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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러/팬] 존스보 CPU 수냉 쿨러 JONSBO TG-360 ARGB 벤치마크

잡블
조회: 809
2023-08-26 00:12:02
고사양 게임이나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아서 사실 쿨러만큼은 생각은 하지 않고 사용했었죠. 그러다 공랭쿨러를 알게되었고 큰 문제없이 사용하긴했는데 뭔가 더 업그레이드하고싶은 기분은 여전히 남아있었습니다. 이번에 대대적으로 CPU와 메인보드, 램, SSD까지 교체를 진행하면서 이참에 바꿔보자는 생각으로 여러 제품을 물색하다 선호도가 높다고 평가되고있는 존스보 JONSBO TG-360 ARGB cpu 수냉 쿨러 모델로 변경하였습니다.




TG-360 모델은 팬이 3개인 구조이고, 2개인 구조로는 240 모델이 있습니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로 구분됩니다. 이번에 PC를 업그레이드하면서 화이트 감성으로 바꿔볼까했는데 부품구하기가 영 쉽지 않았고 무엇보다 케이스는 기존에 쓰던 모델이 블랙인데 재사용할 예정이라서 그냥 무난히 검정으로 세팅하게되었습니다.


발열이 가장 큰 목적이기때문에 팬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기에 360으로 선택하였습니다. 흡사 고성능 그래픽카드와도 같은 모양입니다. 저가형이나 번들형만 써오던 필자이기때문에 고급형답게 마감처리부분도 깔끔하다는 인상이 들었습니다. 튼튼하게 잘 설계된 느낌이라는걸 컴퓨터 전문가가 아닌 제가봐도 꽤나 느껴지더라고요.



팬 뒷면 라디에이터입니다. 발열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알루미늄 재질로 되어있는데요. 언박싱 사진은 안찍었지만 패키징 자체도 상당히 신경쓴 부분이 있었는데 덕분에 라디에이터 하나하나 일정한 간격을 유지한채로 잘 배송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부속품은 AMD나 인텔 모두 호환이 가능하도록 골고루 다 들어가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AMD 7600 CPU와 B650M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인텔과는 다르게 펌프에 걸어서 체결하는 방식이라서 메인보드 기본 가이드가 필요로합니다. 임시이긴했지만 기본 쿨러를 쓰는 바람에 가이드를 버려버렸는데 덕분에 다시 가이드만 재주문을 했습니다. 이 메인보드는 신형이라서 AM5 타입인데 구하기가 어려워서 유통사에 문의하여 잘 해결되었네요.




조립난이도는 초보자인 제가 시도해도 쉬울 정도로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특별한 기술을 요하는 것은 아니기도하지만 메뉴얼에 그림으로 정확하게 표현이 되어있어서 방향이라던가 위치부분을 쉽게 캐치할 수 있었습니다. 펌프후면부에 있는 비닐은 꼭 제거를하고 조립을 해줘야합니다.




번들로 들어가 있는 이 녀석은 참 별로입니다. 우선 소음이 심한 편이고요. 그리고 발열을 위해 만들어진건데 그렇게 큰 도움을 못주는 듯 하네요. 아래에서 OCCT 프로그램으로 벤치마크한 값을 확인해볼텐데 진짜 무쓸모라는 단어가 어울릴만큼 별로입니다.



CPU 수냉 쿨러는 처음 접해보는지라 조심스럽게 진행했음에도 약 20분정도로 설치를 마쳤습니다. 깔끔하게 보이면서도 독특한 디자인때문에 뭔가 유니크한 감성이 추가되었네요. 제조하는 과정에 있어서 팬과 펌프를 누수방지차원에서 사전에 조립이 체결된 상태로 오게되는데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지만 2인이서 한명이 팬을 받쳐주면 좋겠다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기본 구성품에 써멀구리스가 포함되어있는데 펌프와 CPU 체결 전 적당히 도포해주고 시작!

참고로 펌프에 적혀있는 로고부분은 회전을 합니다. 360도로 계속 돌릴 수 있게되어있어요. 그래서 꼭 수평을 맞추지 않고서 원하는 각도로 조정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일체감있게 수평을 유지해봤습니다.




팬도 케이스에 직접 체결을 해줬습니다. 떨림으로 인한 소음을 방지하기위해서 볼트가 어마어마하게 들어가 있었습니다. 예전같았으면 4개정도만 대충 체결해놓고 썼을텐데 기본 번들에서 느낀 소음으로인해 꼼꼼하게 전체 다 체결해주었습니다.




익스펜더튜브도 두툼한게 여기저기 고의적으로 꺾지 않는 이상 끊길 염려는 없어보입니다. FAN은 1년이지만, 펌프 와 라디에이터는 5년 워런티를 가지고 있어서 든든하게 맘놓고 쓸 수 있겠네요.




케이스에 달려있는 LED로는 조금 밋밋한 느낌이 있었는데 CPU 수냉 쿨러 존스보를 연결해놓고 전원을 켜니 더욱 화려해졌습니다. 특히 펌프가 강렬하게 보이는 위치에 있고 팬처럼 회전하는 방식이 아닌 고정형태라서 보다 멋스럽더라고요. 물론 FAN에도 LED는 적용이 되어있고 ARGB 기능을 통해서 일체감있게 구동시킬 수 있습니다.



케이블 정리를 좀 어설프게하는터라 조금 더 연구를 해봐야겠지만 기본상태에서도 크게 너저분한 느낌이 없습니다. 단일 커넥터 방식으로 되어있어서 연결도 편리하고 정리도 수월한 편이더라고요.




아무런 작동이 없을 때 상황을 체크해봤습니다. 상단에는 기본이 적용 된 상태이고 아래는 존스보 TG-360 CPU 수냉 쿨러를 사용했을 때의 기록인데요. 기본 48.7℃로 체크되는데 확실히 AMD 7600 자체적으로 좀 높게 측정되는것같네요. 이 수치보고서 변경하려고 가장 큰 영향을 끼쳤던것같습니다. 교체이후에는 37.1℃로 11.6이나 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처음에 이거 터지는거 아닌가 싶었습니다. 아무리 혹한의 상황을 가정한 테스트라고해도 기본일 때 85℃가 넘어가는것을 보고 경악스러웠는데요. 심지어 1분도 채 안돌린 상태에서 이 정도라는것을 확인하고 고사양프로그램을 돌리기위해 업그레이드한건데 이거 좀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수냉 쿨러로 교체 후에는 52.3℃로 위에 벤치마크보다도 더 큰 격차를 보였습니다. 무려 30℃의 갭차이를 보이네요.



이런분이라면 적극 사용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 고사양 게임, 프로그램을 시도때도 없이 구동시키는 상황

  • 발열이 걱정되서 최상위 쿨링 성능을 원할 때

  • 소음에 예민한 사람

  • 펌프와 팬 쿨러에 ARGB 효과로 데스크탑을 더 감성적으로 꾸미고 싶을 때

  • 가격대비 다이나믹한 효과(차이)를 체감하기 원할 때

  • 히든 케이블 시스템 적용으로 정리를 깔끔하게 하고싶을 때

  • 가성비를 따질 때

이상 사용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prod.danawa.com/info/?pcode=20037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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