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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파워] 진화된 메쉬케이스, MONTECH SKY TWO GX ARGB 화이트

잼스뻔
조회: 228
추천: 1
2024-07-20 15:43:37

작년 2023년, 해외 커뮤니티에서 MONTECH SKY TWO 리뷰를 보고 첫 눈에 반하고, 자주 방문하는 커뮤니티에서 출시 특가 이벤트 참여해서 1년동안 사용해왔습니다. 정가로 구매하더라도 전혀 아깝지 않을 만큼 만족하고 있습니다.

뉴젠씨앤티에서 유통하는 몬텍(MONTECH) 케이스는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인지도가 아주 높은 편인데, KING 95 PRO 등의 후속작으로 국내에도 입지를 굳혀가고 있습니다.



MONTECH SKY TWO 의 후속작인 GX버전이 새롭게 출시되었습니다.

이전 버전 SKY TWO 는 개방감이 특징인 어항케이스였는데, GX 버전은 강력한 쿨링을 자랑하는 진화된 전면 메쉬 케이스입니다. 얼핏보면 큰 특징외에는 큰 변화가 없어 보일 수 있는데, SKY TWO 사용후기를 바탕으로 호환성, 조립 편의성 등을 더욱 향상시킨 버전입니다.

그럼 MONTECH SKY TWO GX ARGB 화이트 케이스 소개를 시작하겠습니다.


1. 제품 소개


MONTECH SKY TWO GX 케이스는 블랙과 화이트 2종류 색상이 존재하며, 화이트 색상을 기준으로 소개하겠습니다.


스펙을 간단히 살펴보면, 215 X 460 X 500mm(W x H x D) 크기의 미들타워이며, 전면 쿨링팬 140mm 3개와 후면 쿨링팬 120mm 1개 등 총 4개의 쿨링팬을 기본 제공합니다. 라디에이터 상단 120mm x 3개 혹은 140mm x 2개 가능하고, 측면에 쿨링팬 120mm 2개 추가 설치가능합니다.

CPU 최대 높이 168mm, GPU 최대 길이 400mm, PCI 슬롯 7개, 측면에 2.5" SSD 최대 4개, 하단에는 3.5" HDD 2개 혹은 2.5" SSD 2개 설치 가능합니다.

전체 구성품은 MONTECH SKY TWO GX 케이스 본품, 후면 쿨링팬, 가이드, 조립에 사용되는 케이블 타이, 고정 나사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메쉬 스타일의 상단 패널은 손나사를 이용하여 도구 없이 쉽게 탈부착이 가능하며, 120mm x 3개 혹은 140mm x 2개 쿨링팬과 수랭쿨러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상단 높이를 10mm 증가함으로써, 장착이 힘들었던 66mm 두께의 라디에이터와의 호환성이 개선되어 대부분의 수랭쿨러를 설치가 가능합니다.

I/O 인터페이스는 좌측에서 전원 버튼, 상태 표시 LED, 리셋 버튼, USB 3.0 TYPE-A, 헤드셋 / 마이크 잭, USB 3.0 TYPE-A,  USB 3.1 TYPE-C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쿨링을 위한 타공과 케이블이 지나가는 홀이 알맞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PCI 슬롯은 7개이며 모두 재사용이 가능하며 손나사(핸드스크류)로 고정할 수 있습니다. 하드베이 또한 손나사를 사용할 만큼 MONTECH SKY TWO GX의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단에는 미끄럼 방지패드와 슬라이딩 방식의 먼지 필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드베이는 사용하는 환경에 따라 위치를 옮길 수 있습니다.




측면 강화유리는 스윙도어 방식이며, 강화유리는 약 3.8mm로 손으로 만져보면 묵직합니다.



측면 패널은 손나사를 통해서 드라이버 없이 쉽게 분리가 가능하며, 마그네틱 타입의 먼지 필터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조립 해 보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케이스의 파워/리셋버튼, LED 표시등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낱개로 되어 있는 케이블을 메인보드의 작은 포트를 힘들게 찾아 어렵게 연결한 경험 한번 쯤 있으실겁니다.

MONTECH SKY TWO와 마찬가지로  MONTECH SKY TWO GX에서도 F_PANEL을 지원하여 간편하게 조립이 가능해집니다. 또한 5V ARGB 3핀, PWM 4핀을 지원하는 6채널 팬허브를 기본 제공하여, 깔끔한 선정리는 물론 조립이 편하며, 나중에 메인보드 소프트웨어에서 설정하기도 유용합니다.

케이블 관리 공간이 5mm증가되어 25mm인데, 정리하지 않고 사용해도 공간이 충분할 만큼 조립 편의성을 크게 향상 시켰습니다.



측면에는 확장 브래킷이 설치되어 있는데, 제거하면 120mm 쿨링팬 2개를 추가로 장착하여 쿨링 성능 향상 및 튜닝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면, 측면에 2.5" SSD 2개를 사용할 수 있어서 저장 공간이 많이 필요한 환경에 더 유리합니다. 컴퓨터 시스템의 사용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점이 대단히 만족스럽습니다.



전면 3개의 140mm ARGB 쿨링팬은 고성능 저소음(최대 1600RPM, 최대 소음 27dB)으로, 메인보드 소프트웨어를 통해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모드와 컬러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온도에 따라 팬 속도를 설정가능한 PWM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정숙한 환경 혹은 퍼포먼스 환경등 시스템의 사용 목적에 맞게 설정 가능합니다.

메쉬 패널은 자석식으로 힘들이지 않고 손으로 살짝 당기면 손쉽게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흡기로 인해 먼지가 많이 유입되는 곳인데 청소할때 편리합니다.





