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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셋] 플래그십 성능으로 돌아온 노이즈캔슬링 블루투스이어폰 추천 Nothing Ear(3) 사용후기

원조광팔이
조회: 333
2025-12-15 12:42:29

본 포스팅은 낫싱 공식수입원인 이도컴퍼니로부터 제품 증정 받아 개인 주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낫씽(Nothing)은 그들만의 독특한 디자인 언어와 커뮤니티 중심 접근 방식으로 많은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기능또한 탑재되어 있는데요, 낫씽 이어 시리즈는 2021년 Ear(1)을 시작으로 TWS 이어폰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수한 사운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많은 사용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는데, 이번에 출시한 낫씽 이어3(Nothing Ear 3)는 프리미엄 알루미늄 소재, Super Mic 기능, 그리고 향상된 오디오 성능을 갖추면서 이전세대 대비 인상된 20만원대 가격으로 출시된 것이 특징입니다. 


플래그십 제품으로 돌아온 낫씽 이어3(Nothing Ear 3)에 대해서 지금부터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사양 및 구성



Nothing Ear(3)는 9월 출시된 낫씽의 4세대 블루투스이어폰으로, 전작 대비 여러 면에서 업그레이드된 스펙을 자랑합니다.


주요사양

드라이버 : 12mm 다이나믹 드라이버

주파수 응답 : 20Hz ~ 40kHz

임피던스 : 32옴

블루투스 : 5.4 (AAC, LDAC 코덱 지원)

노이즈 캔슬링 : 최대 45dB 하이브리드 ANC

방수 등급 : IP54 (이어버드 및 케이스)

배터리 : 이어버드 55mAh, 케이스 500mAh

재생시간 : ANC ON 약 5.5시간 (케이스 포함 22시간)

충전 : USB-C 유선, Qi 무선충전 (2.5W)

무게 : 이어버드 각 5g, 케이스 포함 71g



제품 박스를 열면 깔끔하게 정리된 구성품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낫씽은 환경을 고려한 미니멀한 패키징을 유지하면서도 필요한 모든 액세서리를 빠짐없이 제공하고 있습니다.



총 네 가지 사이즈의 이어팁은 다양한 귀 크기에 맞춰 최적의 핏과 차음 효과를 제공하는데요, 특히 낫씽 X 앱의 이어핏 테스트 기능을 활용하면 자신의 귀에 가장 잘 맞는 이어팁 사이즈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외형 및 특징



Nothing Ear(3)의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바로 충전 케이스입니다. 이번 세대에서는 하단 베이스 패널에 재활용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했습니다. 




손에 쥐었을 때 시원한 금속 질감과 묵직한 무게감은 확실히 프리미엄한 느낌을 주고, 상단은 여전히 투명 플라스틱으로 내부 구조를 그대로 드러내는 낫씽만의 디자인 철학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낫씽의 디자인 철학은 투명함과 정직함인뎅,  제품 내부를 그대로 드러내는 투명 디자인은 단순히 시각적 효과를 넘어 제품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볼 수 있습니다. 이어버드의 기본 형태는 이전 세대와 거의 동일하지만, 스템 각도가 약간 낮아져 귀에 더욱 안정적으로 착용됩니다. 




Nothing Ear(3)는 터치 방식이 아닌 스템 하단부를 집는 핀치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데요, 스템의 움푹 들어간 부분을 꼬집으면 클릭 사운드와 함께 명령이 실행됩니다.



낫씽은 사용자 경험을 위한 디테일에도 신경을 쓰고있는데요, 이어버드를 케이스에 넣을 때 좌우 방향이 컬러로 표시되어 있어 어두운 곳에서도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Nothing Ear(3)는 실사용에서 ANC를 켠 상태로 약 5.5시간 사용기 가능하고, 케이스를 활용하면 총 22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습니다. LDAC 코덱 사용 시에는 ANC ON 기준 3.5시간, OFF 기준 5.5시간으로 다소 줄어듭니다.


