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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셋] [넥밴드 이어폰] 톤 밥쇽 BT, 무선으로 즐기는 게이밍

아이콘 프로리뷰어
조회: 1192
2021-07-11 11:08:04

BOBxSHOCK이 선보이는 블루투스 넥밴드 이어폰

TONE BOBxSHOCK BT


오늘 소개드릴 제품은 TONE BOBSHOCK BT 블루투스 넥밴드 이어폰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무선 제품이며, 목뒤를 감싸는 넥밴드 방식으로 무선의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실 조그마한 TWS의 등장 이후 넥밴드 조차도 거추장 스럽게 느껴지실 수도있지만, 넥밴드 방식만의 장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꾸준히 출시되고 있습니다.

구조적 특성상 이어폰 두개가 각각 교신을 해야하는 TWS보다 넥밴드 이어폰의 연결성이 더 우수 합니다.

또한, 배터리가 이어폰 유닛에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발열과 귓속 무게감으로부터 자유로움은 물론 드라이버 사이즈에 대한 제약도 적기 때문에 더 큰 혹은 여러개의 드라이버를 구성할 수 있으므로 음질면에서도 더 뛰어날 여지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마이크가 따로 빠져있기 때문에 통화성능 역시 TWS 보다 우수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장점을 가진 넥밴드 형식의 제품을 BOB와 TONE SHOCK에서 콜라보레이션으로 출시했습니다.

리썬즈몰에서 출시한 게이밍 기어 BOB과 웨이코스 산하의 IT기기 브랜드인 씽크웨이의 TONE SHOCK이 만든 게이밍 넥밴드 이어폰은 어떤 모습인지 아래 리뷰에서 확인하시죠.

넉넉한 이어팁이 돋보이는

언박싱

▲ 아무래도 전자기기의 특성상 먼지와 수분이 닿으면 성능과 수명에 이상이 생길 수 있는데, 비닐로 1차적으로 보호해주고 있어서 안심이 됩니다.


▲ BOB와 TONE SHOCK가 콜라보레이션을 한걸 한눈에 알 수있는 네이밍과 블루투스 아이콘이 눈에 들어오고 Hi-RES 인증을 획득했다는 점도 알 수 있습니다.


▲ 제품 뒷면을 통해 제품에 대한 간단한 특징과 자세한 사양을 알 수 있습니다.


▲ 패키지를 개봉하면 기름종이 뒤로 제품의 실루엣이 보입니다.


▲ 구성품으로는 넥밴드 이어폰, 파우치, Type-C 케이블, 메뉴얼, 이어팁 4쌍, 메모리폼 1쌍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어폰에 끼워진 이어팁까지 합치면 총 6쌍으로 다양한 귀크기와 취향을 수용할 수있을것으로 보입니다.


▲ 넥밴드 이어폰의 형태에 맞춰서 깔끔하게 플라스틱 구조물에 정돈된 모습이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 Type C 케이블의 경우 길이가 무척이나 짧아서 어디에 연결하고 써야할지 살짝 난감해 보였습니다.

기본 제공하는 파우치 역시 넥밴드를 수용하기에는 작아보여서 난감하긴 마찬가지였구요.

다행히 이어팁의 경우 선호도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쓸모가 많아 보였습니다.

특히, 메모리 폼팁은 귀 모양에 따라 변하는 착용감을 보여주기 때문에 더욱 유요하겠죠.


▲ 메뉴얼은 기본적인 사용방법에 대해서 소개해주고있는데, 일반적인 3버튼식에서 크게 다르지 않아서 직관적으로 사용방법을 알 수 있었습니다.

게이밍 넥밴드 이어셋은 무엇이 다를까?

제품소개

▲ 아무래도 처음 제품을 보면 넥밴드가 눈에 들어올 수밖에 없는데, 실리콘 재질의 휘어지는 소재로 매트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 무게를 실제로 측정해보니 고작 32g으로 상당히 가벼운데, 이어폰을 장시간 착용하시는 분들에겐 무게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될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인 무선 게이밍 헤드셋이 300g 이상부터 시작한다는걸 감안하면 약 10배는 가벼운 무게입니다.


▲ 이어폰을 착용했을때 목 왼쪽에 위치하게 되는 BOB SHOCK의 로고가 보이는 부분에는 3.7V 160mAh 충전식 리튬 이온 폴리머 배터리가 위치해있습니다.

