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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14인치 가성비 노트북 비보북 VivoBook X413EA-EB086 중요한 건 인텔 코어

잡블
조회: 555
2021-10-08 13:30:57



안녕하세요. 지난번 포스팅에서 비보북 X413EA-EB086 스펙에 관련하여 살펴보았는데요. 상대적인 평가를 할 수 있는 벤치마크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왜 14인치 가성비 노트북으로 불리는지 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 모델을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도록 위해 사용하면서 느낀 점 위주로 설명해 보려고 합니다. 지난번 글이 필요하시다면 아래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본격적으로 설명하기 앞서 이 모델에 대한 스펙을 다시 한번 상기해 보겠습니다. 뭐가 들어갔고 뭐가 적용되었는지 알아야 다른 제품과 상대적으로 평가를 내려볼 수 있으니까요. 가장 중요한 건 11세대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i5-1135G7)와 동일한 회사의 인텔 아이리스 그래픽이 적용되었다는 점. 이전에도 수차례 언급한 내용이긴 한데 사용목적은 사무용(업무용), 인강용에 적합하다 할 수 있습니다.



운영체제는 프리도스라서 처음의 설치를 해줘야 합니다. 워낙 쉬운 과정이라 굳이 사설에 맡길 필요가 없고요. 비어있는 8GB 이상 용량의 USB에 부팅(셋업) 프로그램만 설치해 주면 되는데 포털사이트 검색해 보면 엄청 방대하게 나오니까 하나 잘 골라서 따라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가급적이면 윈도우 인증키를 정품으로 구입하여 사용하는 게 여러모로 좋습니다. 어둠의 경로로 사용하다 보면 언젠가 불편해지고 불안정하기도 하고요.

바이오스 화면에서 어떤 부품이 사용되었는지 모두 다 볼 수 있었고요.


약 10분가량 기다리면 설치가 완료됩니다. 기다리면서 외관에 대하여 다시 살펴봤는데 확실히 14인치 치고는 디스플레이 자체가 넓어 보였습니다. 베젤이 얇은 것도 한몫하고 있고요. 인치 크기에 대해서 워낙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경계선상에 있는 크기인데 저는 휴대성을 생각한 마지노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보다 큰 건 외부로 들고 다니기 상당히 부담됩니다. 들고는 나가는데 하루가 고되다고 할까요?

조금 더 사용하면서 느낀 부가적인 내용도 살펴보겠습니다. 사무용과 인강용에 최적화되어 있다 보니 사실 그리 높은 사양의 프로그램을 돌릴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하면 하겠지만 버거워할 수 있기도 하고 그로 인해서 내부적으로 무리가 오지 않을까 싶어서 딱 정해진 용도로만 사용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그래서 특별하게 발열 해소의 포커스를 맞추진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좀 어렵게 설명이 되었는데 정리하자면 굳이 고사양의 프로그램을 돌릴 필요가 없으니 발열도 심하지 않는 환경에서 쓰고 있다고 할 수 있겠네요. 그렇다고 쿨링 능력이 전혀 없느냐? 그것도 아니거든요. 무난한 듯 충분해 보였습니다.


이전 글에서도 타이핑할 때 키보드에서 전해지는 키감은 정말 최고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지금까지 사용해 본 노트북 중에서 단언컨대 원탑으로 편안합니다. 그래서 직장인분들이 많이 쓰시는 보고서를 쓸 때도 편리하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저는 포스팅할 때 타이핑하니까 좋더라고요. 노란색으로 포인트를 준 엔터키도 유니크한 느낌이 있고요.