그리고 고속충전을 지원하는데 5분 충전으로 최대 1시간 재생이 그낭하며, 케이스 기준 완전충전까지  약 70분이 소 요됩니다. 무선충전도 지원하지만 2.5W의 느린 속도로 약 120분이 필요합니다.



Nothing Ear(3)는 업그레이드된 다이어프램을 적용한 12mm 드라이버를 탑재했습니다. 이전 세대 대비 더욱 풍부한 베이스와 트레블을 제공합니다. 32옴의 임피던스와 20Hz~40kHz의 주파수 응답 범위는 고음질 오디오 재생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각 이어버드에는 3개의 MEMS 마이크와 1개의 VPU(골전도 센서)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실시간 적응형 노이즈 캔슬링은 600ms마다 주변 환경을 분석해 최대 45dB까지 소음을 차단합니다. 




IP54 등급의 방진방수를 지원하여 먼지, 땀, 가벼운 비로부터 보호되며, 각 이어버드의 무게는 5g에 불과해 장시간 착용해도 피로감이 적습니다.





Nothing Ear(3)의 가장 혁신적인 기능은 충전 케이스에 탑재된 Super Mic입니다. USB-C 포트 근처와 하단부에 배치된 듀얼 MEMS 마이크는 빔포밍 기술을 활용해 최대 95dB의 주변 소음 속에서도 사용자의 목소리를 명확하게 포착합니다.



케이스 측면에 위치한 TALK 버튼을 통해 사용할 수 있으며, 버튼을 한 번 누르면 대화나 음성 메모를 녹음할 수 있고, 길게 누르면 상시 대화 모드로 전환됩니다. 



케이스의 무게는 이어버드 포함 71g이며, 케이스 측면에는 랜야드 루프가 추가되어 백팩이나 벨트에 걸어 다닐 수 있습니다.






착용감




이어 시뮬레이터에 장착한 모습을 통해 착용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볼륨감 있는 하우징이 귀에 안정적으로 밀착되며, 스템 부분은 얇아 무게 밸런스가 잘 맞습니다. 실제 착용 시에도 2시간 이상 연속 사용해도 피로감이나 압박감이 거의 없었습니다.



적절한 사이즈의 이어팁을 선택하면 밀폐감이 우수하면서도 불편하지 않은 착용감을 제공합니다. 운동이나 조깅 중에도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고정되었습니다






소프트웨어 - Nothing X 앱



Nothing X는  Android와 iOS 모두에서 원활하게 작동하며,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풍부한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제공합니다.




앱을 설치하고 실행하면 Nothing Ear(3)의 다양한 기능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홈 화면에서는 배터리 잔량, 연결 상태, 착용 감지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Nothing Ear(3)의 이퀄라이저는 두 가지 모드를 제공하는데요, 기본 3밴드 EQ에서는 이퀄라이저는 사용자 정의를 포함해 5개의 프리셋을 제공합니다. 고급 8밴드 파라메트릭 EQ에서는 각 밴드의 주파수, 게인, Q팩터까지 세밀하게 설정 가능합니다.




공간 오디오는 디폴트와 활성화 두 가지 모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활성화 모드에서는 영화나 게임을 즐길 때 마치 극장에 있는 듯한 입체적인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Nothing Ear(3)는 사용자의 청력에 맞춰 사운드를 보정해주는 개인화 사운드 기능을 제공합니다. 앱에서 간단한 청력 테스트를 진행하면 개인의 청력 특성에 맞는 프로필이 생성됩니다.



코덱 설정에서는 AAC와 LDAC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LDAC는 소니가 개발한 하이레졸루션 무선 오디오 코덱으로, 24bit/96kHz 고해상도 음원을 손실을 최소화하며 재생할 수 있습니다.


이어핏 테스트 기능은 현재 착용 중인 이어팁이 귀에 제대로 밀착되어 있는지 확인해주는 기능으로, 테스트를 실행하면 양쪽 귀의 밀폐 상태를 분석하고, 밀폐가 불충분한 경우 다른 사이즈의 이어팁으로 교체할 것을 권장합니다. 