충전시간은 약 한시간 반정도가 걸리며, 18시간 연속 플레이 음악 재생 및 통화가 가능해 하루 종일 써도 충분한 용량입니다.

사용하지 않고 대기하는 동안에는 240시간정도 배터리가 유지 됩니다.


▲ + o - 기호가 순서대로 보이는데, 플러스와 마이너스는 볼륨을 담당하며, O버튼은 멀티 버튼입니다.

멀티 버튼을 활용하여 통화를 받고 끊을 수 있으며, 2초이상 누르면 통화 거절도 가능하죠.

음악 감상시에는 멀티버튼으로 음악을 일시정지와 재생을 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기본적인 3버튼식 이어폰과 크게 다르지 않은 부분이고, G라고 쓰여있는 버튼이 색다른데, 바로 게이밍 모드와 음악 모드로 변경을 해주는 버튼입니다.

게이밍 넥밴드라는 아이덴디티를 여지없이 보여주는 기능입니다.


▲ 안쪽으로는 마이크가 자리잡고 있는데, MEMS 방식이 채용되었습니다.


▲ 사이드부분에는 충전 포트가 위치해있는데, C-Type 포트로 기본제공된 케이블을 사용할 수 있고, 혹은 휴대폰 충전기를 사용해도 좋겠죠.


▲ 이어폰의 하우징은 귀의 골격에 맞춘 인체 공학적 디자인으로 이너컨츠부분에 꼭맞게 120º로 굴곡져있습니다.

이러한 굴곡은 편안한 착용감과 외부소음을 차단하는 효과를 제공합니다.

또한, IP55 수준의 방진 방수 등급을 보여주는데, 왠만한 먼지로부터 보호가 되며 모든 방향에서 분사되는 약한 물줄기에도 견디는 수준입니다.

물에 담그는 정도가 되려면 P7등급은 되야함으로 방수기능이 있지만 세척을 위해 물에 넣으면 안될뿐더러 전자기기에 수분은 치명적이니 되도록 안닿게 하는게 좋겠습니다.


▲ BOB SHOCK만의 설계 구조 기술과 1개의 밸런스 아마추어 드라이버와 강력한 저음의 듀얼 6.0mm 다이나믹 드라이버로 완벽한 음분리를 구현했습니다.

40인의 유명 게이머, 스트리머, BJ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전자적 튜닝까지 세팅된 제품입니다.

그 결과 Hi-RES AUDIO 인증을 받아 40KHz 고음질 오디오 영역 사운드를 완벽히 지원합니다.

또한, 퀄컴 QCC3034 칩이 적용되어 다양한 오디오 코덱을 지원함은 물론 게이밍 제품에 어울리는 로우 레이턴시를 제공합니다.

AAC 기준으론 120~150ms이지만, aptx-HD의 경우 30ms 이하의 무선 응답 지연시간을 선보입니다.

한 실험에 의하면 AAC기준으로 에*팟 프로가 약 144ms 수준이라고 하니, 어느정도일지 대략 예상하실 수 있을겁니다.

개인적인 견해로는 150/1000초 정도라면 일반 사용자는 레이턴시를 따로 생각하지 않아도 될정도며, 게이밍 용도로도 부족함이 없는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활용도

필드테스트

▲ 사용전 충전을 위해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면 푸른빛 LED가 점등됩니다.

블루투스 페어링

▲ 페어링을 위해 6초 이상 멀티 버튼 (O)를 꾹 누르고있으면 흰색과 푸른색의 LED가 교차로 점등됩니다.


▲ 휴대폰에 연결 가능한 기기로 BOBSHOCK BT가 정상적으로 검색되는게 확인됩니다.

제품이 정상적으로 연결되면 이어폰에서 연결이 되었다는 멘트가 나옵니다.

반대로 연결이 끊어지면 끊어졌다는 멘트도 들을 수 있습니다.


▲ 휴대폰에 연결된 상태에서 컴퓨터에도 동시에 멀티 페어링이 되는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휴대폰과 컴퓨터를 번갈아 가며 페어링 하지 않아도 되서 너무 편합니다.

착용감

▲ 넥밴드형을 자주 사용해보지 않아서 그런지 처음 사용했을때는 목에 뭔가가 있다는게 조금 거슬렸습니다.

그런데 한시간 두시간정도 음악도 듣고 게임하도 하다보니 금방 적응되서 거슬림은 사라졌습니다.