첫 화면에서 선명하게 보이는 디스플레이는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됩니다. 저는 주로 사진이나 영상을 편집할 때 사용하다 보니 색감에 많이 민감할 수밖에 없는데요. (엄청 거창하게 작가처럼 써놨는데 그저 자기만족을 위해서 민감하게 반응하는 일반입니다) 일전에 거의 이 가격이 가능한가 싶은 저가형 노트북을 써봤는데 색감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에 방출했던 기억이 있어 유독 더 심하게 체크해 보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10여 대 이상의 가성비 노트북을 리뷰를 위해 사용해 봤는데 매번 가장 먼저 보는 게 디스플레이(색감)이네요. 이번에도 어김없이 괜찮은 퀄리티였고 비보북 이라는 인지도 있는 시리즈라서 그런지 기본 이상은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야각도 넓어서 좋아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저장 공간이 작다는 것. 어떻게 보면 클 수도 있고 어떻게 보면 저처럼 작게 느껴질 수 있는 용량인 256GB가 들어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가족들 사진을 찍다 보면 저장해놓기 마련인데 쌓이고 쌓이다 보니 넓은 공간이 필요할 수밖에 없어서 아쉽긴 했습니다. 다만, 추가적으로 설치가 가능하도록 슬롯이 있기 때문에 증량시키는 걸로 해결이 가능해 보이고요.

SSD 벤치마크한 결과도 보니까 상당히 괜찮은 수준입니다. 덕분에 용량이 큰 RAW 파일도 시원시원하게 전송시킬 수 있고요. 참고로 아시는 분만 아시겠지만 ASUS에는 스마트폰과 호환이 가능하도록 별도의 앱이 있습니다. 저도 이번에 사용하면서 알게 된 내용인데요. 스마트폰과 쉽게 연결이 가능하도록 만든 앱이라서 파일전송이나 원격 액세스도 가능하더라고요. 업무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매번 스마트폰에 있던 파일을 pc로 넘길 때 메일을 이용하거나 카카오톡 나와 대화하기로 이동시켰었거든요.


별도의 랜선을 연결할 수 있는 포트가 없기 때문에 와이파이를 연결이 꼭 필요한데요. Wi-Fi 6/6E 기술이 적용되어 있어서 끊김 없이 안정적으로 그것도 빠른 속도임을 측정해 볼 수 있었습니다. 벤치비 프로그램을 써서 측정해 보니 사용하고 있는 인터넷 상품이 높지 않은 속도임에도 불구하고 정상적으로 송, 수신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편집할 때 사용하는 라이트룸, 포토샵과 영상을 편집할 때 사용하는 모바비를 사용하면서 버벅거림이나 끊기는 현상은 없었습니다. 꽤나 무거운 사양임에도 불구하고 '그 정도 사양 정도야'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쾌적한 환경이었는데요. 다만, 아주 무겁기로 유명한 루미나 ai는 버거워 보였습니다. 이건 정말 고성능 pc가 아니고서야 쓰기 어려운 프로그램이라는 걸 알지만, 혹시나 하는 생각에 돌려봤으나 역시나 무리가 있었네요.






위에서 빼먹은 내용인데 지문인식으로 로그인이 가능하다는 점, SSD의 반응속도가 좋아서 부팅 속도도 빠르다는 점을 한 영상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약 30GB 이상의 용량을 사용한 상태로 부팅한 것이라는 걸 감안한다면 상당히 빠른 편이라는 걸 체감할 수 있고요. 전원 버튼을 누르고 첫 화면이 뜨기까지 시간이 좀 걸리기는 합니다. 그 부분만 단축되면 더 빨랐을 것 같은데...

지금까지 비보북 x413EA-EB086 제품을 사용하면서 느낀 점들과 확인된 점들을 적어보았는데요. 무엇보다도 휴대성이 너무나도 좋다는 점, 거기에 기본적인 성능은 다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여타 70~100만 원대 노트북과 비교해서 뒤처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큰 메리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스피커가 하만카돈이 들어간건 신선한 충격이였네요. 종합적으로 성능만 놓고 볼 때 60 전후로 구입할 수 있다는 건 혜자 아닌가 싶습니다. 그것도 최신 인텔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는데 말이죠.


http://prod.danawa.com/info/?pcode=12566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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