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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삶의 소중한 순간들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공유하자, 넷기어 뮤럴 WiFi 디지털 액자 MC315 체험 후기

IT산업
조회: 609
2021-01-14 11:25:57

삶에서 간직하고 싶은 소중한 순간들을 오랫동안 남기고 싶을 때 사진만큼 과거를 회상하기 좋은 매체도 없는데 요즘에는 사진 찍는 것도 무거운 카메라 들고다닐 필요없이 스마트폰으로 '최고의 한장'을 간편하게 남길 수 있는 세상이라 사진관에가서 별도의 비용을 들여 인화하고 액자에 넣는 행위 자체가 이제는 낯설다고 느껴지네요.


여행을 갈때면 '남는건 사진 뿐이지'라는 말이 빠지지 않을 정도로 사진을 찍는 일이 많아졌음에도 잠깐 감상하다가 클라우드에 올리거나 하드 구석탱이에 폴더 하나 만들어 저장하는 것으로 마무리를 짓는데, 소중한 추억을 기억하기 위해 찍은 사진이지만 정작 감상하는 시간이 줄어든 셈이라 이렇게 비효율적일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내가 찍은 사진들을 마치 사진을 인화하여 액자에 넣은 것처럼 오랫동안 감상할 수 있는 '디지털 액자'가 가정에서는 물론 교육 현장에서도 떠오르고 있는데요. 네트워크 장비 전문 기업 넷기어(Netgear)社에서 사진은 물론 움직이는 명화까지 감상할 수 있는 뮤럴 와이파이 디털 액자 MC315를 출시하여 체험해봤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를 참고해주세요.

https://blog.naver.com/bamtoltak/222206892846



넷기어 뮤럴 WiFi 디지털 액자 MC315 제품박스와 구성품



제품 특징


넷기어 뮤럴 MC315는 빈센트 반 고흐부터 현대 사진작가의 작품까지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디지털 액자로 와이파이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스마트폰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전용 인터넷 클라우드 서버와 연결되어 원격으로 휴대폰 사진을 뮤럴 디지털 액자로 보내거나 사진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구성품


디지털 액자, 전원 어댑터, 클리너, 월 마운트, 빠른 시작 가이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넷기어 뮤럴 WiFi 디지털 액자 MC315 제품외형과 특징



제품외형


기존의 27', 21.5' 인치 크기를 가진 뮤럴 캔버스보다 작은 15.6' 화면을 가지고 있어 일반 책상이나 식탁, TV 또는 장식장 등 다양한 환경에 배치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차콜 그레이 베젤에 테두리에는 우드 프레임이 적용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다만, 우드 프레임과 베젤 부분이 단차가 있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가격대에 비해 마감 상태가 좋지 못한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제품 크기는 40.8(가로) x 25.9(세로) x 4.24(두께)cm, 무게는 약 1.3kg



후면에는 전원 버튼과 메탈 스탠드가 내장되어 있는데요.


캔버스에 담고 싶은 사진에 따라서 가로 또는 세로로 사용해야할 때 메탈 스탠드를 펼쳐서 거치가 가능하며 이 때 미끄러짐을 방지하기 위해 베젤 테두리에는 미끄럼 방지 고무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다만, 메탈 스탠드 특유의 모양 때문에 안정적인 거치를 위해서는 뒷쪽 거치 공간을 확보해야하기 때문에 공간 낭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캔버스 후면 정가운데에는 'ㄱ'자 모양의 홈이 있는데요. 기본으로 제공되는 마운트, 앵커, 나사를 활용하여 가로 또는 세로 방향으로 벽면에 거치가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책상 위에 놓고 쓰는 것보다 벽에 거치해서 쓰는게 더 깔끔하고 보기가 좋은 것 같아요.



제품 하단에는 전원 어댑터를 연결할 수 있는 포트와 제품을 초기화할 수 있는 리셋 버튼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200~240v 전압 전용 제품으로 프리볼트를 지원하지 않으며 출력은 12V 1.5A 입니다.




넷기어 뮤럴 WiFi 디지털 액자 MC315 사용해보기



시작하기


기존 디지털 액자의 경우는 휴대폰 사진을 USB 메모리나 SD 카드에 옮긴 후 다시 메모리를 액자에 연결하여 재생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 반면, 넷기어 뮤럴 MC315는 와이파이를 통해 인터넷 클라우드 서버와 연결되어서 모바일 앱을 통해 원격으로 휴대폰 사진을 액자로 보내거나 사진을 관리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다소 아쉬운 부분이라면 외장 슬롯이 아예 없다는 점인데요. 휴대폰 연동이 필요없는 사용자들도 있을텐데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이라도 있다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디스플레이


넷기어 뮤럴 MC315는 1920x1080 해상도를 지원하는 16:9 비율의 15.6인치 IPS(In-Plane Switching)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으며 'TrueArt' 기술이 적용되어 있어서 이미지를 보다 생생하게 표현해준다고 하는데요.