음악감상

▲ 7.1채널을 지원하는 제품 답게 곡의 소스에 따라 음향이 패닝된 걸 느낄 수 있고, 고음의 찢어짐이나 저음의 뭉게짐 없이 깨끗한 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 멀티 버튼을 누르면 음악이 일시정지 및 재생되는 모습입니다.

휴대폰 뿐만 아니라 PC로 음악을 들을때에도 일시정지 및 재생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었습니다.


▲ 볼륨버튼을 통해 휴대폰의 마스터 볼륨을 컨트롤 할 수 있으며, PC에 연결했을 때에도 PC의 마스터 볼륨을 컨트롤 할 수 있었습니다.

볼륨버튼을 꾹 누르면 앞곡/뒷곡으로 넘어갑니다.

음성통화

▲ 저 처럼 PC와 휴대폰이 동시에 페어링된 경우, PC로 음악을 듣던 도중이라도 음악을 잠시 멈추고 통화를 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을 보시면 알 수 있듯이 깨끗하게 음성이 녹음된걸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휴대폰 1개만 페어링 된 상태라면 G버튼을 꾹누르고있으면 시리를 활성화 할수도 있었습니다.

운동

▲ 사실 휴대성으로 보면 TWS 쪽이 낫지만, 산책까지는 몰라도 조금이라도 뜀박질을 시작하면 분실 위험이 있습니다.

넥밴드형 이어폰인 밥쇽 BT의 경우 그러한 걱정이 없어서 운동에 집중 할 수 있습니다.

게이밍

▲ 위에서 언급했듯이 밥쇽 BT는 음악모드와 게이밍모드가 존재하는데, G버튼을 누르면 모드가 바뀌면서 '게이밍모드입니다'라고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제가 귀로 듣고 느끼기에는 베이스와 하이의 볼륨이 커지면서 통상적인 게이밍 헤드셋에서 사용되는 V자 형태의 음향을 들려주었습니다.

게임 내에서는 주로 베이스와 하이가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전체적인 볼륨자체가 커지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음이 뭉게지거나 찢어지는 것 없이 깨끗하게 소리를 전달해줘서 BA와 2개의 DD 유닛이 제대로 설계되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한, FPS게임의 경우 사운드 플레이가 중요한 요소기 때문에 레이턴씨가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습니다.

밥쇽 BT의 경우 상당히 낮은 레이턴시를 선보이는 제품인 만큼 사운드 플레이를 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었습니다.

32g에 불과한 가벼운 무게 덕분에 장시간 세션을 이어가도 목에 부담이 적다는 점과 요즘같은 더운날 게이밍용 오버헤드 헤드폰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다가왔습니다.

또한, 잠깐 부엌이나 화장실을 갈때도 블루투스 5.0이 적용되었기 때문에 15미터에서 20미터까지는 연결이 끊김이 없었고, 방안에서는 물론 옆방 정도까지는 충분히 커버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사용 소감

마무리

오늘 소개드린 TONE BOBSHOCK BT 블루투스 넥밴드 이어폰은 음악, 통화, 운동, 그리고 게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을 커버할 수 있도록 출시된 제품입니다.

특히 게이밍 기어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 된 제품인 만큼 일반적인 음악모드 외에도 게이밍모드라는 튜닝설정을 프리셋 해두었습니다.

게임을 할때는 당연히 게이밍모드를 적용해서 V자 형태의 음향으로 사운드 플레이를 보다 원할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재밌게도 재귀에는 음악을 들을 때에도 음악모드로 듣다가 게이밍 모드로 변경해서 들으니 베이스가 커지면서 오히려 음악모드보다 느낌이 사는 기분도 들었습니다.

사실 음원에 가깝게 들으려면 음악모드를 선택해서 듣는게 맞겠지만, 오랫동안 게이밍 헤드셋과 이어폰만 사용하다보니 게이밍 튜닝에 제 귀가 익숙해져버린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동안 개인적으로 무선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낮아서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할것 없이 모두 유선 제품들만 사용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잘만든 무선 제품을 써보니 딱히 유선과 비교했을때 연결성에서 실질적인 차이점을 느끼지 못해서 조만간 마우스도 무선으로 바꾸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가장 중요한 가격을 빠뜨렸는데, 현재 리썬즈몰을 포함한 다양한 스토어에서 69,000원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판매중이니 가성비 역시 챙겼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으로 TONE BOBSHOCK BT 블루투스 넥밴드 이어폰 리뷰를 마칩니다.

이 사용기는 (주)리썬즈몰, 씽크웨이에서 제품을 공급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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