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IT TEST입니다.
오늘은 첫 사진만 보고도 뭘 가져왔는지 다들 알 수 있겠네요.
바로 게이밍 무선 헤드셋 + 거치대 세트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무선에 대한 집착이 꽤 심한 편입니다.
무선 이어폰인 에어팟이 나오기 전부터 블루투스 이어폰을 쓰고 있었고,
그 이후 에어팟 2제품, 버즈 2제품, 무선 충전기, 무선 마우스 등을 다 사용하고 있는데요.
제 글을 계속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바로 고양이 때문입니다.
하지만 비단 고양이 때문이 아니더라도, 유선의 걸리적거림, 불편함 때문에
무선 제품을 선호하시는 사용자분들은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아웃도어 제품들 같은 경우엔 이젠 거의 당연해지다시피 하고 있고,
인도어 게이밍 주변기기 또한 이런 트렌드가 시작된 지 꽤 되었죠.
그런데 지금까지 나온 대다수의 가성비 무선 헤드셋들은 두 가지 맹점이 있었습니다.
첫째는 당연히 가격대였습니다.
헤드셋 본품만으로도 가격이 꽤 올라가는데, 거기에 거치대는 따로 구매해야 한다는 점.
둘째는 충전은 유선이라는 점입니다.
헤드셋이 무선이어봤자, 결국 매번 충전할 때마다 충전 케이블을 연결해야 했죠.
물론 오래전에 출시된 무선 헤드셋의 경우
끊김, 인풋/아웃풋 렉으로 인한 소리 밀림, 반응 속도 등의 문제도 있었지만
요즘 출시되는 제품들은 너무 말도 안 될 정도로 싼 가격대가 아닌 이상
이런 문제는 없으니 넘어가도록 하죠.
오늘 살펴볼 제품은 바로 제닉스에서 나온 새 게이밍 무선 헤드셋 + 거치대 세트입니다.
국내 기계식 키보드 보급화, 게이밍 체어 보급화에 큰 역할을 했던 한국 기업이라,
아무래도 이름이 익숙하신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이런 제닉스에서 새로 내놓은 게이밍 무선 헤드셋, Xenics TITAN WH7은 어떨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