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이제 결론지을 시간이겠죠?
실제로 램 오버클럭은 컴퓨터의 성능 상승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그 상승폭은 사용자가 실제로 체감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아무래도 그렇다 보니 다양한 오버클럭 XMP 튜닝램들이 출시되고 있는 거겠죠.
그리고 TeamGroup T-Force DDR4-3200 CL14 XTREEM ARGB은
아무래도 자동 오버클럭이나 마찬가지인,
XMP 저장 프로파일을 사용하는 만큼 오버클럭은 더 이상 전문가의 영역도 아닙니다.
바이오스에 들어가 XMP를 켜주기만 하면 오버클럭이 적용되죠.
제일 보장 클럭이 낮은 이 제품은 램 타이밍이 14로 조여져있는 만큼 잠재 수율 또한 매우 좋습니다.
제가 800클럭씩의 차이를 두기 위해 4000 클럭까지의 결과를 리뷰에 사용했지만,
4266MHz에 cl18도 적용이 되고 정상 부팅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TeamGroup T-Force DDR4-3200 CL14 XTREEM ARGB의 가장 매력적인 포인트는,
디자인 콘셉트입니다.
여태까지의 튜닝램 시장에서도 ARGB는 당연한 적용점이었지만,
이렇게 램 방열판 전체에 은은하게 적용한 제품은 없었습니다.
나아가 RGB가 없어도 빛을 반사시키는 풀 미러 디자인 또한 정말 고급스러운 모습입니다.
이런 점에서 본다면
TeamGroup T-Force DDR4-3200 CL14 XTREEM ARGB는
현재 튜닝램 시장에서 내 시스템에 감성과 성능을 한 번에 끌어올릴 수 있는
매우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이 리뷰는 정말 지금까지 진행했던 모든 리뷰 중 가장
투자한 금액과 시간이 많았는데요.
그만큼 램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정성을 쏟게 되었고,
시간 가는지 모르고 즐겁게 사진 찍고 테스트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자 그럼 이제 끝!
다음 리뷰에 뵙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