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게임이라고 불리는 오버워치라던가 롤은 무난히 돌아갑니다. 프레임을 직접적으로 테스트하진 않았지만 무난히 플레이하는 걸 확인할 수 있었고요.
사진을 편집할 때 주로 어도비 프로그램인 라이트룸과 포토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서두에서 언급한 내용처럼 두 가지 프로그램은 아주 부드럽게 구동이 됩니다. 초기 프로그램을 켤 때도 빠르게 열리는 편이고요. 빈도는 적지만 영상편집도 해보는 중인데 모바비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할 때도 무난한 편입니다. 큰 버퍼링 없이 작동됩니다.
다만, 무겁기로 유명한 루미나르ai는 작동하기에 상당히 버거운 수준이었습니다.
참고로 램은 DDR4 4GB로 기본 탑재되어 있는데 조금 아쉽게 느껴질 수 있기에 높여줄 필요성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조금 더 쾌적하게 사용하기위해서는요. 최대 12GB까지로도 업그레이드할 수 있어서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부분이고요. SSD의 용량은 기본이 256GB입니다. 단순 작업용이라면 충분히 차고 넘치는 수준이지만 저장할 데이터가 많다면 1TB로 변경하는 것도 좋습니다.
프로그램으로 수치를 확인하지 않고 전원을 켜고 끌 때의 속도감으로 SSD의 성능을 확인해 보았는데요. 대기시간이 필요 없을 만큼 빠르게 측정됩니다.
저에게는 모든 작업이 원활하게 가능할 만큼 충분한 스펙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다른 선택지도 충분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노버 슬림3를 사용하는 이유는 낮은 가격 대비 높은 성능을 구현하는 동시에 곳곳에 디테일한 강점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저 또한 상세 설명에서 캐치할 수 없었던 부분들을 실제로 사용해보면서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만약, 더 높은 사양이 필요하다면 슬림3뿐만 아니라 AMD 라이젠을 탑재한 다양한 후보군이 있으니 충분히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경제적인 이코노미형은 물론이고 100에서 200만 원 대까지 다양한 고성능의 노트북 라인업이 구성되어 있으니 그만큼 선택지도 넓다고 볼 수 있죠.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는 지난번 포스팅에서도 큰 메리트로 언급한 내용입니다. 다시 한번 언급하고 싶을 정도로 만족스러운 부분이기도 한데요. 간략히 정리하면 FHD 해상도에 300nit라는 밝은 수준의 밝기를 가지고 있고 IPS 광시야각을 지원하기 때문에 여러 명이서 올림픽을 시청하고 있기도 합니다. 고성능이라 한들 모니터(디스플레이)가 영 시원찮으면 활용도가 뚝 떨어지고 시력에도 안 좋은 영향을 줍니다. 그래서 저는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에요.
레노버 슬림 시리즈가 괜히 가성비로 통하는 게 아님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특히 제가 사용한 슬림3 14ALC R5는 라이젠 5500U가 탑재되어 있어 여러 방면으로 만능적인 활용이 가능하며 높은 퀄리티의 디스플레이, 상대적으로 가벼운 무게와 빠른 고속 충전으로 편리성까지 두루 갖추고 있어 권장하고 싶은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Ryzen 5000 시리즈를 탑재한 모델과 비교하셔서 합리적인 소비를 하시길!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http://prod.danawa.com/info/?pcode=14619323
[전달하는 노트북은 램 업그레이드 모델이며, 전달해드리는 링크의 제품과 스펙이 다릅니다. (링크 제품 4G 모델)]
잡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