플레이 시간을
측정하기 좋은 Timer


주사율의 변화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FPS Counter입니다. 

지금 240hz로 고정된 것처럼 보이는데
HDMI 포트로 연결한 상태라 Adaptive Sync가
적용되지 않아서 최고 주사율로만 표기가 됩니다.


제대로 사용하고 싶다면 Type C to DP 케이블을
구입해서 연결해야 해요.


듀얼 모니터 이상을 사용할 때 배치하기 좋은
Display Alignment입니다. 

모니터를 정확한 위치에 두고 싶은 분들을
위한 기능이네요.


XG17AHPE 휴대용 모니터의 표면 온도를
확인해보니 배터리와 스피커가 있는
하단이 약 35℃로 가장 높았고 손으로
만졌을 때 살짝 미지근한 수준입니다.


지금까지 여러 모니터를 리뷰했지만
휴대용 모니터가 일반 모니터를 성능으로
압도하는 일이 벌어질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IPS 패널에 주사율 240Hz, 응답속도 3ms
그리고 약 3시간 30분을 사용할 수 있는
넉넉한 배터리에 발열이 적고 얇고 가벼우면서
깔끔한 디자인까지 갖추고 있어요.​ 

일반적인 모니터 내장 스피커와 차원이 다른
시원시원한 중고음을 들려주고요.

뭔가 근미래에서 넘어온 물건이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휴대용 모니터지만 너무 뛰어난 제품이라서
전 못 들고 다닐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이 리뷰는 ASUS로부터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전문가 인벤러

Lv74 상곰전자

IT 전자제품 리뷰하는 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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