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할 모니터는 제조사가 다른지만 똑같이 100x100mm 베사홀이며, 그림과 같이 베사판을 조립했으며, 위의 모의 연습과 마찬가지로 모니터를 연결합니다. 모니터의 상하, 좌우, 장력 조절로 원하는 위치에 모니터를 고정시키면 조립이 완료됩니다. (이 작업을 할때 모니터의 무게를 감당하기 힘든 편이라면, 2인 1조로 진행하는것 좋습니다)
3. 설치 전과 후 달라진 나의 공간
모니터 4개가 중, (윈도우 11 바탕화면인) 오른쪽 32인치 모니터 2개를 보면, 책상 위 공간이 모니터암으로 깨끗하게 정리된 모습입니다.
오른쪽 모니터가 스탠드가 낮은편이며, 엘리베이션(높낮이)기능이 없어서, 나무 받침대로 두 모니터의 높이를 맞추었습니다. 32인치 모니터를 멀티로 사용할 경우, 고개를 돌려 모니터를 보더라도 화면 끝까지 시선이 닿지가 않습니다. 나무 받침대를 의자 방향으로 옮기면 시야확보는 되지만, 책상 위 공간이 좁아져 불편해집니다.
모니터암으로 높낮이가 수월해지고, 더 보기 좋은 방향으로 각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책상 위 공간이 깨끗하게 정리됨으로써 깔끔한 작업공간을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니터에서 제공하지 않았던 피벗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문서작업 할때나 프로그래밍할때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니터암 작동 영상
4. 마무리
엔산마운트 듀얼 모니터암 OS-25 설치 후, 브랜드가 다른 32인치 모니터의 높이를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맞출 수 있게 되었고, 간편하고 쉽게, 더욱 보기 좋은 각도로 조절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피벗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 모니터를 피벗 모니터로 활용함으로써 작업 능률이 올랐습니다. 모니터의 높이를 맞추기 위해 존재했던 모니터 나무 받침대를 제거함으로써 작업 공간이 더욱 깔끔하게 정리 정돈되어 기분 좋은 작업 환경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또한 본체와의 거리가 멀어서 USB를 꽂으려면 일어서서 움직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모니터암에 USB키트가 설치되어 있어 바로바로 꽂아서 사용할 수 있어 아주 편리해졌습니다.
길이가 짧거나, 폭이 좁은 책상 사이즈를 가지고 계신분들에게도 더욱 넓게 활용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