2. 조립



파워 서플라이를 나사 4개로 고정합니다.

하드베이를 분리후 그래픽카드에 연결할 PCIE 케이블을 앞으로 빼냅니다.



전형적인 ATX 폼팩터 위치에 기둥(스탠드 오프)이 설치 되어 있어서, 별도로 옮길 필요없이 메인보드를 바로 설치했습니다. 패키지에 스탠드 오프 도구가 포함되어 있어서 다른 폼팩터의 메인보드를 설치하더라도 쉽게 기둥을 옮길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용한 케이스는 대부분 후면 쿨링팬이 설치되어 있었기 때문에 수랭쿨러 설치시 좁다고 느꼈는데, 쿨링팬이 없어서 옮길때 한번에 옮길수 있었습니다. 또한 라디에이터와 보조전원 케이블간의 간섭 때문에 보조전원 케이블을 힘으로 눌러서 설치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상단 높이를 10mm 증가해서 그런지 억지로 힘을 주지 않고 부드럽게 설치가 가능했습니다. 케이스 뒤 홀에 손가락을 넣어 케이블을 눌러보았는데 약 5mm정도의 여유 공간이 있었습니다.


후면 쿨링팬을 마지막으로 설치 완료합니다.

후면 쿨링팬은 수랭쿨러 설치외에도 메인보드 설치할때도 은근히 간섭이 발생해서 조립할때 애먹는 경우가 있는데, MONTECH SKY TWO GX ARGB 케이스가 후면 쿨링팬이 분리되어 출고 되는 점이 여러모로 좋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조립 완료한 모습입니다.

케이블 타이를 하나도 쓰지 않아도 깔끔하게 선정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케이블 관리 공간이 5mm증가되어 25mm인데, 선 정리를 별도로 하지 않아도 측면 패널을 닫을 수 있을 만큼 선 정리 공간이 충분합니다.




3. 사용기

메인보드에서 지원하는 소프트웨어에서 LED 스타일과 컬러를 변경하여 다양하게 튜닝할 수 있습니다.




10Gbps를 지원를 USB TYPE-C에 외장 SSD를 설치하고, 크리스탈 디스크마크 프로그램으로 측정한 결과이며 대용량 데이터를 옮기는 일이 잦더라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컴퓨터에서 떨어진곳에서 측정면 약 39~41dBA가 측정되는 환경에서, 대기상태일때 약 48dBA와 풀로드 상태일때 약 58dBA의 소음이 측정되었습니다. 대기상태일때는 거의 무소음에 가까울 정도로 정숙하고, 과부하의 풀로드 상태에서도 큰 소음은 발생하지 않으며 귀에 거슬리는 소음 또한 전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풍압 및 풍량등은 별도의 장비로 확인하지 않았지만 140mm 팬 3개의 성능은 케이스 내부에 손을 넣어 보면 실감할 수 있습니다.

(측정시 주변 소음, 환경에 따라 다르게 차이가 날 수 있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4. 마무리

지금까지 MONTECH SKY TWO GX ARGB 화이트 PC케이스를 살펴보고, 조립 및 실사용을 해보았습니다.


- MONTECH SKY TWO 케이스에서는 상단에 라디에이터 설치시 보조 전원 케이블을 강하게 밀착하는 면이 있었는데, 상단 높이 10mm증가되어 여유롭게 설치가 가능했습니다. 측면 패널 / 하드베이 / PCI 커버 등에 사용한 손나사(핸드스크류)를 적용하고 케이블 홀의 적절한 배치 등으로 조립하는 내내 즐거울 정도로 조립 편의성이 좋은 케이스입니다. 또한 패널이나 강화유리의 두께를 고려했을때 자재 원가를 아끼지 않았고, 깔끔한 마감 처리 부분 등으로 제품을 만질때 마다 고급스럽다고 느낀 완성도 높은 케이스입니다.

- 전면 메쉬라 상대적으로 개방감을 포함한 비주얼이 조금 부족하지 않을까 조금 우려했지만, 역시 MONTECH(몬텍) 제품은 놓지 않고 은은하면서 강렬한 LED의 감성과 적절한 개방감을 과하지 않게 잘 살린 디자인으로, 성능 뿐만 아니라 비주얼을 중요시하는 분들도 만족하실거라 판단됩니다.

- MONTECH SKY TWO GX가 진화된 전면 메쉬 설계로, 인텔코어 i9-13900K 고사양 시스템에서 장시간 사용하더라도 원활한 통풍과 시원한 쿨링의 냉각 시스템 효과로 다가오는 뜨거운 여름 에어콘이 없는 환경이라도 걱정이 없겠습니다.


MONTECH SKY TWO GX ARGB 조립하면서 가장 큰 장점은, 다른 어떤 케이스와 비교했을때, 선정리 시간에 거의 쓰지 않은 점을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케이블 홀은 원하는 위치에 적절하게 잘 배치되어 있고, 케이블 관리 공간이 충분한 마련되어 선정리에 거의 시간을 투자 하지 않더라도, 놀라운 정도로 깔끔하게 마무리 할 수 있는 PC케이스입니다.

케이스 교체를 원하시거나 새롭게 조립하시는 분, MONTECH SKY TWO GX ARGB PC케이스 추천드립니다.


구매링크
화이트 : https://prod.danawa.com/info/?pcode=58023332
블랙 : https://prod.danawa.com/info/?pcode=58023323


이 체험기는 뉴젠씨앤티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MONTECH #몬텍 #메쉬케이스 #PC케이스 #SKYTWO #GX #케이스 #케이스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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