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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만 쿨러의 모델명은 CNPS 뒤에 숫자가 붙습니다. 최상급 성능을 보여주는 20X와 동생 격인 17X 가성비의 9X 외에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던 CNPS9X는 오늘 리뷰해볼 쿨러로 2018년에 출시되어 시간이 꽤 지났음에도 여전히 성능이나 가격 면에선 현역으로 활동 중입니다.
어떠한 제품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박스부터 보시겠습니다!
흰+파란색 바탕에 검+흰색 글씨로 디자인되어있습니다.
깔끔한 디자인이라 하기 힘들지만, 직관성 좋게 되어있습니다.
몇몇 중요 부위를 확대해봤습니다.
다시 중요 사항만 정리해보자면...
정도 될 거 같습니다
이젠 개봉해보겠습니다.
보통 이런 제품에는 봉인실이 붙어있어서 개봉된 제품이 아님을 증명하며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도록 해주는데, CNPS9X는 봉인실이 없습니다. 간단한 원형 스티커 하나만 붙여줘도 느낌이 확 다른데…. 이건 좀 아쉽습니다.
부속품을 꺼내 보니, 팬 고정 클립, 서멀 그리스, 푸시 핀, 뎀퍼 및 쿨러 지지대가 있습니다.
팬을 자세히 보겠습니다
이번엔 쿨러(방열판)을 자세히 보겠습니다.
쿨러를 살펴봤으니 이젠 사용(성능 테스트)을 위해 장착해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팬과 쿨러(방열판)을 조립시켜줍니다.
팬 클립을 이용하여 위와 같이 고정해주는데, 방열판의 두 번째 홈에 잘 걸어줍니다. 첫 번째 홈에 걸면 단단히 고정되질 않습니다.
AMD 유저시라면 쿨러 조립 완료 직후 바로 장착해주면 되지만, 인텔 유저의 경우 추가로 쿨러 지지대를 조립해줍니다.
쿨러 지지대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검은 고정핀을 먼저 제거해주시고, 메인보드를 뒤집어 주시면 위와 같이 투명 푸시핀이 보입니다. 꼬집듯이 4개를 밀어주면 간단하게 제거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AMD의 경우 기본으로 오는 쿨러 브래킷에 걸어 고정해 주시면 됩니다.
연결이 다 되었다면 전원을 넣어서 이상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장착이 완료되었으니 온도를 얼마나 잡아주는지, 소음은 또 어떤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교군은 제가 사용하던 Deepcool L240 V2로 2열 수랭 쿨러입니다.
다음은 제가 사용하는 시스템입니다.
테스트 방법은 부팅 후 아무것도 하지 않는 상태에서 아이들 온도를 측정했으며, 블렌더(Classroom)를 이용하여 Max 온도를 측정하였습니다.
기존의 수랭 쿨러는 최대 팬 속을 60%로 제한해둔 상태이며, CNPS9X의 경우 100%로 돌고 있었습니다.
테스트 시 온도는 25℃로 동일한 환경 및 오픈케이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 온도는 약 5℃가량 높아졌지만, 블렌더 중 MAX 온도는 약 8℃ 더 높았습니다.
수랭의 경우 팬을 최대 속도로 돌린다면 온도가 더 떨어질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소음을 보시면....
좌측이 L240, 우측이 CNPS9X입니다.
100%로 돌고 있음에도 60%로 돌고 있는 L240보다 약 1dB 조용합니다. 만일 L240을 100%로 돌렸을 경우 40 dB는 쉽게 넘어갑니다.
또한 오픈케이스인걸 고려해 인케이스 환경이라면 더욱더 조용하게 느껴질 거 같습니다.
제가 인텔 i5-750을 사용 중일 때 기본 쿨러를 떼고 처음으로 샀던 사제 쿨러가 잘만의 CNPS9X입니다. 이 쿨러는 중간에 변화가 있었는데요, 저는 초기에 사서 구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친구에게 주는 바람에 잠시 빌려와서 비교를 해봤습니다.
크게 바뀐 부분은 없었고, 고정 클립 부분에 변화가 있었습니다. 위 사진에서 좌측이 신형, 우측이 구형인데….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 몰랐고 왜인지 모르겠지만 장착하는 과정에서 신형이 좀 더 쉽게 장착 할 수 있었습니다.
(이건 저만 해당하는 사항이지만) 기존 수랭 쿨러를 오픈케이스에서 사용하던 걸 공랭으로 바꾸면서 아래와 같이 훨씬 깔끔해졌습니다.
지금까지 잘만 CNPS9X를 리뷰하면서 느낀 장점을 말씀드리자면...
하지만 당연히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이상으로 잘만 CNPS9X의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박격포변주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