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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게이밍 마우스] DAREU A955

아이콘 프로리뷰어
조회: 612
2023-03-23 17:20:21


오늘 소개드릴 제품은 다얼유에서 출시한 무선 게이밍 마우스 A955 입니다. 기본구성으로 충전독이 제공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인 제품입니다. 무선 마우스의 경우 주기적으로 충전이 필요한데, 사용후 충전독에 올려둠으로써 깜빡할 수 있는 충전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냈습니다.


저는 다얼유라는 브랜드를 하드웨어 커뮤니티를 통해 처음 알게 되었는데, 중국 등관에서 2000년에 설립되어, 2013년도에 '목마인'이라는 마우스 모델이 중국내 단일모델로 매출 1위를 달성한적도 있을 만큼 중국내 인지도는 상당한것 같습니다. 국내에선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제품을 선보이기 시작했고, 현재 국내 유통은 비프렌드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주요 장점으로 아래와 같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 유선, 블루투스, 2.4Ghz무선 연결을 통한 다양한 기기와 호환

  • 바닥에 자리잡은 다채로운 RGB 조명

  • 다얼유 키 발란스 시스템 2.0탑재로 사각지대 없는 클릭감 제공

  • RGB 조명을 탑재한 충전독으로 편리하게 충전과 데스크테리어 효과

전자제품인 만큼 먼지나 습기에 취약할 수 밖에 없는데, 비닐로 완벽하게 패키지를 감싸주었고, 패키지 내부는 스펀지로 혹시 모를 충격으로부터 제품을 보호해주고 있었습니다.


뒤에 보다 상세하게 설명드릴 마우스와 충전독이 있으며, 케이블의 경우 USB A to C이며, 재질은 파라코드로 매우 유연합니다. 다만, 길이는 1.5m로 유선으로 쓸때에는 조금 짧은편이긴 합니다. 그 외에 여분의 글라이드와 그립테이프를 제공하며, 사용 설명서와 스티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인 좌,우클릭, 그리고 휠버튼의 기본 3버튼에 뒤로가기/앞으로가기 버튼에 DPI 조절 버튼을 더한 5버튼+DPI버튼 제품입니다. 기능버튼과 엄지손가락 지지대가 왼쪽에만 있는 오른손잡이용 마우스라는걸 알 수 있습니다.


위에서 봤을때는 크게 티가 나지 않지만, 이렇게 정면과 후면에서 살펴보면 비대칭형 마우스라는걸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오른손이 자연스럽게 마우스를 움켜쥘 수 있도록 좌우 높낮이가 다릅니다.


쉘의 경우 매트한 질감의 PBT로 설계되었는데, PBT 특유의 오돌톨톨함이 느껴집니다. 아무래도 ABS보다는 번들거림이나 내구성면에서 보다 뛰어날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하단부 프로텍션 필름에는 기기와 연결시 어떻게 해야하는지 간단한 설명이 쓰여있습니다. 마우스 끝부분에 2.4Ghz 리시버가 수납되어 있는 공간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2.4Ghz 리시버를 제거한 마우스의 무게는 약 94g으로 요즘 나오는 초경량 마우스들에 비하면 다소 무게가 더 나가는건 맞지만, 무겁게 느껴지는 수준은 아닙니다.


충전독 전면에는 2.4Ghz 리시버를 결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하단부에는 RGB조명 효과를 변경할 수 있는 버튼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좀 이상하게 여겨졌던건 충전독에 2.4Ghz 리시버를 결합하면 글자가 거꾸로 뒤집힌다는 점 정도가 있습니다.


충전독을 통해 충전하는 모습입니다. 930mAh 리튬 배터리가 내장되어, 2.4Ghz 무선 모드로는 약 12일 정도 사용이 가능하며, 블루투스 모드로는 약 30일간 지속되기 때문에 굳이 매일매일 충전해야하는 건 아닌지만, 충전독에 올려놓는 느낌 자체가 재미있기도하고, 데스크테리어적으로도 깔끔한 느낌을 줍니다.


마우스 하단부에는 총 7개의 LED 모듈이 탑재되어 있는데, 전용 소프트웨어를 활용해서 원하는 RGB조명 효과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효과, 밝기, 그리고 속도를 제어할 수 있으며, 마우스를 사용할때에는 RGB를 끄는것까지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마우스 버튼설정도 할 수 있는데, 원하는 버튼에 다른 동작을 넣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폴링레이트 변경, 프로파일변경, 비활성화, 멀티미디어 단축키, 그리고 메크로 등 다양한 동작이 가능합니다. 통상적으로 4, 5, 6번에 적용하면 편리할 것 같습니다. 또한, 디바운스를 0ms부터 30ms까지 지정이 가능한데, 예를 들어 4ms으로 지정해두면 4ms 안의 진동은 클릭으로 인식을 안합니다.


메크로 기능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드리자면, 버튼을 한번 누르면 지정된 동작을 자동으로 입력하는 기능입니다. 예를 들어 특정 FPS 게임의 경우 재장전 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한 재장전+취소모션(근접공격)이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 이렇게 메크로를 활용하면 좋겠죠.


그 외에 DPI는 50에서 12000까지 5단계로 프리셋 설정할 수 있으며, 폴링레이트, 리프트 오프 디스턴스, 등 다양한 센서 관련 세팅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가속도는 별도로 조절이 안되는데, 패키지에 35G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센서는 AIM-WL이 채용되었는데, 다얼유에서 커스터마이즈한 Pixart 제조 센서라고 합니다.


모든 설정을 마친 후에 본격적으로 제가 즐겨하는 오버워치 2를 플레이했습니다. 중감도 유저라서 마우스를 크게 휘두르진 않는 편이라서 무게 자체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제가 통상적으로 사용하던 게이밍 마우스들 보다 피트자체가 살짝 뻑뻑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브레이킹이 더 잘되는 느낌이기도 하구요.


그립면에선 아무래도 엄지손가락 받침대의 영향이 컸는데, 마우스를 보다 꽉잡을 수 있어서, 마우스 컨트롤이 보다 세밀해진 느낌입니다.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주로 팜그립을 사용하는데, 인체공학적으로 마우스등이 비대칭으로 기울어져있기 때문에 한손에 들어오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그 외에 클로나 핑거 그립을 주로 사용하신다면 그다지 추천드리지 못할것 같긴한데, 마우스 자체도 요즘나오는 초경량 제품이 아닐 뿐더러 위에서 언급했듯이 피트자체가 조금 뻑뻑합니다. 그리고 마우스 팁 부분과 등부분의 편차가 크지 않아서 클로나 핑거 그립 모양을 만들기도 힘들구요.


마지막으로 좌우버튼은 HUANO 스위치가 탑재되 가볍고 경쾌한 구분감있는 클릭감을 제공합니다.



본 리뷰는 비프렌드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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