사운드 테스트



Nothing Ear(3)는 저음역과 고음역이 강조되고 중음역이 다소 후퇴한 형태로, 대중적인 취향에 최적화된 V자형 사운드 시그니처를 갖고 있습니다. 저음은 12mm 드라이버의 장점을 십분 활용해 강력하고 펀치감 넘치는데요, 힙합 트랙을 재생하면 베이스가 풍성하게 울려퍼지며 역동적인 사운드를 선사합니다. 


중음역은 보컬이 악기에 비해 살짝 묻히는 경향이 있지만, 고음역은 적절히 강조되어 고음역대 악기들이 또렷하게 들리며, 전체적인 사운드스테이지를 넓게 만들어줍니다.






공간 오디오 기능을 테스트하기 위해 돌비 애트모스 지원 음원을 재생해 보았습니다. 처음 1분간 영상은 일반 스테레오 재생으로, 좌우 채널 분리는 명확하지만 평면적인 사운드입니다. 그다음 활성화 모드에서는 머리 주변 360도 공간에서 들리는 듯한 입체감이 생성됩니다. 특히 영화나 게임을 할 때 효과음의 방향성이 뚜렷해져 몰입감이 크게 향상됩니다.





80dBA 소음수준의 지하철 내부 환경을 만들고 노이즈캔슬링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Nothing Ear(3)의 노이즈 캔슬링은 준수한 수준입니다. 지하철 배누의 저주파 노이즈는 확실히 제거되었고 안내방송은 살짝 귀에 들리는 정도로 구분되었습니다.






마이크 음질 테스트



3개의 MEMS 마이크와 VPU를 결합한 시스템은 일반적인 통화 환경에서 양호한 성능을 보였습니다. VPU가 턱과 귀의 미세한 진동을 감지해 목소리를 포착하기 때문에, 환경 소음 속에서도 음성이 비교적 명료하게 전달되었습니다.




충전 케이스의 Super Mic는 이어버드 내장 마이크 대비 확실히 우수한 녹음 품질을 제공했습니다. 목소리가 더 깔끔하고 자연스럽게 수음되었으며, 주변 소음도 효과적으로 제거되었습니다. 






사용기



처음 제품을 받았을 때 알루미늄 케이스의 고급스러운 질감과 투명 디자인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출퇴근시 주로 사용했는데 괜찮은 노이즈 캔슬링 덕분에 음악에 집중할 수 있었지만, 최근들어 바람이 부는 날씨에는 약간의 풍절음은 발생하였습니다. 




음질 또한 만족스러운데요, 개인 취향에 따라 Nothing X 앱에서 커스텀 EQ를 설정해 살짝 조정해주면 훨씬 더 균형잡힌 사운드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타임도 하루 2-3시간 출퇴근 시간에 사용한다면 일주일에 2~3회 정도 충전하면 충분했고, 고속충전 덕분에 아침에 잠깐 충전해두면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 AI 활용이미지

무엇보다 Super Mic의 성능과 활용도가 맘에 들었는데요, 음성통화는 물론 음성 메모가 필요할때 훨씬 더 깨끗한 사운드로 녹음할 수 있고, 주변 소음때문에 이어버드 내장 마이크로 통화가 어려운 상황일때 상당히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리뷰를 마치며




Nothing Ear(3)는 낫씽이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피드백을 충실히 반영한 블루투스이어폰으로, 알루미늄 재질의 케이스 하우징과 투명한 커버는 낫씽만의 디자인 철학을 잘 보여주면서 고급스러우 느낌을 줍니다.


12mm 다이나믹 드라이버가 만들어내는 강력한 베이스와 또렷한 고음역은 팝, 힙합, EDM 같은 대중음악을 듣기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Nothing X 앱의 강력한 이퀄라이저를 통해 자신의 취향에 맞게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Nothing Ear(3)는 개성있는 디자인을 원하면서도 기본적인 성능에 충실한 무선 노이즈캔슬링이어폰을 찾고 계시는 분들께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그리고 제품 구매 시에는 국내 공식 수입원인 이도컴퍼니를 통해 정품을 구매하시면, 추후 AS나 품질 보증을 간편하게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제품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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