실 사용 느낌은 IPS 디스플레이 특유의 선명한 느낌과 넓은 시야각, 그리고 빛 반사나 눈부심 방지를 위해 화면에 안티 글레어 처리가 되어있는 점도 선명한 화질에 일조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

조도 센서도 내장되어 있어서 주변 조명 밝기에 따라 스크린 밝기를 자동 조절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수동적으로 밝기를 조절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조명이 전혀 없을 경우에는 자동 절전 모드 설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야간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스처 센서


모바일 앱에서 원격으로 디지털 액자 조작이 가능하지만 제스처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서 액자 앞에서 좌/우, 위/아래 손 제스처를 통해서도 재생목록 변경, 작품 이동하기, 작품 설명보기, 앱 내의 메뉴 선택 등 직접적인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스크린 터치는 화면에 지문이 묻으니까 제스처 방식으로 구성을 해놓은 것 같은데 반응이 그렇게 빠른 편도 아니고 직관적인 사용 방식은 아닌 것 같아서 모바일로 컨트롤 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넷기어 뮤럴 MC315는 자이로스코프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서 액자방향에 따라 재생 목록내 가로 및 세로 사진을 자동으로 선별하여 표시하기 때문에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에서는 모션 포토 및 GIF 캡쳐 기능을 통해, iOS에서는 LIVE 포토기능을 통해 정지된 사진이 아닌 움직이는 사진(GIF)를 만들고 캔버스에 표시가 가능하여 활용 폭이 넓은 장점이 있습니다.




넷기어 뮤럴 WiFi 디지털 액자 MC315 뮤럴 어플리케이션



뮤럴 앱


넷기어 뮤럴 MC315를 원활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전용 어플리케이션인 'Meural'을 설치해야 하는데, 전용 인터넷 클라우드 서버와 연결되어 원격으로 휴대폰 사진을 뮤럴 디지털 액자로 보내거나 사진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멤버쉽


잭슨 폴록, 폴 세잔, 빈세트 반 고흐, 바실리 칸딘스키, 구스타프 클림트 등 60 여명 이상의 작가의 유명 작품 100점을 멤버십에 가입하지 않아도 즐길 수 있도록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는데요.

기본으로 제공되는 샘플러 작품 이외에도 멤버십 라이선스를 구매해서 계속해서 업데이트 되는 3만여 이상의 다양한 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비용은 년 90,000원 정도 비용이 발생하며 월 금액으로 따지면 월 7,500원 정도의 금액인데 30억 달러가 넘는 명화들을 부담스럽지 않은 금액에 관람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 월간 멤버십은 월 11,000원으로 구입 가능



'찾아보기'탭에서는 미술계의 거물급 아티스트, 로컬 아티스트, 영화 이티스트, 그래픽 디자이너, 자연 사진작가들의 작품들과 카테고리 별로 다양한 작품들을 검색해볼 수 있습니다.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반 고흐 박물관, 미국 뉴옥의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등 50여개 이상의 유명 박물관 및 미술관과 제휴되어 있기 때문에 평소에 알 수 없었던 시대의 명작들을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업로드' 및 '라이브러리' 탭은 나만의 재생 목록을 만들고 사람들을 초대하면 언제 어디서나 뮤럴 앱을 통해 서로의 사진을 업로드해서 즉시 디지털 액자를 통해 업로드 한 사진을 감상할 수 있으며, 휴대폰 갤러리 앱 내의 앨범들을 디지털 액자와 연동시키면 연결된 휴대폰 앨범에 사진이 추가될 때마다 디지털 액자에도 자동으로 사진이 업데이트됩니다.


.




다만, 휴대폰 내의 앨범을 캔버스와 연동하거나 클립을 업로드할 때 '앨범'과 '재생목록' 기능의 개념이 다소 햇갈리고 앨범 단위로 올린 사진들 중 삭제할 사진을 선택할 때 여러개를 한꺼번에 선택하여 삭제하는 것이 불가능하여 이 부분에 대해서는 보다 사용하기 편리하게 기능 개선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캔버스'탭은 디지털 액자를 전반적으로 조작 관리할 수 있는 기능으로 손 제스처 기능과 동일하게 핸드폰에서 디지털 액자를 원격으로 컨트롤 할 수 있으며 수동으로 캔버스 밝기를 조절하거나 현재 재생중인 재생목록 표시 및 목록들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넷기어 뮤럴 WiFi 디지털 액자 MC315를 마무리하며


* 하기 사진들은 필자가 직접 촬영하여 업로드한 것들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4032 x 3024 해상도의 사진들을 편집없이 뮤럴 앱에 업로드하여 바로 재생해봤는데, 사진 파일 용량이 커서 캔버스로 사진을 다운로드 받는데 약간 시간이 걸릴뿐 문제 없이 재생이 가능했습니다.


크고 무거운 디지털 액자들과는 달리 책상이나 거실에서도 손쉽게 거치하여 사용이 가능했고 기존 디지털 액자의 경우 휴대폰 사진을 USB 메모리나 SD 카드에 옮긴 후 다시 메모리를 액자에 연결하여 재생해야하는 번거로움을 전용 모바일 앱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여 해소한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전용 스마트폰 앱인 뮤럴도 아직 사용 편의성을 개선해야할 부분이 보이지만 삶의 소중한 순간들을 오랫동안 간직하고 싶거나 주위 분위기를 변화시키고자하는 사용자들에게 권해보고 싶은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본 포스팅은 넷기어 코리아 행사를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장문의 글을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Lv12 IT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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